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한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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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란 시련을 딛고 대학 무대를 평정한 특급 유망주

이젠 프로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을까

프로필[원본 편집]

  • 이   름: 한석희 (韓碩熙 / Han Seok-Hee)
  • 국   적: 대한민국
  • 출생일: 1996년 5월 16일
  • 출신지: 강원도 강릉시
  • 신   체: 173cm, 67kg
  •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 학   력: 묵호초 → 황지중 → 강릉제일고 (강원FC U-18) → 호남대

선수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및 대학 시절[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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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 시절의 한석희-

강릉시에서 태어난 한석희는 강릉에서 자라 강원 FC 산하 유스팀인 강릉제일고로 진학한다. 하지만 두 번의 십자인대 파열과 발목 부상 때문에 1년 유급을 한다.1 큰 부상으로 병역은 면제되었지만 운동선수에겐 치명적인 십자인대 파열은 한석희에겐 크나큰 고통이자 시련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축구를 좋아했던 한석희는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 끝에 다시 일어섰고 결국 성인 팀 강원의 우선 지명을 받는다. 파일:/api/File/Real/5c9392b9e07144d1366933db

-호남대 시절의 한석희-

우여곡절 끝에 우선지명을 받으며 호남대에 진학했지만 저학년 때는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이었는지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프로 무대에서 뛸 날만을 상상하며 훈련에 열중하던 중 추계대회 개막 2주 전인 2018년 8월, 그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바로 강원이 우선 지명을 철회했다는 것. 구단이 부상 경력 등을 이유로 한석희의 성장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며 우선 지명을 철회한 것. 김강선 호남대 감독은 석희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선수로서 사형 선고를 받은거나 마찬가지 라며 한석희의 멘탈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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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한석희는 김강선 감독의 지도 하에 체력훈련으로 내실을 다져갔고 그 인내의 결실은 각성이었다. 2주 후 개최된 2018년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득점왕3 을 차지하며 호남대의 19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김강선 감독은 19년 전 호남대 우승 멤버였다.

이후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C팀4 에 선발되어 1차전 일본A팀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3차전 남아공전에서는 해트트릭, 4차전 오만전에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추계대회에서의 맹활약이 기우가 아님을 증명했다. 특히 오만전엔 본인의 진가인 폭발적인 스피드가 드러났던 부분.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우선지명을 받은 팀에게 버림받던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몸값이 치솟고 국내외 12개 구단의 러브콜을 받는 인생역전을 이뤄냈다. 강원의 우선지명 철회로 자유계약이 된 한석희는 오히려 지명 철회가 이득이 된 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2019~)[원본 편집]

대학교 3학년이었던 2018년에 대학무대를 평정한 한석희에게 수많은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들 중 그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선택해 입단하게 된다. 수원팬들 대부분은 대학무대 최고의 선수인 그의 영입을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두번의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축구선수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인 부상 이력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조금 있었다.

-수원 삼성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한석희 입단 인터뷰- 파일:/api/File/Real/5e35a8d19e969f601aa6e0f5

이렇게 한석희는 2019시즌 이임생 체재의 수원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프로 데뷔전은 바로 4월 7일날 열렸던, 대학시절 그에 대한 우선 지명을 철회했던 강원과의 경기였다! 그의 데뷔는 후반 34분경 교체투입되면서 이뤄졌는데, 한석희는 이 10분 남짓한 시간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교체투입된 그는 강원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선수 세명을 상대로 돌파하는데에 성공하며 골키퍼와 1대1를 찬스를 만들어내지만, 환상적인 돌파와는 상반되는 소녀슛을 시전하며(....) 데뷔전에서의 데뷔골은 아쉽게도 실패한다. 하지만 그는 곧이어 또 한번의 돌파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파울을 얻어낸다. 그리고 이를 염기훈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프리킥으로 마무리하는데, 이 득점 덕분에 염기훈은 리그 사상 두번째로 70-70클럽 가입에 성공하게 된다! 프로데뷔전에서 자신의 호남대 및 수원 대선배인 염기훈의 대기록을 도운 셈. 덕분에 한석희는 데뷔전부터 수원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에 성공한다. 또한 수원에 입단하면서 진행했던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 대한 우선 지명을 철회했던 강원에게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꼭 보여주고 싶다는 말도 여러번하였는데, 이 바램을 아주 제대로 실현한 한석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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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룬 후 한석희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 이후로도 간간이 교체출전하다가 7월 14일날 열린 상무전에서 첫 선발출전하였고, 이 경기에서 프로데뷔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에 일조하였다.

