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윤석영
윤석영.jpg
인물 정보
출생 1990년 2월 13일 (34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2cm, 75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축구
포지션 레프트백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09~2013)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3~)
던캐스터 로버스 (임대) (2013)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축구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레프트백 주전이자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선수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전남 드래곤즈[편집 | 원본 편집]

런던 올림픽에서의 엄청난 맹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위시한 여러 유럽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왔지만 본인은 모팀인 전남 드래곤즈의 강등을 막겠다며 잔류했고, 결국 강등 위기에서 구출한 후 오퍼가 들어온 퀸즈 파크 레인저스풀럼 FC박지성이라는 대선배가 뛰고 있는 QPR행을 택하게 된다. 훗날 인터뷰에서의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당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우린 준비가 되어있다. 널 빅스타로 키워주겠다."고 약속해서 QPR행으로 마음을 굳혔다고.[1]

퀸즈 파크 레인저스[편집 | 원본 편집]

2012-13 ~ 2013-14 시즌[편집 | 원본 편집]

....그렇긴 한데 박지성, 윤석영 둘다 벤치신세다(...)아...풀럼 갈걸... 게다가 2012-13시즌때 QPR이 강등당하고 윤석영의 QPR에서의 유일한 존재의의였던 박지성까지 아인트호벤으로 떠나버리면서(...)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

2013~1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리그에서 최종전인 46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2]

2014-15 시즌[편집 | 원본 편집]

일단 한국인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해리 레드냅 때문에 계속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가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전에 겨우 출전,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 엄청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 훗날 풋볼매거진골과의 인터뷰에서 그 비화가 밝혀졌는데, 자신을 뽑지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레드냅 감독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기회를 잡기 위해 계속 꾸준히 몸을 만들며 아무도 모르는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4]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팀은 리차드 던을 비롯한 선수들의 자책골 2번에 빛나는 희대의 예능경기를 보여주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의 레전드 개리 네빌은 이 경기를 보고는 "자신의 선수시절보다 낫다."고 평가했다.[5][6] 처음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레드냅도 윤석영이 잘하니까 노예주전으로 계속 부려먹기 시작(...)윤석영, 오늘도 너로 정했다!

2015-16 시즌[편집 | 원본 편집]

그런데 부상으로 15-16시즌 개막전에 결장했다.[7] 부상으로 인해 9월달에나 복귀가 가능할듯하다.[8] 팀 자체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듯.다음 시즌에 또 승격하나 부상으로 쉬면서 SBS 풋볼매거진골에서 강등 특집(...) 인터뷰를 했는데 10억이라도 좋으니 아무 팀이나 사달라고 징징대고 있다(...)[9]

근데... 본인은 QPR에 잔류하겠다고 한다.[10][11]이러다 QPR 레전드되겠다

...그러다 결국 잔류 비화가 밝혀졌는데, 원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헤르타 베를린 같은 쟁쟁한 강팀들이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데 15/16 시즌 개막 직전에 입은 부상으로 결국 영입을 포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영입을 원했던 구단 중에선 FC KoreAugsburg(...)도 있었다고.한국인만 4명 하지만 부상으로 모든 게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김보경만큼 불쌍한 상황은 아니긴 하지만 이쪽도 재수한번 지지리도 없는 것도 사실.애초에 QPR 간 것부터 비운의 시작이었다 뉴캐슬의 경우 윤석영 영입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보였다고 하며 만약 윤석영의 몸상태가 돌아올 경우 다시 영입할 듯한 떡밥을 보이며 아직 윤석영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12]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비에서 열린 2015-16 풋볼 리그 챔피언쉽 15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원정경기에서 5개월 만에 부상을 극복하고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활약했다. 문제는 그를 뜬금없이 윙포워드(?!)로 기용했다는 것. 일단 5개월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폼도 스피드도 죽지 않고 유효 슈팅까지 기록했는데...애초에 레프트백이 공격수를 해봐야 얼마나 잘하겠어....[13] 결국 경기도 0:1로 지고 팀도 13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유지하는 중. [14] 결국 수비수를 공격수로 기용한 명장(...) 크리스 램지가 해임되고 임시 감독으로 닐 워녹이 부임해서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는(?) 상태다.[15]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의외로 노래솜씨가 좋은 편인지 2012 K리그 시상식 때 지나와 함께 귀여워를 듀엣으로 부른 적이 있다.[16][17]
  • 조이 바튼에 의하면 샤워기를 쓸 줄 모른다 카더라[18]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