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이영자
인물 정보
본명 이유미 (李有美)
출생 1967년 8월 15일 (56세)[1]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직업 배우, 방송인, 코미디언
종교 개신교
신체 169cm, 60kg, O형
활동기간 1987년 ~ 현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소개[편집 | 원본 편집]

한 때는 개그우먼계의 정상으로 활동하다가, 이젠 예능으로 건너가 예능 여성 MC의 정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데뷔 전[편집 | 원본 편집]

1986년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학과에 입학했고, 1987년부터 연극 배우로 데뷔했지만[2] 사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밤무대 MC로서 활약하고 있었다. 다만 당시 개그맨 공채 시험을 총 8번을 봤었는데, 이상하게 전부 떨어졌었다고.[3] 그러던 중 1991년, 개그계의 새 인물을 찾기 위해 밤무대와 소극장을 전부 뒤지던 전유성의 눈에 띄었고, 공중파 출연을 제안하자 3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고, 정확히 3일 뒤에 개그 콘테스트에 출연하여 정식 데뷔하게 된 것이다. 3일 동안 뭘 했냐면 행사비로 받아둔 돈을 전부 돌려주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이영자는 전유성을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영자라는 이름도 "통통한 몸집에 충청도 말투가 섞인 아줌마 이미지를 활용하면 뜰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전유성이 지어준 예명이다.[4] 은혜를 갚기 위해 처음으로 모은 적금을 전유성에게 주려고 했지만, "훗날 다른 후배를 위해 사용하라"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활동[편집 | 원본 편집]

데뷔는 1991년, MBC 〈청춘행진곡〉의 〈신부수업〉이라는 코너로 데뷔했다. 이 때는 본명인 "이유미"로 활동했는데, 본래 이미지와 본명이 안 어울리는 걸 이용한 전유성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결국 이 코너로 한방에 스타덤에 올랐고, 〈금촌댁네 식구들〉, 〈영자의 전성시대〉를 통해 이영자란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면서 다시 공중파 MC 자리를 되찾았고, 2018년 MBC에서 제작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자신이 소개한 맛집이 상당한 화제가 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출연작[편집 | 원본 편집]

예능[편집 | 원본 편집]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다이어트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그러던 2000년 5월에 갑자기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10개월 만에 몸무게를 무려 36kg나 줄이고 복귀해 화제가 되었다.[5] 그래서 자신의 다이어트 상품을 홍보하기 시작했고, 2001년 5월에 발매한 "이영자의 다이어트 비디오"는 한 달에 3만 개나 팔릴 정도로 잘 나갔었다고 한다.[6] 근데 이영자와 사업을 하다가 의견 차이로 갈등을 맞은 김 원장이 "이영자가 지방흡입을 했다"며 진료 기록을 공개해버려 큰 파문이 일었고, 이영자는 눈물을 흘리며 절대 아니라고 했다가 사실로 밝혀졌다. 워낙 파문이 커서 기자회견까지 열었을 정도였고,[7] 이 일로 대중들한테 비호감으로 찍혀서 제대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근데 지방흡입으로 30kg을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영자가 대부분의 살을 뺐던 건 다이어트로 뺀 게 맞다. 아무리 비만이라도 지방흡입술만으로는 10kg 이상도 빼기 어렵기 때문. 그리고 진료 기록을 공개하는 것도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8] 김 원장도 잘한 것 하나도 없다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김 원장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계자로 밝혀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5회의 보톡스를 해줬고, 최순실은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모델 홍진경을 방송인으로서 발굴시켜준 인물. 이영자가 "금촌댁네 사람들" PD에게 무릎 꿇고 빌 정도로 홍진경의 데뷔를 적극적으로 도와줬고, 덕분에 홍진경은 90년대 개그우먼으로서도 이름을 날릴 수 있게 되었다.
  • 친분이 있는 연예인으로는 최화정, 홍진경, 故최진실 등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