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 (Fate 시리즈)

윌리엄 셰익스피어(ウィリアム・シェイクスピア)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소설 《Fate/Apocrypha》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영국의 전설적인 극작가. 행동거지는 부드럽고 신사적. 이야기 지상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사기나 속임수를 저질러서라도 최고의 이야기를 목격하고 싶어한다. 그 때문에 당사자라는 의식이 흐리며 시점이 작가적. 상대를 평가해서 평범한 인물이라면 냉담하게 대접하며, 반대로 비범한 인물에게는 무례한 질문을 반복한다. "사망 플래그" 등의 현대풍 이야기 같은 표현이 취향. 살짝 나르시스트로 "죄에서 나온 행위는 다만 죄에 의해서만 힘과 강함을 얻는다" 등, 대사에 자기 작품을 인용한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 영국의 극작가, 시인(1564년∼1616년). 서구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이며 현대의 무수한 문예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은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할 수 없지만, 굳이 꼽자면 4대 비극이라 불리는 "오셀로", "맥베스", "햄릿", "리어왕"이 있다. 부친은 스트라트포드의 유력자지만 셰익스피어가 고등교육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그 외에도 경력에 7년의 공백이 있는 등 수수께끼가 많다. 극작가로서 초기에는 희극을 중심으로 창작했으며, 후에는 사극, 장대한 비극으로 스타일을 바꿔 갔다. 당시에는 수상쩍은 직업으로 취급받던 배우로도 활동했기에 권위자들에게는 중상이나 냉소를 받았던 듯하다.


세계에서 제일 저명한 극작가이며 배우이기도 하다. 영문학 역사상에 찬란하게 빛나는 그 이름은 영국 위인으로서의 지명도는 최고봉에 위치할 것이다.

유명한 작가임에도 그 반생은 비밀에 싸여 있다. 어찌되었든 그는 여러 작품을 집필했고, 그 명성은 그칠 줄 몰랐다. 당시의 선배 극작가로부터 "벼락출세한 쓰레기"라고 매도당할 정도로 미움받았다.

셰익스피어는 짧고 효과적인 말로 남이 숨기고 있는 것을 폭로한다. 그것은 만연히,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 것을 돌연히 들이대는 경악도 있는 거겠지.

성배전쟁에서는 굴지의 "싸우지 않는" 서번트이다. 마스터의 선택이 재미있을수록 그의 붓은 산뜻해지고, 반대로 평범할수록 그는 의욕을 보이지 않은 채 붓을 내던질 것이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캐스터
키/몸무게 180cm / 75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잉글랜드
속성 중립 ・ 중용
성별 남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E E D C++ B C+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진지작성 : C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가 만드는 것은 공방이 아니라 이야기를 자아내는 "서재"다.[1][2]
도구작성 : -
도구작성 스킬은 '인챈트' 스킬에 의해 잃은 상태다.[1][2]


■ 고유 스킬

인챈트 : A
개념 부여. 타인 및 타인이 가진 소중한 물품에 강력한 기능을 추가한다. 기본적으로 마스터더러 싸우게 하기 위한 강화 능력. 그 자신은 관객으로서 전투를 구경하거나, 심경을 꼬치꼬치 캐물어 마스터를 짜증나게 한다.[1][2]
  • 무장에 대한 개념부여. 본래 인챈트는 마술적인 개념부여 행위를 가리키지만, 셰익스피어의 경우에는 문장을 씀으로써 그 무장의 한계 이상의 힘을 끌어낸다.[3]
자기보존 : B
본인은 전혀 전투력이 없는 대신, 마스터가 무사하는 한 대부분의 위기를 피할 수 있다. 즉, 본인은 전혀 싸우지 못한다. 그런 주제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술만 좋아한다.[1][2]
국왕일좌 (더 글로브)(国王一座) ((ザ・グローブ)) : C
세익스피어의 보구인 "퍼스트 폴리오"의 미니어처 마술. 보구와 달리, 마력 소비는 적지 않다. 전투력이 없는 그림자 배우를 소환해 자유자재로 조작한다. 그림자 배우의 대사는 세익스피어가 결정하지만, 대사의 세밀한 부분(평소의 말투나 호칭 등)은 흉내낸 대상에게 자동적으로 맞춰지기 때문에 그 점에서 탄로나진 않는다. 논리로는 가짜임을 알더라도 이 마술을 타파하려면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2]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막을 올릴 때가 왔으니, 여기에 우레 같은 갈채를 (퍼스트 폴리오) (開演の刻は来たれり、此処に万雷の喝采を) ((ファースト・フォリオ))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30 최대포착 : 1명
셰익스피어가 발동하는 궁극의 연극. 발동한 상황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다. 대상의 인생에서 정신적으로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장면을 재현하고, 셰익스피어의 말에 의해 절망을 줄 수 있다. 영령들의 마음을 꺾기 위한 연극보구. 또한 연극이 개시하면 폐막할 때까지는 대상에게 일체의 육체적 피해가 주어지지 않으며, 줄 수도 없다.[1]
셰익스피어가 발동하는 궁극의 연극. 적아군 상관없이, 그는 대상자를 자작극의 등장인물로 꾸며 낸다. 그리고 그 위에서 대상자에게 난제를 들이댄다. 영웅에게는 후회의 과거를, 반영웅에게는 자신이 실추한 순간을. 온갖 영웅의 마음을 꺾는 대심보구.[2]

기획 당시의 보구[편집 | 원본 편집]

초기 기획 당시의 보구 설정이다.

국왕일좌 (더 글로브)
제임스 1세가 후원한 셰익스피어의 극단. 출현한 배우가 자유롭게 모습을 바꾸어 대상을 속인다. 상대가 잘 아는 인물을 연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마술의 소양이 있는 자는 저항을 시도할 기회가 있다.[4]
막을 올릴 때가 왔으니, 여기에 우레 같은 갈채를 (퍼스트 폴리오)
결과를 개변하는 책. 눈앞에서 일어난 사상(事象)을 일정 회수까지 재시도할 수 있다. 몇 번을 싸워도 당해낼 수 없는 상대에게는 무력하지만, 쓰러뜨릴 가능성이 있는 상대에게는 유효. 『NON SANZ DROICT (자격없이 얻지 못하리)』라는 영창이 필요하다.[4]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안데르센 : 서클 이름 미정
  • 레오나르도 : 원화가
  • 아마데우스 : 음악 프로듀서.
  • 티치 : 디렉터. ...디렉터?

각주

  1. 1.0 1.1 1.2 1.3 1.4 Fate/Apocrypah material
  2. 2.0 2.1 2.2 2.3 2.4 2.5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3.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의 설명문
  4. 4.0 4.1 Fate/complete material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