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헨리

파일:/api/File/Real/603fb233afe6c9432bc46f08

태평양을 건너온 통곡의 벽

2020시즌 현재 수원 수비의 핵심

프로필[원본 편집]

  • K리그 등록명: 헨리
  • 풀네임: 도닐 조디 애슐리 헨리 (Doneil Jor-Dee Ashley Henry)
  • 국   적: 캐나다
  • 출신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
  • 출생일: 1993년 4월 20일
  • 신   체: 188cm, 88kg
  • 포지션: 센터백
  • 소속팀: 토론토 FC (2010~2014) → 아폴론 리마솔 (2014), 토론토 FC (2014, 임대)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015~2017), 블랙번 로버스 (2015, 1   2015~2016, 2   임대), AC 호르센스 (2016, 임대) → 밴쿠버 화이트캡스 (2018~2019), 오타와 퓨어리 (2018, 임대)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0~)
  • 국가대표 기록: 31경기 1골

클럽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시절[원본 편집]

헨리는 10살때 지역 유소년 축구팀에 들어가면서 축구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15살이 되던 2008년에 MLS 소속의 토론토FC의 유소년 클럽에 입단하였고, 이곳에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이며 유소년 팀의 주장까지 맡았다고 한다. 

=== 토론토FC 시절

===

파일:/api/File/Real/5e1e7ace043df9473804b4c3

토론토 구단은 상당한 재능을 보인 어린 헨리에게 주목하였고, 결국 2010시즌 당시 17살에 불과하던 그를 1군으로 콜업하였다. 이렇게 어린 나이부터 1군에 합류한 헨리는 6월 2일날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캐나다 챔피언십3  경기에 선발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로도 몇경기에 더 출전한 헨리는 그해 1군 계약을 맺으며 구단과 1군 계약을 체결한 첫번째 토론토 유스 출신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다.4 

이후 그는 주로 센터백 혹은 라이트백으로 출전하며 출전수를 점점 늘려갔다. 2012시즌 4월 28일날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MLS 경기에서는 프로데뷔골을 득점하기도. 해당 시즌에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는지 헨리는 그해 캐나다축협에서 선정한 올해의 U20 캐나다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헨리의 프로데뷔골은 영상 4분 46초부터)

다음 시즌인 2013시즌에도 그는 팀의 주전선수로 나섰다. 4월 25일날 열린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캐나다 챔피언십 4강 1차전에서는 멋진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프로커리어 통산 두번째 골을 기록한다.

2014시즌에도 그의 입지는 여전하였다. 해당 시즌에 토론토는 2년 연속 캐나다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하였는데, 1차전에서는 상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5월 15일날 열린 2차전에서 헨리는 팀의 선제골을 득점하며 토론토는 손쉽게 결승에 올라가는 듯 하였다. 하지만 토론토는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이후 헨리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1대2 역전을 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합산 스코어가 동률이 된 두팀은 승부차기로 결승 진출을 결정하게 되었고, 다행히도 토론토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헨리는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토론토의 컵대회 결승 상대는 몬트리올 임팩트였는데, 5월 29일날 열린 결승 1차전에서 헨리는 코너킥 상황에서 강력한 헤딩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득점하였다. 하지만 토론토는 동점골을 먹히며 1대1로 1차전을 마쳤고, 이후 2차전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헨리는 이후 6월 1일날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MLS 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다.

이렇게 5시즌동안 팀의 주전으로 나서던 헨리였는데 시즌이 종료된 14년 10월, 키프로스의 아폴론 리마솔이라는 팀으로의 이적이 갑작스럽게 발표되었다. 그동안 팀에서 잘만 출전하던 선수의 이적치고는 상당히 뜬금없었다고 볼수있는데, 이적한 리그가 MLS보다 상위인 리그도 아니었기에 더욱 그렇게 보인다. 그런데 헨리의 이적 직후에 토론토 측에서 헨리와 더 오래 같이하고싶다는 뜻을 리마솔 측에 알려왔고, 이후에 헨리의 토론토 재임대가 성사되면서 헨리는 사실상 토론토에 쭉 남게된다(....). 이러한 다소 이해하기 힘든 딜이 오고 간 이유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진게 없는 듯. 헨리 측도 잡음을 원치 않는다며 해당 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함구한 듯 하다. 관련 기사(영문)

