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국적(複數國籍)은 한 사람이 합법적으로 2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사례를 가리킨다. 부모가 국제결혼을 해서 선천적으로 국적이 2개인 경우도 있고, 원래는 국적이 하나인데 시민권을 획득해서 2개 이상을 갖게 된 경우도 있다. 원래는 이중국적이라고 했으나 3개 이상 있을 경우는 포함되지 않고,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말이라서 복수국적으로 개정되었다.
표면상으로는 국적으로 소속된 나라들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보통 국적이 있는 나라에 살면서 외국인 행세를 하는 건 막고 있다. 여담으로 원정출산을 통해 태어난 경우는 복수국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우선 남자이고 다른 나라 외에 대한민국 국적까지 지니고 있다면 병역의무 문제를 피할 수 없는데, 이걸 잘만 활용하면 병역의무를 합법적으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