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항

  • 長箭港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 고성군 장전읍의 남측에 위치한 곳으로 항구의 규모는 남북 1.8km, 동서 1.5km내외의 규모이다. 해안선 부근은 평탄한 모래언덕이지만 서편으로는 태백산맥쪽으로 연결되는 급경사를 이룬다. 이 항구는 개항 초기에는 포경어업의 근거지였던 곳이며, 금강산 관광 당시에는 해로를 통한 관광객 수송의 기점이 되었던 곳이다. 물론 금강산 관광을 육로로 하다가 2008년 이후 아예 중단되어버린 다음부터는 금강산 관광은 말 그대로 망했어요상태.

항만시설[편집 | 원본 편집]

2000년 5월에 현대아산에서 장전항 1, 2부두(금강산관광선 전용부두)를 완공하여 3만톤급의 대형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었으며, 사석방파제 500m를 함께 축조하였다. 이외에 청룡단에서 동쪽으로 약 300m길이의 방파제가 축조되어있고, 이 방파제 서측에 물양장이 있어 500톤급의 어선의 접안이 가능하다. 또한 항만 내의 마을인 장전리쪽에는 여러 개의 잔교가 있어 200톤급 이하의 선박을 계류시킬 수 있으며, 상륙용으로 이 잔교를 사용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