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 (Fate 시리즈)

잔 다르크(ジャンヌ・ダルク)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소설 《Fate/Apocryph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구국의 성녀. 너무나 비극적이고 잔혹한 최후를 맞이했으나 그 운명을 원망하는 일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싸워나간 철의 여인.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 이름이 알려져 있다. 1839년 시점에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묘사한 저서는 500권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상상을 뛰어넘는 수의 저서가 발간되었음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17세에 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19세에 화형에 처해졌다. 불과 2년(1년은 포로 신분이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년 정도)의 활동이지만 세계의 역사를 갱신한 것이다.

"하늘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고향을 뛰쳐나오고, 그녀의 말을 믿는 자들의 연줄에 기대어 샤를 7세와 대면한다. 이 때, 부하로 변장해 숨어있던 샤를 7세를 딱 알아맞춤으로써 신뢰를 얻은 잔느는 병사들을 이끌고 쾌진격을 이어가고, 마침내 오를레앙을 해방했다. 패배를 거듭하던 프랑스군에게 이 승리는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이에 의해 잔 다르크의 이름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나 독일에도 널리 퍼졌다. 오를레앙이 해방된 후 프랑스에 건너가기를 거부한 영국 병사들에게 국왕이 엄벌을 명할 정도였다. 병사들은 전황을 역전시킨 마녀, 잔 다르크에게 저주 받을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당시 전황을 입각하면, 백년전쟁의 추세에 따라서는 프랑스라는 국가 자체가 소멸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으며, (프랑스 혁명의 공죄 자체는 여러 가지 있지만) 선진적, 민주적인 사회제도 자체가 크게 늦어졌을지도 모른다.

몰락의 계기는 샤를 7세와의 대립에 있다고 화자된다. 랜스에서의 대관식을 거쳐 파리로 진격하려 하던 잔느와 그 지지자들은 평화를 바라는 샤를 7세에게는 방해물이 되었다. 이리하여 콩피에뉴 전투에서 후퇴 시에 최후미를 지키던 잔느를 맞이할 예정이었던 문이 폐쇄되었다는 통렬한 배신에 의해 그녀는 포박되었다. 여기까지가 잔 다르크의 영광이며, 걸린 시간은 불과 1년. 그리고 남은 1년은 포로 신분으로서 온갖 고통을 받는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샤를 7세가 그녀의 몸값을 끝내 지불하지 않은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꼽히지만, 아무튼 질 드 레가 한탄하던 대로 프랑스라는 국가는 사실상 잔느를 저버리는 형세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도 영국 측으로서는 그녀를 성녀가 아닌 마녀로서 처형해야만 했다. 그래서 일류 신학자를 모아 그녀를 탄핵하려 한 종교재판이 시작했다. 그러나 성경과 기도문 몇 마디 외에는 일자무식이었을 잔느는 막힘없이 그들의 유도질문에 대답하고, 준비된 신학상의 함정도 간파했다. 일류 신학자를 상대로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재치 있게 척척 논의하여 이단으로 처벌하기 어려워졌을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결국 그녀는 남장하고 있었다는 시시한 죄목(죄라고는 해도 여성이 여행할 때는 폭행당할 경우를 막기 위해 남장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묵인할 정도로는 가벼운 것이었다)에 의해 화형에 처해졌다. 마녀, 음부라 매도된 그녀는 사후 205년이 지났을 쯤 샤를 7세의 지휘 하에 이루어진 복권재판에 의해 드디어 명예가 회복되었다.

