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방쿠지

개봉 전
개봉 후

이치방쿠지(一番くじ)는 일본의 게임 회사 반프레스토에서 운영하는 경품 복권이다. 이치방(一番)은 일본어로 1등, 쿠지(くじ)는 제비뽑기의 제비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가게에 따라 "제일복권" 등으로 번역해 부른다.

이치방쿠지에서 제공하는 경품은 다름 아니라 서브컬처 계열 상품들로, 공식 제휴한 한정 상품들이라 오타쿠들의 지갑을 탈탈 털게 만든다.

참여 방법[편집 | 원본 편집]

  1. 이치방쿠지가 있는 곳으로 간다.
    대개 편의점 등에서 운용 중. 대한민국굿즈 샵들에서도 풀 세트를 수입하여 이치방쿠지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2018년 4월에 반프레스토에서 용산 아이파크몰에 한국 공식샵을 개점했으며, 한국 판권사가 다루는 쿠지를 제외한 작품들의 쿠지를 취급한다.
  2. 점원으로부터 쿠지를 구입. (제휴 상품에 따라 다르나 장당 1000엔 이하)
  3. 뜯는다. (알파벳 A~Z 순으로 내려갈수록 보상이 감소)
    이 문서의 사진처럼 단품 티켓 형태로 된 것도 있고, 벽보에 티켓이 수십 장 붙은 것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방식도 있다. 단품 티켓 방식은 뜯은 티켓을 상점에서 회수하여 장식할 수 있는 포스터를 세트당 1개씩 동봉한다.
  4. 알파벳에 맞는 상품을 받는다. (랜덤박스)

이런 구조라서 설령 좋은 상품에 걸리더라도 자기가 원했던 게 아니면 다시 뽑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완전 꽝은 없어서 못해도 간단한 스트랩이나 캔배지 정도는 받을 수 있다.

쉽게 상품을 구하는 방법[편집 | 원본 편집]

  • 그냥 한 세트를 통째로 산다. 상품에 따라 다르나 수십만 원은 쉽게 깨진다.
  • 일본에 가면 중고샵 등지에서 경품을 사들여 재판매한다. 경품권 여러 장 값이지만 한 번에 못 뽑으면 그게 그거.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