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

장발(長髮, Long hair)은 긴 머리카락을 의미한다.

사람이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1m 언저리까지 머리카락이 자란다. 이렇게 머리카락을 길게 자라도록 놔두면 자연스럽게 장발이 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긴 머리카락인 만큼 머리를 묶거나 땋거나 하면서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이 가능해진다.

건강하지 못할 경우 머리를 기를 때 끝이 갈라지면서 머릿결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태가 좋은 장발은 건강미를 나타내는 척도로 여겨졌으며, 역사적으로도 여자의 장발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보았다.

고대 사회에서는 남성들도 머리를 기른 경우가 많았다. 일례로 성경에서는 나실인들은 나실인으로 선택받은 일 년 동안은 머리를 자르지 말라는 율법이 있다. 공자의 경우 신체발모 수지부모(身體髮毛 受之父母), 불감훼상 효지시야(不敢毁傷 孝之是也)라 해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것이 효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시크교도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머리를 자르지 않고 길게 기른다. 터번 안에 길게 기른 머리가 들어간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는 긴 머리카락은 위생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며,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는 남자답지 못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 길이별 세부 분류
    • 세미 롱
      단발과 장발의 사이, 단발에서 장발로 가기 전의 거지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짧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엄청 긴 것도 아닌 세미 롱만의 느낌도 있다. 보통 장발 남성들의 마지노선.
    • 장발
      보통의 긴 머리, 흔히 볼 수 있는 장발이다. 극소수 장발 남성들의 머리. 김경호
    • 장장발
      정말 엄청 긴 머리를 말한다. 서남용

장발의 기준[편집 | 원본 편집]

장발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는 남자들의 경우에는 귀를 넘기는 머리카락만 해도 긴 머리라고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의 경우 대체로 머리 끝이 어깨 밑으로 내려가서 허리에 닿기 시작하는 경우부터 장발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길이를 넘지 않으면 장발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과거의 많은 중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의 두발 길이의 제한을 어깨길이까지로 제한한 교칙이 있었다. 다른 시각에서는 장발의 기준을 어깨선을 넘어가는 머리카락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장발에 대한 인식[편집 | 원본 편집]

창작물의 클리쉐 중에 하나가 바로 장발을 미녀, 여성스러움의 상징 중 하나로 간주하는 것이다. 라푼젤의 긴 머리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며, 많은 창작물에서 여주인공의 머리카락이 긴 머리로 나오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긴 생머리가 관리하기 힘들다는 오해가 있는데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편한 헤어스타일로 꼽는다. 단발과 펌은 드라이 등을 해줘야 하는데 긴 생머리는 대부분 머리를 감고 말리는 정도의 관리만 해도 된다.

머리카락 기부[편집 | 원본 편집]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길게 기르는 경우도 있다. 20대에서 60대까지! 참여를 한다. 건강한 머리를 기부하기 위해선 염색이나 펌같은 걸 하면 안되기 때문에 생머리로 기르는데 정말 멋없이 길러서 주변인들의 시선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럼 못길르지 회사 상사가 머리 깔끔하게 안하고 다니냐고 따질때 머리카락 기부라고 하면 아무 말도 안하는 경우도 있다카더라.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