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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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奎榮.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60년 3월 18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고향에서 서당 육영재를 운영하다가 1909년 4월 폐지하고, 그 자리에 일족인 정해영, 정회협 등과 함께 출자하여 4년제 사립 현산학교(현재 김양초등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1919년 3월 곽종석 등이 주도한 유림의 독립청원서(일명 파리장서)에 서명했다가 체포되어 며칠간 고초를 겪었으며, 하동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많은 재물을 지원하기도 했다. 1921년 3월 22일에 사망했다.

사후[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정규영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정규영의 고손자인 정철상 한진중공업 상무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전 재산과 온몸을 바치신 할아버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이번에 제대로 평가를 받게 돼 후손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1]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