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쿨에서 진화한 인간의 남자 캐릭터를 일컫는 멸칭 준말이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한국의 미적 취향에 맞지 않는 영 어벙한 양키 센스가 작렬하는 OMG한 외모에 더해 빈말로도 좋다고는 하기 힘든 종특으로 인해 트롤 남캐나 노움 남캐에 비견될 정도로 버림받은 캐릭터였다. 그러던 것이 한층 더 상황이 악화되어 트롤이나 노움이 나름대로의 매력이 발굴되어 어느 정도 사랑받게 된 것에 비해 처절할 정도로 버림받게 되었다 (...)
이로 인해 초기의 얼라이언스는 여캐 천지가 되었고 호드 유저들로부터 씹덕후 취급을 받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 원본 편집]
그러던 것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들어서 모델링을 일신하여 국내에서도 서서히 인남캐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모델링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양키 센스가 어디 가는 건 아니라, 호리호리한 미형 캐릭터를 선호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떡대가 벌어진 새 모델링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카더라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그래도 나름 마성의 남자 기믹이라도 있는 건지, 생각보다 많은 이종족이 인남캐와 플래그를 세우곤 한다. 특히 하이 엘프들에게 어필하는 인상인 건지, 인남캐와 엘프녀의 공식 커플이 은근히 눈에 띄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