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精子)는 생물 수컷의 생식 세포다. 이 정자가 포함된 체액을 정액이라고 한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유전자가 있는 머리 부분과 추진력을 제공하는 꼬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끔 머리가 뾰족하거나 꼬리가 많은 정자도 있는데, 이들은 다른 정자를 죽이기 위해 있는 정자전쟁의 산물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자를 쳐서 죽이려고 존재하며, 기동성은 낮기에 빨리 죽는다.
그 외에 제일 먼저 도착한 정자가 우세한 정자라고 하지만, 실상은 아니다. 오히려 난자가 형성한 단백질 막을 뚫어야 하기에 먼저 와 봤자 최초의 희생양일 뿐 오히려 다른 정자들이 막을 뚫다가 뒤에서 어슬렁거리는 녀석이 낚을 수도 있다. 어떤 곤충은 정자가 몸 길이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거대하여 그 자체로 다른 수컷들의 사정을 막는 정조대의 역할을 한다(...)
인간의 정자[편집 | 원본 편집]
인간의 정자에는 한 인간의 DNA 정보가 다 있기 때문에 성폭력 수사시에도 중요한 증거가 된다. 2020년 후반, 드디어 인간의 정자의 움직임을 해석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