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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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정보 | |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연수구 송도동 |
횡단 | 인천만 |
길이 | 21.38km(총연장), 18.38(교량구간) |
높이 | 77m(통과높이 74m) |
경간 | 800m(사장교 구간) |
관할 | 인천대교주식회사 |
착공일 | 2005년 6월 16일 |
개통일 | 2009년 10월 19일 |
설계 | (주)서영엔지니어링, 長大[1] |
건설 | 삼성물산(주), 대림산업(주), (주)대우건설, GS건설(주), (주)한진중공업, 한화건설, 금호산업 |
제2경인고속도로상의 교량으로 인천항 남쪽을 가로지르는 교량이다. 대한민국에서 최대규모의 사장교이며, 세계에서도 이 경간 사이의 길이[2]는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교량이다. 영종도와 송도 신도시를 이어주는 최장대교량으로 2005년 7월에 착공, 4년 4개월만인 2009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이 교량의 건설은 기초 시공부터 케이블 가설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국내 최신기술을 총동원하여 건설된 교량이다.
교량 특성[편집 | 원본 편집]
- 인천대교는 공기 단축을 위하여 사장교의 주탑공사를 바닷물을 막는 기존의 공법 대신 말뚝 24개를 바닷속 76m아래 암반에 지지하는 공법을 사용하였으며,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시공병행방식)을 적용하였다.
- 인천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통과를 위하여 800m 간격으로 238.5m 높이의 주탑을 2개 건설, 대형 선박의 통행로를 학보하였으며 선박 충돌사고에 대비하여 국제설계기준을 기초부터 상부구조까지 적용하여 10만톤급 선박의 충돌에도 견딜 수 있는 돌핀형 충돌방지공을 설치하였다. 이 충돌방지공의 설계기준도 세계최대규모이다[3]
- 인천대교는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되어있다. 또한 사장교의 특성상 바람에 취약할 수 있는데 매미급 태풍의 풍속인 초속 72m의 강풍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 인천대교는 완공되면서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는데 그 중 하나는 국내 최대직경(D=51mm)의 철근을 적용한 것이다.
- 인천대교는 건설 당시 국내 최대규모의 신축이음장치가 설치되었다.(신축량 2,000mm)
부속 교량[편집 | 원본 편집]
인천대교는 사장교, 접속교, 고가교 이외에도 인근의 여러 형식의 교량들이 함께 부속되어있는 복합교량의 형태를 띠고 있다.
- 하이브리드 중로아치교 : 인천대교 육지부에 해당하는 송도신도시 입구에 건설된 교량으로 붉은 색의 하이브리드중로아치를 사용한 213m구간의 교량[4]
- PSC박스 거더교 : 송도신도시 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을 가로지르는 구간에 건설된 1,437m 구간의 교량. 하부구조가 녹색 치마선인 것이 포인트이다.[5]
- V형주탑 강사장교 : 호수공원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230m 구간의 교량[6]
- 엑스트라도즈교 : PSC교량과 사장교 형태를 모두 가지고 있는 교량으로 옥련 IC 구간에 해당한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