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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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力入換

인력에 의해 실시하는 입환이다. 잘도 이런 정신나간 방법을!!, 제주도에는 수압식 철도도 있었는데 뭘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인력입환은, 사람이 직접 차량을 밀거나, 다른 도구를 써서 실시하는 입환을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기관차에 의하지 않는, 돌방입환 외의 입환이 모두 인력입환에 해당한다. 철도차량은 브레이크가 걸려 있지 않다면 의외로 적은 힘으로 움직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인력입환은 차량의 미세조정 작업이 필요한 차량기지의 차고 내부나, 화물 적하 작업장에서 일어난다. 다만, 인력입환을 할 경우 경사지거나 한 정거장에서는 그야말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평탄한 그리고 작업속도 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측선 내부에서만 실시하는 정도로 그친다.

실시의 이유[편집 | 원본 편집]

대개 미세한 차량 이동이 필요하거나 할 때 이용한다. 당장에 기관사와 기관차를 배정받아서 하기에는 미미한 그런 차량 이동은 인력입환을 사용해서 실시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또한, 차량을 기중기으로 이동시키는 경우에도 여러 차량을 분리하거나 다시 연결하는 경우에 이런 인력입환을 통해 차를 미세이동 시켜 작업하는 일이 많다.

방법[편집 | 원본 편집]

대개 인력입환은 여러 사람(빈 차의 경우 4~5인)이 직접 미는 형태로 실시한다. 그러나, 이외에도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즉 기관차로 하지 않는 입환은 인력입환으로 분류한다고 볼 수 있다.

  • 유니목을 이용하거나 지게차 등을 개조하여 연결기와 철도용 차륜을 부착, 차량을 이동시킨다
  • 화차에 와이어를 묶고, 윈치로 당겨서 이동시킨다
  • 유압잭을 이용해 화차를 밀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