11월 24일날 열린 남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후반 내내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프로에서의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2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상대선수 두명을 침착하게 제친 뒤 때린 통렬한 슛으로 득점한 첫번째 골은 그야말로 일품. 또한 그는 수원에 입단하면서 호남대 및 수원 선배인 염기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경기의 두번째 골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였던 30일 상무전에 선발출전하여 경기 시작 3분만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두경기 연속골까지 성공하였던 한석희였다. 다만 해당 경기가 리그 마지막 경기였고, 수원의 순위에 영향을 주는 경기는 아니었기에 수원의 라인업 자체가 후보 및 어린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어 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대4 대패를 하였다.5  하지만 이 와중에도 한석희만큼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수원팬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렇게 한석희는 프로에서의 첫 시즌부터 수원팬들에게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입단 동기인 오현규와 함께 수원 최고의 기대주로 거듭나는데에 성공하였다. 특히 엄청난 속도의 스프린트와 준수한 돌파력 및 오프더볼 움직임이 돋보였던 시즌. 이와 더불어 신인 특유의 적극성 및 악바리 근성은 지켜보는 팬들로 하여금 절로 박수가 나오게 만들었다. 다만 아직 프로 첫 시즌이라 그런지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던 그였다. 그래도 한석희가 수원의 아쉬웠던 해당 시즌 중 발견해낸 보석이라는 것에는 당시 대다수의 팬들이 동의하였다. 그의 19시즌 총 스탯은 12경기 4골.

다음 시즌인 2020시즌에도 꽤나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문제는 골 결정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말았다. 스프린트를 통한 드리블 돌파와 라인브레이킹 능력은 여전하였으나 그렇게 만든 결정적인 기회를 마무리짓지 못했던 것. 한석희의 해당 시즌 총 출전수는 15경기로 그리 적은 편은 아니었는데, 지난 시즌과 달리 득점은 하나도 터뜨리지 못하였다. 어떻게 보면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렸다고 볼 수도 있었던 시즌. 그래도 결정력 이외의 능력은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한석희의 최고 장점은 바로 폭발적인 스피드이다. 173cm라는 그리 크지 않은 키의 한석희인데, 덕분인지 스피드 하나만큼은 팀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수준. 특히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따라가는 스프린트는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속도 못지 않게 몸의 밸런스도 좋아 드리블에 속도와 안정감 모두를 갖추고 있으며, 발재간과 침착성도 겸하여 상대 선수를 제치는 돌파도 곧잘 해낸다. 활동량과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아 패스를 받아 돌파할 장소도 잘 찾아내는데, 다만 이제 프로데뷔를 해서 그런지 피지컬은 아직 부족한 모습이다. 데뷔를 늦게해서 그렇지 한석희의 나이도 20대 중반이니 이는 빠른 시일 안에 보완해야 될 과제. 그리고 20시즌부로 갑자기 떨어진 골 결정력을 보완해야된다는 새 과제도 받았다.

이야깃거리[원본 편집]

  • 미디어에 임하는 모습에서 자신감이 묻어나오는데, 이는 부모님의 영향이라고.
  • 대학교 1학년 때 오른쪽 팔뚝에 문신을 새겼는데,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지인들의 외모 디스(?)가 꽤 있다. 지못미...
  • 롤모델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실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기도 하다.출처
  • 수원이 19시즌에 한석희 등 신인선수 7명의 입단을 발표하면서 오피셜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사진을 무슨 훈련소 단체사진마냥 찍어서(....) 수원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솔직히 이정도 퀄리티면 태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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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희와 고승범, 김태환은 모두 경기때마다 머리띠를 착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로 인해 수원팬들로부터 '머리띠 삼인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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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만 보이는 맨 오른쪽 선수가 한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