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라

개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5화에 등장한 귀신. 성우는 한채언.

소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5화에 등장한 귀신으로 이 작품에 등장한 두 번째 악귀이다. 본래는 산 속에 있는 절에 걸려 있는 그림 속 주인공이었지만, 그 절을 찾은 한 등산객이 스마트폰으로 그 그림을 찍는 바람에 이드라의 원혼이 스마트폰에 깃들어 스마트폰 귀신이 된 것이다.

작중 행적

작중 초반에 자신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걸려 있는 절에 한 등산객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 등산객은 기념삼아 이드라의 그림을 찍어가야 겠다며, 스마트폰으로 그 사진을 찍는다. 등산객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이드라가 그림 속에서 튀어나오게 되고, 스마트폰에 그의 영혼이 깃들게 된다. 그 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하리 앞에 스마트폰 채로 나타나게 되는데, 하리가 경찰 아저씨한테 스마트폰을 가져다 줘야겠다며 스마트폰을 집는 순간 이드라는 최면으로 하리를 홀린다.

저녁 시간. 하리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채로 집에 들어오게 되고 방으로 들어간 하리는 이드라와 톡을 나누게 되는데

톡을 나눌 때의 이드라의 가칭은 세미이다. 어린 여자 아이의 보이스를 내고 있으며, 홀린 사람에게 톡으로 먼저 다가가는데, 이를 보아 아마 이드라는 이런 방식으로 최면을 건 사람을 완전히 홀리게 만드는 듯 하다. 자기 집에 놀러오라는 함정으로 하리를 유인한 뒤, 하리를 끌어들였는데, 이드라가 하리를 우물 안으로 빠트리려는 순간 두리와 신비가 찾아와 하리는 목숨을 면했다.

하지만, 이드라는 포기하지 않고, 하리를 다시 홀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저번보다 더 강력한 방식으로 하리를 홀리게 되고, 급기야 하리를 절벽쪽으로 유인해 하리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하리의 손을 잡은 강림이의 도움으로 하리는 죽음에서 모면하게 되고, 마지막 순간에 강림이의 활약으로 봉인 당한다.

여담으로 신비아파트 시리즈 내에서 처음으로 강림이의 희생양이 된 귀신이다.

고스트 스쿨

난 이드라. 나에게 빠지면, 눈이 많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