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허프 타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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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허프 타킨
Wilhuff Ta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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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의 모습
등장인물 정보
다른이름 은하 제국 그랜드 모프(Grand Moff)
출생 64 BBY
에리아두
사망 0 BBY
데스스타
성별 남성
신체 180 cm
소속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작품 정보
작품 스타워즈
배우 피터 커싱
창작자 조지 루카스
등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퇴장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타킨, 당신이 더욱 주먹을 움겨 쥘수록, 더 많은 행성계가 당신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것이오!
— 에피소드 4, 레아 오르가나

스타워즈계의 아돌프 히틀러, 하지만 권력은 콩라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그랜드 모프 타킨은 은하계 변경 지방의 제국 총독이었으며, 데스스타 프로젝트의 입안자로 알려져 있다. 총명하면서도 잔혹한 전략가로서, 타킨은 팰퍼틴 황제가 제창한 ‘새로운 질서’ 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그는 데스스타를 은하계 전역에 걸쳐 확고한 지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종적 무기로 보았다. 이 강력한 우주 정거장의 무기는 어떤 반란 세력이라도 한번에 파괴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그는 자신했다.

영화속 모습[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3 에필로그에 잠시 등장한 타킨

영화 에필로그에서 살짝 등장한다. 팰퍼틴다스 베이더베나터급 스타디스트로이어 함교에서 건설중인 데스스타를 바라보는 가운데, 젊은 타킨의 모습이 살짝 비쳐진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로그 원에 등장한 타킨의 모습

개봉 전 예고편에서는 일절 등장하지 않다가 본편에서 상당한 비중을 가진 캐릭터로 깜짝 등장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시스의 복수에 잠깐 비쳐진 젊은 시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희망에 등장했던 노년기의 중후한 모습 그대로이다. 데스 스타의 수장으로서 제다의 수도를 날려버리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물론이고, 후반부에는 데스 스타 건설 책임자이자 자신의 부하인 오슨 크레닉이 남아있던 스카리프 행성에 슈퍼 레이저 발사를 지시하며 잔혹한 타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는 물론 데스 스타의 기밀이 누출될 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은하제국의 기밀 보관장소인 시타델 타워를 날려버리는 것 외에도 데스 스타의 지휘권을 놓고 타킨과 마찰을 빚으며 심기를 거스른 오슨 크레닉을 동시에 제거하는 일거양득의 계책이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시타델 타워 방어를 위해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로그 원 특공대와 저항 연합에 맞서 싸우던 아군인 제국군들을 함께 몰살시키는 장면은 타킨의 잔혹함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편집 | 원본 편집]

제국의 2인자이자, 데스스타의 총사령관으로 등장한다. 배우 故 피터 커싱 특유의 카리스마와 진중한 연기력이 조화되어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데스스타 회의실에서 제국군 총참모장이자 육군 사령관 카시오 타게 장군, 데스스타 주둔 장교인 안토니오 모티 제독 등 중역들과 회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데스스타의 위력을 믿고 베이더의 포스와 그 마법을 냉소하던 모티 제독은 베이더의 포스 초크에 목이 졸린다. 이런 눈꼴사나운 집안싸움을 견디다못한 타킨은 베이더에게 당장 그만두시오!라며 일갈하고, 이에 베이더가 초크를 해제하면서 모티 제독은 겨우 목숨을 건진다. 타킨은 양측의 대립을 중재하기 위해 반란군을 추적하는 임무를 베이더에 일임하고, 반란군 기지 포착시 그에 대한 공격권한은 장교들의 몫으로 정리한다.

이후 베이더는 붙잡은 레아 오르가나를 취조하여 반란군 기지를 알아내려 했으나,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타킨은 직접 레아를 데스스타의 사령실로 호출하고, 베이더가 지켜보는 가운데 순순히 반란군 기지를 말하지 않으면 레아의 고향별인 얼데란을 데스스타의 슈퍼레이저로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타킨 총독! 베이더의 배후가 당신인 줄 알았지.
당신의 악취가 진동을 하더군!
— 레아 오르가나

타킨은 완강히 버티는 레아를 얼데란을 날려버리겠다면서 겁박하고, 결국 자신의 고향별에 살고 있는 무고한 백성들의 안위가 걱정된 레아는 반란군 기지가 단투인에 있다며 고개를 떨군다. 타킨은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그대로 얼데란에 사격을 가해 레아가 보는 앞에서 고향별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레아는 경악하고, 타킨은 단투인은 여기서 너무멀다. 당신의 반란군 기지는 천천히 처리하도록 하지라며 돌아선다.

이후 단투인에 파견한 정찰대가 이미 오래전에 반란군 기지는 버려졌다고 보고를 해오자, 타킨은 분노하며 당장 레아를 처형하라 지시한다.

하지만 레아는 루크 스카이워커 일행이 구조하여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나포했던 밀레니엄 팰콘에 추적장치를 심어놓았던 베이더는 그들의 행성지가 야빈계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데스스타를 그곳으로 이동시킨다.

반란군 전투기 편대의 치열한 공격끝에, 루크는 포스를 이용해 정확히 데스스타의 환풍구에 양자어뢰를 적중시켰고, 타킨은 폭발하는 데스스타의 안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3)[편집 | 원본 편집]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8)[편집 | 원본 편집]

기타 매체[편집 | 원본 편집]

인간 관계[편집 | 원본 편집]

레아 오르가나[편집 | 원본 편집]

다스 베이더[편집 | 원본 편집]

오슨 크레닉[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3의 타킨 복원[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3 촬영당시 이미 원작 배우였던 피터 커싱이 고인이 된 관계로, 그의 젊은 시절 모습을 빼닯은 배우인 웨인 파이그램을 분장시키고 CG를 접목시켜 타킨의 모습을 복원했다.

웨인 파이그램(왼쪽)과 젊은 시절의 피터 커싱

로그 원의 타킨 복원[편집 | 원본 편집]

에피소드 3의 타킨은 젊은 타킨의 모습이었다면, 로그 원의 타킨은 에피소드 4의 그 모습을 재현하였다. 이 모습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타킨의 체격과 비슷한 대역을 기용했으며, 얼굴은 CG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모션 캡쳐를 활용하여 대사를 치는 입모양과 표정을 구현하였고,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타킨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를 기용하여 최대한 에피소드 4에 등장했던 故 피터 커싱의 모습을 최대한 복원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흡사했으나 눈썰미가 좋은 관객들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타킨의 표정때문에 거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