잉글랜드에서의 실패[원본 편집]

이러던 와중인 2015년 1월, 헨리의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현역 시절 EPL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선수이자 2013시즌부터 토론토FC의 감독을 맡았던 라이언 넬슨이 샘 앨러다이스 당시 웨스트햄 감독에게 그를 추천했다고.5  넬슨의 추천을 받은 앨러다이스는 헨리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테스트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이 만족스러웠는지 그의 영입을 성사시킨다. 당시 22살의 어린 선수였던 헨리는 이렇게 14-15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6 

파일:/api/File/Real/5f242765404386ec4a1d043f

-블랙번 임대시절의 헨리-

15년 1월부로 웨스트햄에 합류한 헨리는 입단 직후인 3월에 잉글랜드 챔피언십7  소속의 블랙번 로버스로 1개월짜리 단기임대를 떠난다. 이후 4일날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하며 잉글랜드에서의 첫무대를 경험하였고, 바로 다음 경기였던 11일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여 종료 직전에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 덕분에 임대기간이 시즌 종료때까지로 연장되었으나, 그 다음 경기였던 14일 찰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그대로 시즌 아웃(....).

(헨리의 볼턴전 어시스트는 영상 2분 20초부터)

파일:/api/File/Real/5f242ddf404386ec4a1d06df

-웨스트햄 데뷔전을 치루는 헨리-

임대 종료 뒤 15-16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복귀하였고, 15년 8월 6일날 열린 루마니아의 아스트라 지우르지우라는 팀과의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선발출전하며 웨스트햄에서의 데뷔전을 가졌다. 하지만 이후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아마도 14-15시즌을 끝으로 앨러다이스가 웨스트햄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새 감독이 부임한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헨리는 해당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블랙번으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임대 뒤 첫경기 이후에 부상을 당하면서 블랙번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기껏 임대해온 선수가 부상을 당하자 블랙번은 겨울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헨리를 다시 웨스트햄으로 돌려보냈고(....), 헨리는 결국 남은 시즌동안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채 15-16시즌을 마치게 된다.

파일:/api/File/Real/5f243494a9ec87aa63278d2c

-덴마크 리그에서의 헨리-

웨스트햄에서 완전히 밀린 헨리는 다음 시즌인 16-17시즌에 덴마크 리그의 AC호르센스라는 팀으로 임대를 떠나나, 몇경기 출전하지 못하고 또다시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를 겪는다. 이때 부상은 꽤나 심각했는지 완전히 시즌 아웃 수준의 부상이었고, 결국 호르센스 측에서 해당 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해지하면서 그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웨스트햄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그는 남은 시즌동안 재활에 전념해야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과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그의 유럽 무대 도전은 다소 아쉽게 끝을 맺는다. === 밴쿠버 화이트캡스 시절

===

웨스트햄 적응에 실패한 채 팀을 떠난 헨리는 MLS 복귀를 추진하였고, 2018시즌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하면서 4년만에 고국으로 돌아간다.

파일:/api/File/Real/5f243f1a1c74e2236f10c6fb

-오타와 퓨어리에서의 헨리-

입단 이후 그해 4월에는 그 동안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MLS의 2부리그 격인 USL 챔피언십 소속의 오타와 퓨어리라는 팀으로 1개월짜리 단기임대를 떠나기도 하였다. 그해 5월까지 오타와에서 뛰고 6월에 밴쿠버로 복귀하였다. 파일:/api/File/Real/5f2443052cd78cdc7676cde1

