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대우 BC

자일대우버스에서 만드는 중저상버스 차종.

자일대우버스에서 만드는 계단이 있는 도시형 버스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옵션이 있다. 에어 서스펜션 모델에 한해서 휠체어 탑승 설비를 옵션으로 달 수 있다.

천연가스버스 모델로 만들 수 없는 자일대우 BS106L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가스 모델은 BS110처럼 가스통이 지붕 위에 있다.

한국 내수용으로는 BC211이라는 11미터급 대형 모델이 유일하지만 해외 공장에서는 BC095라는 9미터급 중형 모델도 2016년부터 생산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건이 된다면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고 한다.[1]

변천사[편집 | 원본 편집]

BC211M (로얄하이시티)[편집 | 원본 편집]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되었다.

뉴 BC211[편집 | 원본 편집]

2012년부터 생산되었다. 노선버스 최초 출고는 2013년 제주도의 동서교통에서 했다.

2015년부터 앞문이 글라이딩 도어에서 폴딩 도어로 바뀌었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도시형 버스 모델 중에서 가장 보기 힘든 모델일 것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애매한 컨셉[편집 | 원본 편집]

일단 가격대는 2계단 버스인 BS106L과 초저상버스인 BS110 사이로 애매하다.

BS110의 보급형 모델?[편집 | 원본 편집]

가격이 비싼 초저상버스의 보급형 모델로 보기에는 논란이 있다. 초저상버스는 모든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모델은 계단이 한 개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정부와 장애인 단체의 입장도 이와 비슷하며 이 때문에 저상버스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 초저상버스에 저상버스 보조금을 받으면 2계단 버스와 가격이 같아지는 효과가 나기 때문에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 모델은 가격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BS106L의 후속 모델?[편집 | 원본 편집]

위에도 말했듯이 BS106L의 후속 모델이라는 설이 있지만 그러기에는 현실은 시궁창이다. BS106L보다 더 비싸기 때문이다. 2012년에 BS106L이 단종됐는데도 그의 대체 차종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현대 쏠라티현대 그레이스 15인승 모델의 대체 차종으로 자리잡지 못한 것과 비슷하다.

판 서스펜션 모델의 차내 구조 문제[편집 | 원본 편집]

판서스 모델에 한해서 앞바퀴 휠하우스 주위에 턱이 나 있어서 입석 공간이 좁아지고 공간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각주

  1. 이 링크의 PDF 파일에서 뷰어 기준 91페이지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