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육군항공작전사령부마크.jpg
나라 대한민국
종류 육군항공
편제 기능사령부
소속 육군본부
설립일 1999년 4월 20일
본부 경기도 이천시
별칭 불사조부대
마스코트 불사조

항공사령부의 주력 공격헬기인 AH-64E 아파치 가디언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육군의 각 제대별로 흩어져있던 항공전력의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하여 1999년 4월 20일 항공작전사령부가 창설되었다. 창설과 동시에 제203특공여단이 항작사에 배속되어 공중강습 전문부대로서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2005년부로 제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로 환원되었다. 2021년 12월 1일부터 부대 명칭이 항공사령부로 변경되었다.

병과 및 참모[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육군 병과
전투 보병 기갑 포병 방공
정보 공병 정보통신 항공
전투지원 화생방 병참 수송 병기
행정 인사 군사경찰 공보정훈 재정
특수 의무 법무 감찰 전속부관
군종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대한민국 국군의 참모부
일반참모
참모장
작전참모
(교육훈련 포함)
정보참모
(보안방첩 포함)
인사참모 군수참모 민사참모
(비정규 보직)
특별참모
공보정훈참모 군사경찰참모 정보통신참모 수송참모 화생방참모
병기참모 군종참모 병참참모 감찰참모 법무참모
공병참모 의무참모 항공참모 주임원사
육군 항공병과 휘장

대한민국 육군의 항공병과를 담당한다. 병과장 역시 항공사령부의 사령관이며 계급은 중장급이나 소장이 부임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항공병과 장교가 진급할 경우 소장이 사령관에 부임하며, 타 전투병과 장군이 사령관에 부임하면 중장으로 부임한다. 2020년 현재 각 군단에는 항공단이 각각 배속되어 있으며, 군단 및 예하 사단의 항공지원을 담당한다. 항공단의 단장에는 대령급 장교가 부임한다.

임무[편집 | 원본 편집]

  • 근접항공지원
    아파치, 코브라와 같은 공격헬기를 활용하여 전방에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의 기계화부대를 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13년, 차세대 공격헬기 도입사업(AH-X)을 통해 AH-64E 아파치 가디언 도입이 결정되었고, 2016년부터 전력화가 시작되어 항작사의 주력 공격헬기 부대인 제1항공여단에 배치되었다. 아파치 도입 이전에는 AH-1S/F 코브라, 토우 미사일을 장착한 500MD 디펜더 기종이 주력으로 활용되었으나 두 기체 모두 연식이 오래되어 골골되는 상황이었고, 특히 500MD는 경헬리콥터 기반이어서 짧은 항속거리 및 기상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기체 특성상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아파치 도입은 육군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이미 북한군의 기계화부대 전력은 아파치로는 일방적인 학살이 가능한 수준에, 서해5도 인근에 대한 항공지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공중강습
    다수의 수송헬기를 활용하여 적군의 심장부 혹은 후방에 아군을 침투시킨다. 과거 특공여단이 항작사에 배속되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국방개혁을 통해 기존 육군 제2보병사단을 해체 후 기존 특공여단을 배속, 재편성하여 강습에 최적화된 제2신속대응사단을 창설하여 전문적인 강습작전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과거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역시 항작사의 수송헬기를 지원받았으나, 작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전사 직할로 특수작전항공단이 분리되었다.
  • 물자수송 및 대민지원
    식료품이나 군수품 등을 긴급하게 전방에 공수할 필요가 있을 경우 수송헬기가 동원된다. 이는 전시에 국한되지 않고, 평시에도 제설작전이 불가능한 수준의 폭설이 내리는 등 기상여건 악화로 고립된 부대가 발생할 경우 헬기가 보급품을 날라주는 경우도 있다. 기체가 인양할 수 있는 무게에 따라 소형 전술차량이나 견인포같은 대형 물자도 기체에 슬링으로 연결하여 신속하게 수송이 가능하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수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도로 접근이 여의치 않은 곳에 수송헬기를 활용하여 구호품을 전달하거나 고립된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 제1항공여단
    아파치를 비롯한 주력 공격헬기를 운용하는 항공사령부의 주력 전투부대.
  • 제2항공여단
    치누크, 수리온, 블랙호크 등으로 구성된 수송헬기 부대.
  • 항공정비여단
  • 제80정보통신대
  • 제520방공대
  • 의무후송항공대
  • 본부근무대
  • 화생방중대
  • 제55관제대대

