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골화증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희귀병 중 하나. 인대가 점점 뼈와 비슷한 상태로 자라나게 되어 결국 상반신, 하반신 마비는 물론 손과 발을 마비시키는 병적 증세이다. 문제는 초기에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받으면 골화증의 진행속도를 상당히 잡을 수 있어 몇 십년에 한 두번 치료 받아서 거의 죽기 전까지 안전하지만, 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내방했을 땐 너무 늦어버리기 일쑤이다. 그 때 가서 치료하려고 해도 이미 골화증이 심해서 몇 십번 수술하더라도 정상 생활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비슷한 병으로는 근육이 뼈로 변화하는 진행성 골화성 섬유형성이상이 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유전자의 이상이 있다고 하지만 부모로부터 받는 유전성 문제도 있다고 한다.

발병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람에 따라 40대에도 시작될 수 있다고 한다.

락커들이 목을 신나게 흔드는 것 같이 목을 흔드는 것이 후종인대골화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도 한다.

증상[편집 | 원본 편집]

초기 증상은 거의 없고, 중기부터 증상이 발현된다.

  • 다리가 저린다.
  •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 목 부분을 운동하면 척추와 연결된 부분이 아프다.
  • 허리 뒷 부분이 답답하거나 눌리는 기분이 자주 든다.
  • 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다.
  • 변을 볼 때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검사[편집 | 원본 편집]

보통은 CT 검사를 통해 발견이 가능해서 MRI까지 고려하지 않는다. 오히려 MRI가 다른 질병을 잡고, 인대골화증은 못 잡는 경우가 있어서 의사의 소견이 없는 상황에서는 보통 CT 촬영을 하게 된다. CT는 보통 많이 발생되는 목과 허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촬영하게 된다.

이후 촬영된 CT를 통해 인대골화증의 여부를 판단하고, 나아가 인대골화증이 생길 수 있는 사람인지까지 파악하게 된다.

치료[편집 | 원본 편집]

  • 초기 증세 및 증상이 없는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보존하는 치료를 한다. 단,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 초기 증세로 내방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 척추관 압박이 들어와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골화된 부분을 모조리 제거한다. 단, 인대골화증이 다방면으로 퍼져서 골화된 부분을 제거 할 경우에 문제가 큰 경우에는 일부를 제거하고 관을 넓히는 수술을 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관을 고정시키는 수술을 병행한다.

예방[편집 | 원본 편집]

  • 척추를 다치지 않게 조심한다.
  • 무리한 운동을 삼간다.
  • 목뼈에 들어가는 스트레스를 줄인다.
  • 5~10년에 1번씩 내방하여 CT 촬영을 받고 상태를 검진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