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마이단

2013년 12월 1일. 독립광장의 유로마이단 시위대.

2013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넘어서서 NATO와 러시아와의 분쟁이 시작된 계기가 된 사건이다. 우크라이나어로는 Євромайдан라고 한다. 2013년 11월 21일 시작되었으며, 야누코비치의 유럽연합-우크라이나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반발하자 율리야 티모셴코와 비탈리 클리츠코를 위시한 친유럽파가 시위를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유로마이단의 원인은 꽤나 복잡하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야누코비치가 우크라이나-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DCFTA)과 우크라이나-유럽연합 조약의 협상을 단절하면서 친유럽파가 이에 항의하며 시작되었지만, 야누코비치가 이 협상을 단절하게 되고 친유럽파와 친러시아파가 분쟁을 겪게 되는 심층적인 원인이 많기 때문이다.

이 유럽연합과의 협정은 2012년도부터 시작했지만, 유럽연합은 각각 2011년, 2012년에 이루어진 율리야 티모셴코유리 루셴코의 구금을 "우크라이나 사법 및 민주주의의 악화"라고 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조약을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