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제어소

CyberneticsCore SC-FM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인공제어소는 강력한 프로토스 용기병의 생산에 쓰이는 재료를 보관하고 자동화된 제조 장치를 갖춘 보조 건물이다. 실험실 내부에는 쓰러진 프로토스 용사를 차가운 용기병의 몸체에 결합시키는 신비로운 전환기가 숨겨져 있다.

Cybernetics Core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구조물로 프로토스 공중 유닛들의 공격 무기와 장갑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구조물이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CyberneticsCore SC1 Game1.png

체력 500, 쉴드 500에 미네랄 200의 업그레이드 건물. 공중 공격, 공중 방어 업그레이드와 드라군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프로토스 쉴드 업그레이드에도 필요로 하는 건물이다.

관문에서 용기병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지어야 되며 동시에 고위 테크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인공제어소가 있어야 로봇공학 시설, 우주관문, 아둔의 성채를 건설할 수 있다.

인공제어소는 가스를 먹지 않지만 용기병이나 이후 지어야 하는 구조물들은 가스를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미리 융화소를 짓고 가스를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안 그러면 이후 빌드가 꼬여서 아무리 늦어도 인공제어소를 지은 직후에는 반드시 융화소를 소환해야 한다.

용기병의 공격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특이점 장전 업그레이드랑 공중 유닛들의 공격 무기 및 장갑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며, 보통 하나만 짓지만 공중 유닛 위주로 갈 경우엔 두 개를 짓기도 한다. 흔히 듀얼코어, 또는 쌍 코어라고 부르는데, 우주모함을 제외한 공중 유닛은 공방업을 모두 챙겨줄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인공제어소가 두 개 올라가면 십중팔구는 우주모함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는 얘기가 된다.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건물 중앙부가 빠르게 회전하는데 이 때문에 적이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역이용해 대충 아무 업그레이드나 눌러 정찰 오는 일꾼을 낚은 뒤 바로 취소한 다음 로공이나 기사단 테크를 타는 전략이 있다.

공중 유닛은 기본적으로 공방 1업까지 할 수 있지만 2업부터는 함대 신호소를 지어야 하고 제련소에 있는 보호막까지 업그레이드 하려면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지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SC2 Protoss Cybernatics Core.png

광물 : 150 
건설 시간 : 50초 
건설 가능 구조물 : 황혼 의회, 로봇공학 시설,
우주관문 
생산 가능 유닛 : 추적자, 파수기, 사도 
단축키 : Y 
요구사항 : 관문 
보호막/체력 : 550/550 
속성 : 중장갑 - 구조물 
장갑 : 1(+0) 
시야 : 9 

스1에 비해 가격이 내려가고 생산 시간이 줄었으며 체력이랑 보호막은 늘었다.

공중 유닛 중 최종병기스러운 위용을 보이는 유닛은 없는 터라 두 개 짓고 풀업을 돌리는 일은 줄었지만 싼 가격에 빨리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몸빵용 구조물로 쓴다는 재발견이 이루어져서 자주 애용된다.

여전히 완성되자마자 가동되는데 전작에는 용기병의 공격 사거리 증가 업글을 돌렸다면 지금은 프로토스의 상징인 차원 관문 업그레이드를 돌린다.

용기병 안 쓰는 일은 많아도 차원 관문 안 쓰는 프로토스는 없기 때문에 시간 증폭 지원도 빵빵하게 받는다.

업그레이드를 돌릴 시 중앙의 핵은 가만히 있지만 건물 전채에 불이 들어와서 업그레이드 여부는 여전히 파악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 이후 폭풍함이 추가되고 공허 포격기가 상향되면서 스카이 토스로 갈 경우 2개를 짓는 장면이 자주 보인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사도를 소환할 때 요구되는 구조물이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