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 승강장

EN76 P-ń Główny - 2018.jpg

저상 승강장은 500mm(한국)~550mm(세계) 이하의 승강장을 말한다. 많은 국가의 비도시철도 노선이나 노면전차에서 볼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싸고 쉬움
    토목에서 500mm 정도를 야트막하게 올리는 것 정도는 벽돌 몇장 구해와서 쌓아도 될 정도로 쉽고 저렴하다. 고상 승강장처럼 하부 대피공간을 확보할 필요가 없으니 구조도 단순하다.
  • 객차와 단차가 생김
    객차는 대차 위에 있어서 못해도 1m 위에 있는 데, 저상 승강장의 규격은 그 절반 이하이니 추가적인 승강 설비가 승강장쪽이던 차량쪽이던 반드시 필요하다. 휠체어 탑승자는 말그대로 고역인 곳. 비도시철도 차량들이 기관차 편성 위주인 것도 하부 기기가 꽉 들어찬 동차에서 계단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탓도 있다. 그래서 이걸 고상 승강장의 도입이나, 저상차량의 도입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 승객 추락 피해가 적음
    승객이 선로에 추락하더라도 자력으로 올라오기 용이한 높이고, 조력이 필요하더라도 조력자와 함께 올라올 수 있는 높이다. 대신, 승강장에서 선로로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횡단사고 등이 발생하기 쉽다. 저상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고려하는 이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