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은팔찌에서 넘어옴)

수갑(手匣)

일반적인 수갑의 모습 근데 중국산 장난감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죄수, 피고인, 용의자의 행동을 구속하기 위해 손목에 채우는 형구로 속칭 "은팔찌"라고 하기도 한다. 채울때는 자동으로 채워지고 풀 때는 열쇠로 풀도록 되어 있으며, 채울 때는 맘대로 지만 풀 때는 아니란다~주로 경찰, 헌병, 검찰, 교도소 등의 사법기관이나 유사한 기능을 하는 곳에서 사람을 붙잡아 놓는 용도로 사용한다.

얻는(?) 방법[편집 | 원본 편집]

  • 사용자가 되는 법 : 경찰이 되거나 교도관이 되는 등 사법기관에 취업을 하면 된다. 아니면 국방부 퀘스트 수행시 군사경찰이 되거나.(단 이건 루저는 불가능한 루트이다)
  • 착용자가 되는 법 : 인생게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뒤 위의 사용자에게 잡히면 사용자가 무료로 수갑을 당신의 손목에 채워줄 것이다.레알 은팔찌 득템

풀고 달아난 사례[편집 | 원본 편집]

수갑은 보통 19~21개의 톱날이 달린 갈고리를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그 갈고리가 손목을 조이는 방식이다. 한번 수갑이 채워진 경우, 열쇠로 잠금장치가 풀리기 전에는 한 번 조인 수갑은 절대 풀어지거나 느슨해지지 않는다.

2003년 이전에 제작된 수갑은 양날 쇠붙이로 이루어져 있는데, 부작용으로서 너무 꽉 조이면 착용자에게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착용자에 대한 인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목과 수갑 사이에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틈을 두고 수갑을 채운다. 보통 이 정도만 되더라도 사람들은 수갑에서 손을 뺄 수 없다.

그러나 이걸 풀고 달아날 수 있을까 싶겠지만 실제로 이 수갑을 풀고 달아난 사례가 존재한다.

여러 사람 모가지 날아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수갑 문제는 성폭행 피의자 노모 씨가 일산경찰서 및 고양지청 구치감에서 두 차례나 수갑을 풀고 탈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경찰은 노씨 탈주 사건 이후 일선 형사부서에 우선적으로 신형 수갑을 보급하고 있다. 신형 수갑은 종전의 제품과는 달리 알루미늄 재질에 톱날이 세 겹이다.[1]

목적 이외의 사용사례[편집 | 원본 편집]

주로 연인들이 관계시 무슨 관계? 알면서 뭘 자꾸 묻냐 일종의 SM플레이를 하거나 페티시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카더라. 이런 경우 아예 성인용품점에서 이 용도로 파는 것을 사야지 괜히 진짜 수갑을 썼다가 열쇠를 잃어버려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실제 사례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군대에서 화생방 보호의를 입을 때 손에다가 끼는 걸 보호수갑이라고 하는데 이 수갑과는 상관이 없다. 그냥 장갑이라고 하면 군대에서는 방호를 위해서 덧대는 철판을 뜻하는 말이 되기 때문에 화생방 보호의에 딸려 있는 장갑은 손 수 자를 써서 수갑이라고 하는 것.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헐렁한 수갑, 서울신문, 201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