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Sleep)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죽음과 가장 비슷한 형태로, 생명체가 의식 활동을 정지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20세기 들어서 긴 잠은 게으른 사람이나 잔다고 천시되었으나 현대에 들어서 미국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간 당 업무시간을 줄이는 등 잠을 자는 시간을 확보하게끔 노력하고있다. 물론 나이가 적으면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은 사실이다.

이외에도 낮 시간대에 자는 잠을 낮잠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허용되는 잠이지만, 평일에는 대한민국에서는 백수 나 특정 시기의 군인[1]들 빼고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 잠이다. 특히나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에서 낮잠을 자는 학생을 '공부 안 한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곤 한다. 하지만 남유럽 등지에서는 시에스타라고 해서 낮 시간에 관공서마저 휴업을 하고 다같이 낮잠을 자는 문화가 있기도 하다.

수면은 깊게 자거나 얕게 자는 주기를 반복하면서 진행된다. 주로 자는 시간대에 깊이 자는 주기가 포진되어 있으며, 이 주기에 맞춰 수면에 들면 적은 시간을 자더라도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만성 피로의 경우나 수면 자세가 불량하거나 신체가 병든 상황이라면 깊은 수면이라도 게도 개운하지 못 할 수 있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생각의 정리
수면에 빠지면서 뇌는 오늘 하루에서부터 지난 며칠 간의 정보들을 정리한다. 이것에 근거하여 나온 말이 "자기 전 10분간 본 것을 기억한다"는 말이다.
회복의 시간
사람이 잠을 무시한 채로 살아갈 수는 없다. 한계점에 임박하게 되면, 마치 단숨에 쓰러지듯 죽는다. 이러한 경고 메세지를 던지는 것이 바로 "졸음"이다. 물론 졸음에는 이외에도 수많은 병적 증세나 약물 반응에 의한 부작용도 있지만, 인간을 강제적으로 쉬게 함으로서 가깝게로는 눈과 뇌를 멀게는 위장과 같은 장기들을 회복 할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인간이 신체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손상된 신체 일부를 회복 할 기회를 갖기도 한다.
면역력 증대
위에 설명한 것처럼 몸속 장기들이 충분히 쉴 시간을 제공하지 않으면, 장기들은 제 힘을 찾지 못하여 인간에게 건강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 한다. 이게 누적되고 쌓이면, 병으로 나타나서 결국 강제로 쉬게 되어버리는 상황을 맞이한다. 또한 뇌에는 노폐물들이 쌓이고, 이를 수면으로서 풀어줘야 하는데 이런 수면을 계속 무시 할 경우 면역력 마비는 물론 뇌 질환이 온다.

주의[편집 | 원본 편집]

그냥 뻗어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불면증 환자인 경우 매일 밤이 전쟁이 되버린다. 또 모기가 나타나는 여름에는 불지옥이 되어버린다. 주변 기후가 변화하는 것 또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서늘한 곳에서 자다가 갑자기 더워지면 더운 것 때문에 수면 방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렇게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해야 수면에 쉽게 들 수 있다.

취침 전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행위는 당연히 금지다. 또한 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수면에 방해 될 만큼의 전등 빛 역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평소 어두운 곳에서 자는 사람이라면, TV 불빛이나 컴퓨터 모니터 불빛이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으며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안대와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그런 장비들이 방해가 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러 요소로 인한 긴장이 수면에 방해를 주기도 하며, 잠에 들어야 할 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에도 잠에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수면시간에는 다른 일들을 모두 미루거나 아예 제대로 깨어나 작업을 마친 뒤 수면에 들어야 한다. 이도저도 아니게 있으면, 수면 리듬도 그렇거니와 작업을 끝내고 누웠을 때 수면에 들지 못 할 수도 있다.

대중문화 속의 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가끔씩 지휘관 재량으로 오침을 부여해주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