"잔 다르크 같은 마녀라면 기꺼이 불에 던져주겠다"고 공언하던 어느 병사는 그녀가 화형된 후에 날아가는 하얀 비둘기를 목격했다. 그리고는 "내가 진짜 성녀를 죽여버렸다"고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화형이라는 굴욕적인 대우를 받았음에 딱히 신경쓰지 않은 채, 애당초 포로의 신분이 된 것도 각오한 바였다. 그렇기 보다는 어떠한 미래라도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 있었다는 게 올바를까. 본편, 혹은 타 작품에서도 언급되듰이 그녀는 자신을 성녀라고 인식한 적은 없다. 계시를 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우연히 자신이 선택되었을 뿐이라고. 모든 인간에게 계시는 주어지고, 누구나 받기를 원한다면 받을 수 있을 터라고. 결국 그것을 받아들여준 인간은 생전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룰러[편집 | 원본 편집]

1인칭 저(私)
2인칭 당신(貴方, 貴女)
3인칭 그(彼) / 그녀(彼女)


독실하고 청렴하며 선량한 소녀. 규율을 가장 중요시하며 그 몸에 위험이 다가올 때도 공명정대함을 지키려는 고결한 정신을 갖고 있다. 너무 고지식한 게 옥의 티.

얼핏 보면 그 청렴한 성격으로 만인에게 박애를 안겨줄 성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비교적 과감해서 "화살이 없으면 포탄를 발사하면 되잖아", "마술로 부술 수 없으면 신의 지팡이라도 쓰면 되잖아" 라는 식으로 전술에 관해서는 일체의 타협을 허용치 않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철벽 같은 자제심과 무쇠 같은 신앙을 지니고 있지만, 뒤집어 말하면 주변 사람이 아무리 침울해 있어도 자신을 굽히지 않는, 천연의 유아독존이다. 이를 두고 모 어벤저는 "요새 같은 여자" 라고 평가했다.

얼핏 보면 온건하고, 마스터와 함께 손과 맞잡고 나아가기를 비는, 매우 우등생적 태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꽤 스파르타적 교육관의 소유자라서 엄격한 교육을 받게 될 수 있다. 올바른 마스터라면 더욱 올바르게, 올바르지 않은 마스터라면 기필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려 하며, 결코 마스터를 저버리지 않고 분투한다. "괜찮습니다, 저는 당신을 믿고 있어요!" 라는 그녀의 말을 들어버리면 마스터도 거스르지 못한대나 뭐래나.

그녀가 허리에 찬 검을 쓰지 않고 깃발을 무기로 사용한 이유는 생전에 한 번도 검을 뽑은 적이 없다는 에피소드에 기인한다. 보구 <라 퓌셀>은 검신이 아니라 칼자루에서 피어나는 화염의 특공보구. 사용했을 경우, 그녀 자신도 소멸한다. 걸어온 삶을 뒤돌아 보지 않고 잔 다르크라는 성녀는 항상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자신이 이미 망자이며, 산 자를 이끌 수는 있어도 함께 걸을 수 없음을 알더라도, 그녀는 만족스럽게 미소 지을 것이다.

디자인은 FGO의 전신인 Fate 온라인 때 작성되었다. 당시에는 아르토리아 펜드래건과 대비될 캐릭터로서 고려되어 아르토리아를 소녀기사라 한다면 잔은 여성기사가 되도록 디자인되었다. FGO의 제3단계는 이 디자인에 없었던 '성녀'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룰러
키/몸무게 159cm / 44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프랑스
속성 질서 ・ 선
성별 여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B B A A C A++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EX
세이버 급의 대마력에 더해 흔들림없는 신앙심에 의해 높은 대마력을 발휘한다. 단, 마술을 비껴내고(피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광범위 마술 공격에서 보호받는 것은 잔 뿐이다. 교회의 비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진명간파 : B
룰러로 소환되면 직접 마주한 모든 서번트의 진명 및 스테이터스 정보가 자동적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은폐 능력을 가진 서번트에 대해서는 행운 수치의 판정이 필요하다.
신명재결 : A
룰러로서의 최고특권. 성배전쟁에 참가한 모든 서번트에게 2회의 영주를 행사할 수 있다. 다른 서번트 몫의 영주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
  • 다른 서번트 몫의 영주를 끌어와서 사용할 수는 없다.


