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규 (1880년)

兪相奎.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 12월 9일 경기도 양주군(현재 남양주시) 화도면 월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밤 이달용(李達鎔) 등이 주동한 화도면(和道面) 마석모루(磨石隅)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그는 이날 1천여 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마석모루에 있는 헌병 주재소 앞에서 만세시위 계획을 세우다가 발각되어 체포된 이재하(李載夏) 등의 석방을 요구하며 만세시위를 전개하던 중, 일본 헌병과 충돌하였다. 그러나 헌병들이 발포하면서 현장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유상규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독립유공자 공훈록[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