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l feminism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세대 페미니즘이라고 불리우며 계몽주의와 자유주의의 영향으로 생겨난 분파이다. 서프러제트를 일으킨 주역이 이들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혁명이전 계몽주의자들은 전근대 가부장제를 비판했으며 여성이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고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여성은 결코 지적으로 열등하지 않으며 여성이 열등해보이는 것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가부장제라는 사회제도때문이라고 주장헀다.
19세기에 여성들은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직장에 가게 되었지만 이들의 처지는 매우 열악했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워킹맘 신세에다 임금차별에 시달렸으며 빅토리아 시대에 강요했던 성적 억압도 견뎌내야했다.
리버럴 페미니스트들은 이에 서프러제트를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탄압당했지만 1차대전 당시 전장에서 군수노동에 참여하면서 그 대가로 참정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1]
그러나 리버럴 페미니스트들은 서구제국주의의 일원이 되버렸고 이들은 비서구에 대한 인종주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이에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은 반발했으며 사회주의자들은 페미니즘이 부르주아적이라고 비판하곤 했다.
68혁명이후로 래디컬 페미니즘이 부흥하고 베티 프리댄이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견제하려고 했지만 1980년대에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래디컬 페미니즘만 후원하면서 리버럴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리버럴 페미니스트들이 서구제국주의에 동참하고 인종주의가 있었기 때문에 사회주의자, 신좌파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그러나 대안우파는 리버럴 페미니스트의 인종주의를 가지고 페미니즘의 실체 드립하고 있지만 이는 페미니즘의 약점만 체리피킹하여 페미니즘 전체를 부정하는 수작이지 논리적인 비판이 아니다.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 존 스튜어트 밀
- 베티 프리댄
- 엠마 왓슨 - 나무위키에선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로 치부하고 있으나 정작 상호교차 페미들에겐 백인 페미니스트라고 비판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리버럴에 가깝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본래 리버럴이여서 공식적으로 리버럴로도 분류하고 있기는 하나 80년대 이후 현재까지 래디컬을 후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크리스티나 호프 소머즈도 공식적으로 고전적 리버럴 페미니즘으로 분류되기도 하나 실상은 보수주의 페미니즘이라고 봐야 한다.
각주
- ↑ 사실 1차대전 이후에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2차대전이 지내도 여성에게 참정권이 안 주어진 경우가 있었으며 1차대전 직후 여성들이 참정권을 획득한 것은 제 2의 서프러제트를 방지하기 위해서이지 서프러제트를 부정하는 대안우파가 말한 것과 달리 여성이 국가에 충성했기 때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