■ 고유 스킬

계시 : A
'직감'과 동등한 스킬. 직감은 전투에서의 제6감이지만, '계시'는 목표의 달성에 관계된 모든 사건(예를 들면 여행 도중에 최적의 길을 선택한다)에 적용된다. 근거가 없기 때문(본인에게는 그렇게 생각된다)에 타인에게 설명하기 어렵다.
  • 진리 또는 보통 방법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을 직관하거나 누군가로부터 받아, 최적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1]
카리스마 : C
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전장에서 깃발을 내걸고 돌격에 참가하는 잔의 모습은 병사의 사기를 극도로 높여 군을 일체화시킨다. 그녀는 카리스마 덕분에 근거 없는 '계시'의 내용을 타인에게 믿게 할 수가 있다.
성인 : B
성인으로 인정받은 자임을 나타낸다. 성인의 능력은 서번트로서 소환될 때에 "비적의 효과 상승", "HP 자동회복", "카리스마를 1랭크 업", "성해포 작성이 가능" 중에서 한 가지가 선택된다.
  • 서번트로 소환되면 성스러운 일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1]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나의 신은 이곳에 있나(뤼미노지테 에테르넬) (我が神はここにありて)((リュミノジテ・エテルネッル))
랭크 : A 종류 : 결계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
생전 잔이 휘둘렀던 성스러운 깃발(聖旗)이 보구가 된 것. 이 깃발을 중심으로 한 10 레인지 내부를 천사의 축복에 의해 수호하는 것. 규격 외(EX)인 잔의 대마력을 그대로 물리적 방어력으로 행사하는 것이 가능. 다만, 깃발을 쓰는 사이 잔은 일절 공격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깃발 자체에 데미지가 축적되어가기 때문에 남용하면 쓸 수 없게 된다.


홍련의 성녀(라 퓌셀) (紅蓮の聖女)((ラ・ピュセル))
랭크 : C(평상시), EX(진명개방시) 종류 : 특공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
"주여, 이 몸을 맡깁니다"라는 사세구를 주문으로 삼아, 불꽃을 발현시키는 성검. 잔의 화형을 공격적으로 해석한 개념결정무장. 고유결계의 아종으로, 심상풍경을 검으로 결정화한 것이다. 이 검은 영령 잔 다르크 그 자체이며, 보구를 발현시키면 전투 후 잔은 소멸한다.
  • 그녀의 최후에 관한 일화가 보구화된 것. 스스로의 생명과 맞바꾼 불꽃을 발현시켜 적을 불태운다. 생명과 맞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 후 그녀 자신은 소멸한다.[1]