-밴쿠버에서 같이 뛰었던 헨리와 황인범-

파일:/api/File/Real/5f2449b42cd78cdc7676d0bf

-당시 LA갤럭시에서 뛰었던 즐라탄을 상대하는 헨리-

임대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18시즌의 남은 반시즌동안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였다. 2019시즌에는 해당 시즌부터 밴쿠버에 합류한 황인범과 같이 뛰기도. 그리고 19시즌 리그 개막전이었던 3월 3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전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며 MLS 복귀골이저 밴쿠버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헨리는 이후로도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였고 4월 27일날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경기, 그리고 7월 21일날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도 각각 득점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날 열린 LA갤럭시와의 MLS 경기에서는 황인범의 코너킥을 팀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네번째 골로 연결시키기도 하였다. 참고로 해당 경기는 아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황인범이 상당한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경기이기도 하다.8 

(영상을 틀자마자 나오는 골이 헨리의 골. 코너킥을 올린 선수가 황인범이다)

웨스트햄에서 오랜 기간동안 침체기에 놓여있던 헨리는 이렇게 밴쿠버에서의 두시즌을 통해 자신의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리는데에 성공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2020~)[원본 편집]

2020시즌부로 수원삼성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최초의 캐나다 출신 선수가 되었다.9  2019시즌에 노출되었던 수원의 빈약한 수비력을 커버하기 위한 영입으로 보여진다. 등번호는 4번. 이적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는 수원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갈리는 편이었는데 웨스트햄 진출 이후에 오랜기간동안 부상에 시달렸다는 점, 그리고 속도가 느린 편인거같다는 점이 주요 우려 부분이었다. 거기다 프리시즌때 공개된 그의 모습이 몸이 상당히 불어있는듯한(...) 모습이었던 점도 이러한 우려에 한몫했다.

파일:/api/File/Real/5f283dd8cb64ea5f342f8f60

20시즌 헨리 한짤 요약

하지만 팬들의 우려는 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헨리는 2월 19일날 열린 비셀 고베와의 아챔 조별예선경기에 선발출전하며 수원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 경기에서 그는 쓰리백의 한축으로 뛰면서 우수한 볼커팅 능력과 공중볼 싸움, 그리고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5월 8일날 열린 리그 개막전인10  매북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경기 내내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수원의 믿을맨으로 거듭나게 된다. 다만 경기 내내 잘막다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국을 놓쳐 결승골을 헌납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 그래도 그가 그전까지 해준 것들이 있었기에 수원팬들의 비판은 헨리보다는 그가 열심히 막아줄 동안 한골도 넣지 못한 공격진에게 더 집중되었다. 매북전 이후로도 헨리의 퍼포먼스는 수비진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하지만 동료 수비수들이 그를 뒷받침해주지 못했고, 수원의 공격력 또한 빈공 수준이었기에 그의 헌신적인 수비가 팀의 승점으로까지 연결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해당 시즌 수원의 경기력은 정말 처참한 수준이었지만, 헨리만큼은 팬들로부터 '팀에서 혼자 축구한다'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큰 지지를 받았고, 리그 개막달인 5월에 수원팬들이 뽑은 이달의 MVP로 선정되면서 팀에 오자마자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된다.11 

이후로도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쓰리백 포백 가리지 않고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8월 8일 울산전에서의 헨리의 활약상-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10월 31일 강원전에서는 전반 시작 6분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수원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이후 타가트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터지며 2대1로 승리. 이렇게 헨리는 수원에 오자마자 팀 수비의 핵심으로 우뚝 서며 단숨에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로 거듭나게 된다. 그의 20시즌 총 스탯은 23경기 1골.

다만 시즌 막판에 당한 부상이 꽤나 장기화되어 다음 시즌 초반까지도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 국가대표 경력

==

파일:/api/File/Real/5e1e77ea043df9473804b3f6

2012년 8월 15일날 열린 캐나다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친선전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면서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다음해인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표팀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였고, 그해 7월에 개최된 북중미 골드컵 스쿼드에도 선발되었다. 헨리는 이 대회에서 조별경기 세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면서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대륙대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캐나다는 1무 2패로 조별예선탈락.

이후 2014년까지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었지만 2015년부터 찾아온 웨스트햄에서의 부진과 부상 등으로 인해 해당년도부터 대표팀과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15년에 개최된 골드컵 스쿼드에는 들지 못하였다. 이후 2016년부터는 대표팀 경기에 다시 출전하기 시작하였으나, 16년 후반에 당시 임대생활중이던 덴마크 리그에서 당한 장기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경기 자체를 뛰지 못하였고 이 부상이 길어지면서 결국 17년에 개최된 골드컵 스쿼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다.

