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현

張景鉉.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69년생이며 평안북도 의주군 출신이다. 그에 관한 기록은 일본 외무성 기록에 남아있다. 이에 따르면, 1920년 5월 중국 봉천성 흥경현 왕청문에서 한족회 총관으로 활동하던 중 중국 경찰에 체포 구금되었다 곧 석방되었다고 한다. 이후 1922년 8월 중국 환인현 남구 마권자에서 남만주 일대 독립군단체를 통합하기 위한 남만한족통일회가 개최된 뒤, 대한통의부가 창설되자 1923년 대한통의부 흥등총관을 맡아 무순, 개원, 철령, 봉천, 동풍, 서풍, 길림, 장춘 등지를 관할했다.

1925년 1월 대한통의부, 대한군정서, 길림주민회, 대한독립단, 대한광정단 등 7개 단체가 통합하여 정의부를 조직하자 이에 가담하였고, 그해 8월 정의부 생계부에서 황무지 개간을 목적으로 유한농업공사 설립을 추진할 때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장경현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공훈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