사용 기술/필살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액션 게임 《Fate/EXTELLA LINK》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철의 깃발: 몸을 회전해 깃발을 휘두르며 돌진한다.
  • 정화의 불꽃: 깃발에 기도를 드려 바람으로 주위 적을 끌어당긴 후 자신의 주위에 불꽃 회오리를 발생시킨다.
  • 맹세의 빛 수레바퀴: 깃발을 휘둘러 전방에 광륜을 발사한다.
  • 주여, 지금이야말로 결단을: 하늘로 뛰어올라 여러 광륜을 지상으로 발사한다. 명중한 적의 이동속도를 일정시간 저하시킨다.
  • 나의 길을 가로막는다면: 깃발을 전방에 투척. 바람의 칼날을 두른 깃발은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 명중한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든다.
  • 수호의 깃발: 일정시간 동안 가드 자세를 취한다. 가드 중에 공격을 받으면 깃발을 휘둘러 강력한 카운터 공격을 한다.
  • 빛의 화살: 여러 빛의 화살을 자신의 주위에 쏟아지게 하여 광범위 공격을 한다.[2]
  • 드라이브 스킬: 검을 뽑아 자신의 주위에 불꽃을 일으킨 후 주변으로 퍼뜨린다.
  • 보구: 홍련의 성녀(라 퓌셀)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지크프리트 : 지크프리트... 저 드래곤 슬레이어와는 약간 인연이 있어서요. 그렇다고는 해도 초면에 가깝지만요. / 지크 군에게 무슨 일 있나요? 또 뭔가의 트러블에 휘말린 걸까요……
  • 카르나 : 청빈을 으뜸으로 삼는 베품의 영웅. 종파는 달라도 그 역시 성인에 맞먹는 존재겠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좀 더 마스터 운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네…
  • 질 드 레(캐스터) : 그렇구나, 질이, 저 모습으로.... 정해진 과거를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그의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릴 뿐."
  • 질 드 레(세이버) : 어머, 질! 당신도 원수로서 참가했군요! 좋아요,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눈을 찔러 드릴게요!
  • 아탈란테 : 아탈란테... 그렇네요, 지금은 대립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함께 싸울 수 있어 기쁩니다.
  • 마르타 : 어머, 그 마르타 님이! 기도만으로 타라스크를 항복시킨 존귀한 성녀님께서 와주시다니!
  • 마리 앙투아네트 : 왕비님. 아뇨, 잊지 않았어요. 마리, 그렇게 불러도 되는 거죠. 우후후.
  • 아마쿠사 시로 :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당신 또한 인류 구원을 목표로 삼는 자. 솔직히 말해 두 번 다시 칼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난적이었기에, 함께 싸울 수 있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 셰익스피어 : 셰익스피어...! 이번에 제게 보구를 사용한다면, 법원에서 뵙기로 하죠! 제게도 한계가 있거든요!
  • 지크: 헉…… 송구합니다, 마스터, 저 서번트는 대체……? 호문쿨루스…… 라고요. 아마, 착각이겠죠. 네, 그럴 겁니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잔 다르크 얼터 : 동전의 뒷면에 강제로 끼어든 소녀. 하지만 적대하던 때는 둘째 치고, 서번트화 하고 있으면 왈가닥 여동생이 생긴 것 같아 좀 기쁘다. 이 사실은 실수로라도 본인의 귀에 들어가게 하면 안 된다.
  • 질 드 레(세이버) : 한때의 동포. 함께 싸울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과 듬직함을.
  • 질 드 레(캐스터) : 한때의 동포. 지금은 서로 등진 존재라도. 그 목소리에서 과거의 명예를 찾아내 버린다.
  • 아마쿠사 시로 : 과거에 싸웠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동료로서 공투한다. 바싹 다가갈 수 없더라도 함께 나아가는 건 가능하다
  • 아스톨포 : "아뇨, 딱히 대립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렇게, 얼굴이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주먹을 휘두르고 있더라구요! 왜일까요!?"

아처 (수영복)[편집 | 원본 편집]

1인칭 저(私)
2인칭 당신(貴方, 貴女)
3인칭 그(彼) 등


여름의 마력은 마침내 성녀마저도 타락(?)시키고 말았다. 룰러에서 아처로 클래스를 바꾼 것으로, 본래 소양이 있었던 파천황 같은 느낌이 더욱 강화되었다. 본인 입장에선 텐션이 좀 높아졌을 뿐, 룰러 클래스 시절과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뀌었단 말이야. 룰러 클래스보다 더 질이 안 좋아졌다고." 라는 건 여동생(잔느 얼터)로부터의 코멘트.

그것은 한여름에 춤추는 성녀. 돌고래계 스타, 때를 기다린 성·등장. 성스러운 깃발을 고리(링)로 바꾸고, 지금 전에 없는 판타지아가 전개된다. "네, 솔직히 말해 수영복이라 마구 들떴어요! 딱딱한 일은 빼고, 이번 한 여름을 통쾌하게 보내요!"

이번에 수영복 차림이 되었지만 본인은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무지막지하게 다르다. 선성이 아닌 여름을 존중하고, 시종일관 둥실둥실 들떠있는 그 모습은 분명히 여름에 들떠있는 느낌 전개이다. 또한 수영복은 자신을 꾸미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여름을 즐기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하지만 그 영기도 최종단계에 들어가면 "바닷가의 돌고래 누나"에서 "한여름에 강림한 성녀"로 클래스 체인지. 주님의 가호를 빛의 고리(헤일로)로 바꾸어, 하고싶은 대로 맘껏 고기동 사격을 날려대는 성녀로 변한다. "진짜 넌 대체 뭐야, 뭐 하자는 거냐고" 라는 건 여동생(잔느 얼터)으로부터의 코멘트.