장비[편집 | 원본 편집]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구성원[편집 | 원본 편집]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부대 특성상 조종사, 정비사 등 간부의 비율이 엄청나게 높은 부대이다. 병사가 배속되더라도 대부분 행정, 수송, 조리, 헬기 승무원 등 보조 역할에 국한된다. 부대 특성상 특히 상사급 정비사나 조종을 담당하는 준위가 많이 포진해 있고, 조종 장교도 있긴 하지만 진급이 잘 되는 여타 전투병과(보병, 포병, 기갑, 정보 등)에 비해 항공병과 장교의 진급 상한선이 높은 편도 아니어서 항공사령부를 거쳐 민간이나 경찰, 소방 헬기 조종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기체 노후화[편집 | 원본 편집]

한정된 예산 범위내에서 육군항공에 투자되는 예산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보니 신형 기체의 소요제기를 꾸준히 발생하지만, 제때 구형 기체를 물갈이하는 현실은 아니어서 기제들의 노후화가 당면한 과제이다. 아파치 도입 이전에는 베트남전쟁 부터 역사가 시작된 코브라의 개량형을 30년 넘게 마르고 닳도록 운용하고 있으며, UH-1H도 역시 마르고 닳도록 굴려오다가 수리온이 어느 정도 도입되면서 2020년이 되어서야 퇴역했을 정도이다. UH-60 블랙호크도 기령이 오래되었으며 미군 기체는 디지털 글래스 콕핏이 적용된 개량형을 꾸준히 도입하는 반면, 항작사 기체는 2010년대 이후에야 이러한 개량을 시작할 정도. 아파치와 수리온이 도입되면서 노후화 현상은 어느 정도 해소된 측면이 있으나, 항작사의 모든 기체를 최신형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신형 헬리콥터 도입사업을 통한 물갈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 올림픽대교 헬기 추락 사고
    2001년 5월 29일, 올림픽대교 주탑 상부에 설치될 금속 조형물을 항작사 소속 치누크 헬기를 활용하여 설치를 시도하던 도중 강풍으로 인하여 헬기가 그대로 조형물과 충돌 후 한강으로 추락한 사고이다. 이 사고로 총 3명의 승무원이 순직하였다.

각주


대한민국 육군 편제
군정 육군본부
(참모총장)
야전군 지상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군단
(지상작전사령부)
수도군단
사단: 17보병 · 51보병 · 55보병 · 해병 2
여단: 수도포병
제1군단
사단: 1보병 · 9보병 · 25보병 ·30기보
여단: 1포병 · 2기갑 · 1공병 · 1군수
제2군단
사단: 7보병 · 15보병 · 27보병
여단: 2포병 · 3기갑 · 2공병 · 2군수
제3군단
사단: 12보병 · 21보병
여단: 3포병 · 20기갑 · 3공병 · 3군수
제5군단
사단: 3보병 · 6보병
여단: 5포병 · 1기갑 · 5공병 · 5군수
제6군단
사단: 5보병 · 28보병
여단: 5기갑 · 6공병 · 6군수
제7기동군단
사단: 수도기보·2신속·8기보·11기보
여단: 7포병 · 7공병
제8군단
사단: 22보병 · 23보병
여단: 102기갑
지역방위사단
(제2작전사령부)
31 · 32 · 35 · 36 · 37 · 39 · 50 · 51 · 52 · 53 · 55 · 56
동원사단
(동원전력사령부)
60 · 66 · 72 · 73 · 75
육군본부
직속부대
항공사령부 동원전력사령부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 인사사령부 미사일사령부
특수전사령부
특전여단: 1 · 3 · 7 · 9 · 11 · 13특임
특전단: 707 · 국평 · 특항
수도방위사령부
사단: 52보병 · 56보병
해체된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