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1992년)

이재성
LeeJaesung1992.png
인물 정보
출생 1992년 8월 10일 (31세)
울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0cm, 70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미드필더
소속팀 전북 현대 모터스 (2014~)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봉동읍 노예. K리그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각광받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원본 편집]


윗 영상은 이재성의 2015년 스페셜.

이재성의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면 박지성과 이청용의 만남이다.[1] 우선 박지성에 해당하는 능력은 스테미너와 축구지능이다. 이재성을 중심으로 경기를 보면 정말 혀를 두를정도로 많이 뛴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넓은 폭으로 움직이면서 압박과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모두 수행해준다. 또한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넓은 멀티성을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2] 감독의 전술주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해도도 가지고 있다. 또한 박지성하면 생각나는 수비력인데 이재성도 수비력이 좋다. 태클 성공 횟수가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 탑 5안에 들 정도로 수비적인 능력도 뛰어난 편.

그리고 외모적 측면이나 테크닉적인 측면에서는 이청용이 많이 떠오른다는 평인듯. 피지컬적으로는 떨어지지만, 테크닉을 이용한 키핑이 매우 좋다. 상대편 박스 안 좁은 공간에서도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이 뛰어나고, 벗어나지 못하더라도 반박자 빠른 패스로 뚫어내던가 아니면 파울을 얻어내는 능력이 좋다.

마지막으로 이재성만의 필살기라고 볼 수 있는 건 바로 원터치 패스. 원터치 패스를 자주 시도하기도 하고, 성공률도 높다. 원터치로 볼을 처리하기 때문에 수비진이 쉽게 대처하기 힘들다는 것이 강점. 또한 2:1패스를 연속으로 주고 받으면서, 상대편 수비라인을 허무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공격 시 패스의 기점 역할도 무리 없이 소화가 가능한 선수.

다만 2015년 10월 기준, 클럽과 국가대표를 합쳐 50경기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경험하면서 생기는 폼 저하가 우려되는 점이다. 휴식이 필요하긴 하지만 소속팀은 이재성을 대체할 자원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열심히 갈려나가는 중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소속팀 전북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어서 남은 경기에 이재성을 쉬게 해주는 것.

여담[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딸기우유와 함께 춤을 춘 적이 있다. 그래서 딸기우유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중.

각주

  1. 물론 당연히 박지성과 이청용의 기량을 합친게 이재성이라는 것이 아니다.
  2.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 2선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2선 윙어도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