물론 위원장 기질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여름이기에 눈에 띄게 들떠있는 중. 2차 재림 때, 안경을 쓰는 것은 교사 모드(자칭)라고.

사역마로써 돌고래를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름은 리스라 하며, 잔느의 명령에 따르고, 지상을 활보하고 하늘을 난다. 지능도 높으며, 시계의 오른쪽 구석부터 결코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고 계속 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너를 지우는 방법을 알고싶어. 또한, 그 만남은 곤경에 빠진 돌고래를 잔느가 구해줬다, 라는 심플하며 둥실둥실한 걸 미츠 돌핀이다.

옷을 갈아입은 탓인지 새로운 취미로 만화 서클 활동을 시작.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 서클 <st.오를레앙>을 결성했따. 본인들로서는 러브코메디 만화를 그릴 셈이었지만 "어디를 읽어도 폭파 장면이 있다", "새콤달콤하다기보다 포화된 설탕물 같아", "연락처를 알아내기 위해 대포로 스마트폰을 쏴버리는 이유를 모르겠어" 라는 등, 다른 의미로 평판이 났던 모양이다. "어째서 팔리는지 진짜로 영문을 모르겠습니다만" 라는 건 여동생(잔느 얼터)로부터의 코멘트.

본래 마스터에게는 보호자와 같은 태도를 취하고 있었지만, 룰러인 소녀의 입장에선 올바른 규율을 모토로 삼고 있었기에 시종일관 선을 그은 교제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처 클래스가 되면서 룰러로서의 이성이 궤멸, 거리낌 없이 스스로를 누나(언니)라고 생각하는 슬픈 몬스터로 전직하였다. 처음에는 "나를 누나로 여겨도 된다" 정도의 인식이었지만 수영복 검호가 되었을 즈음에는 최고로 HIGH해진 것인지 세뇌빔도 쐈다. "아니 진짜 뭐냐고 너, 머리 구조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라는 건 여동생(잔느 얼터)로부터의 코멘트.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잔 다르크 얼터: 얼터, 얼터! 나 원 참, 언니로서 그런 심술꾸러기 같은 모습은 보고 있을 수 없어요. 저도 알고 있다구요. 츤데레라고 하는 거죠? …네? 그 개념은 이미 낡았다구요? 요, 요새는 어떤데요!?
  • 앤&메리: 후훗, 앤 씨, 메리 씨와 함께네요. 저도 지금은 바다의 여자랍니다! …그러면 같이 검은 수염 씨를 물리치러 가자구요? 네! 같이 갈게요!
  • 수영복 아르토리아(얼터 포함): 당신도 수영복…… 아니, 당신이야말로 수영복 왕……! 그러면 저는 바다의 신하로서, 당신과 건전한 라이벌 관계를 쌓아나가겠습니다!
  • 다른 수영복 서번트: 여러분, 저 아이 만화 일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큰일이시겠지만, 일단은 힘내도록 하죠.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7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잔느 얼터(수영복): 만화를 만들고 있군요. 저도 만들고 있어요. 함께 힘내요! 그런데 독일어 사전이 꼭 필요한 건가요? 어째서? 그리고, 그 일본도는 어디서 난 건가요?
  • 마리: 두 사람이 모이면, 어느새 모래사장은 고져스하고 웰빙한 바다로 변한다. 원래 마음이 맞는 사이여서 그런지, 기본적으론 둘이서 행동을 같이하는 일이 많다던가.
  • 다른 수영복 서번트: "화려한 건 좋은 법이네요! 저같이 수수한 게 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이름 없는 꽃의 대표로서, 열심히 할께요!" ...라며 가장 화려한 주제에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영복은 어디까지나 동료들 사이에 껴서 즐기기 위한 것으로, 자기 자신을 치장하고 있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다.
  • 아스톨포(세이버): 귀여운 토끼? why 어째서?

각주

  1. 1.0 1.1 1.2 게임 《Fate/EXTELLA LINK》의 갤러리 모드에 실린 용어집
  2. 전작 《Fate/EXTELLA》의 엑스텔라 매뉴버 모션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