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유전자(遺伝子, Gene)는 유전의 기본단위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유전인자의 준말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현대 유전학에서는 "게놈서열의 특정한 위치에 있는 구간으로서 유전형질의 단위가 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좁은 의미로 유전자는 단백질에 대응하는 전사 물질(mRNA)의 정보가 쓰여 있는 핵산상의 특정영역을 가리킨다. 그 특정영역은 엑손(exon)이라고 하며 나머지 부분은 인트론(intron)이라고 한다.

염색체, DNA, 유전자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염색체는 책이고, DNA는 문단이며, 유전자는 문단 안에서 의미가 있는 문장이다. 유전자는 학자마다 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자는 DNA 중 1~1.5% 정도라고 보며, 나머지 부분은 현재까지 의미가 알려지지 않았다. 사람의 DNA는 150000~200000 bp(base pair)이니 1500bp~3000bp 정도가 의미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DNA의 나머지 부분도 iPS 세포처럼 나중에 정의가 바뀔 수도 있으니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 않겠다. 예를 들어 (Embryo)는 한번 분화하면 끝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일본야마나카 신야가 그걸 뒤집고 리프로그래밍을 했고, 그걸로 노벨상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DNA의 의미가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은 학자들에 따라, DNA 수복시에 쓰여지는 것 같다는 사람도 있고, 진화론적으로 실험대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진화론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유전자도 대부분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밝혀진 부분 또한 여러 가지로 말이 많다. 후술하겠지만 분자유전학은 설명도 정의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도 같다.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유전자의 발현[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유전자의 연구[편집 | 원본 편집]

유전자라고 하면 완두콩 교배 실험으로 유전법칙을 밝힌 멘델의 연구가 유명하나 멘델 본인은 유전자를 추상적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염색체와 DNA 등등이 밝혀진 것은 20세기 후반의 일이고, 형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직접 추출하는 기능이 실용화된 것은 21세기의 일이다.

DNA의 구조를 밝히는 실험은 공식적으로는 왓슨과 크릭이 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연구에서는 여류 과학자인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역할이 매우 컸기 때문에 이 사건이 과학사에서의 여성의 역할 및 지위 등등에 대한 논의에서도 자주 다뤄지는 편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