정채기

정채기는 대한민국의 대학교수, 매스큘리즘 학자이다. 1990년대에 처음으로 남성 운동을 소개하였다. 어릴 때부터 가부장제, 남자다움에 대한 강박관념이 싫어 일본에 가서 남성학에 대해 공부를 했다. 그는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남성들의 육아 휴직을 허용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자녀들과 친밀한 아버지 되기 등의 아버지 운동을 펼쳤고, 남성도 마음껏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성재기와 마찰을 빚었다. 군가산점제도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했지만 호주제에 대해서는 폐지 입장을 취했다.

명지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교수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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