이렇게 헨리와 대표팀간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는 듯 보였으나, 2018년 그가 밴쿠버로 이적하면서 폼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결국 그해 9월부로 대표팀 경기에 다시 출전하면서 약 2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된다. 이후로도 그는 A매치에 꾸준히 출전하였고, 결국 2019년 6월에 개최된 골드컵 스쿼드에 들면서 13년 대회 이후 약 6년만에 골드컵에 다시 출전할 수 있었다. 그는 세개의 조별경기 중 두경기에 출전하면서 캐나다의 8강 진출에 공헌하였고,12  이후 아이티와의 8강전에도 선발출전하며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다만 캐나다는 이 경기에서 2대3으로 석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골드컵 이후 그해 9월 8일날 열린 캐나다와 쿠바의 CONCACAF 네이션스리그13  경기에서는 대표팀 생활 7년만에 드디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헨리의 현재까지 A매치 기록은 31경기 1골.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우수한 볼커팅 능력과 공중볼 싸움, 그리고 투지 넘치는 수비 스타일을 구사하는 센터백이다. 태클의 정확도 역시 높은 편이기에 경기 중에 결정적인 태클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장면을 곧잘 보여준다. 하지만 헨리의 최고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압도적인 피지컬. 188cm, 88kg이라는 피지컬을 K리그 내 국내 선수들이 뚫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으로, 실제로 많은 국내 공격수들이 헨리에게 철저하게 지워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신체 스펙을 지닌 외국인 공격수가 붙어야 그나마 비빌 수 있는 수준. 발밑 또한 준수하여 숏패스뿐 아니라 뒤에서 뿌려주는 롱패스의 정확도 역시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적극성이 상당히 높은 센터백이기에 상대에게 달려드는 수비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이것이 간혹 잘못되어 상대에게 제쳐졌을때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또한 속도는 느린 편이기에 발이 빠른 선수 상대로는 뒷공간을 자주 노출하는 것 역시 아쉬운 점.

여담으로 헤딩의 파워가 상당하여 그가 헤딩을 했을 시에는 특유의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 포물선이 나오면 수원팬들 사이에서는 헨리가 또 수비 때문에 빡쳤다는(....) 자조적인 농담이 나오기도.

파일:/api/File/Real/5f2858f7cb64ea5f342f9c82

이야깃거리[원본 편집]

  • 자메이카계 캐나다인이다. 부모가 자메이카 출신 이민자라고.
  • 힙합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한다. 특히 믹밀(Meek Mill)과 헨리의 모국인 캐나다 출신 힙합 스타 드레이크(Drake)를 즐겨 듣는다고. 메인스트림 래퍼뿐만 아니라 현지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음악도 찾아 듣는듯.

파일:/api/File/Real/5f474873dfae07f00909d361

-토론토FC 시절에 구단을 방문한 드레이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같이 사진을 찍었던 헨리(맨 오른쪽)-14 

  • 수원 영입 오피셜이 뜬 후 한 현지 TV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색하게나마 짧은 한국어 단어를 몇개 선보이기도 하였다.

(영상 2분 40초부터)

  • 수원으로의 이적 이후에는 홍철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아쉽게도 홍철은 헨리가 온 20시즌 여름이적시장때 울산으로 이적하였기에 둘은 그리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못하였다.

파일:/api/File/Real/5f286340cb64ea5f342fa19a

파일:/api/File/Real/5f286354cb64ea5f342fa1a5

  • 가수 수란과 친분이 있는 듯 하다.

파일:/api/File/Real/5f2863b3cb64ea5f342fa1d5

  • 천하의 헨리이지만 아이템빨을 받은(?) 아길레온에게 뚫린 적이 있다.... "근육통!"
  • 포항 송민규가 팀후배인 이호재의 피지컬 훈련을 도와주면서 헨리를 언급한 것이 수원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