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6/Pfannensieb.jpg/800px-Pfannensieb.jpg
이미지: Frank Murmann,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3.0 Unported
프라이팬 덮개(splatter screen, splatter guard)는 프라이팬 위에 덮어서 기름 튀는 것을 방지하는 조리도구이다. 생선, 군만두, 스테이크, 전, 튀김 등 요리 시 유용하다. 완벽차단은 아니지만 확실히 덜 튀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그 주변 조리대, 바닥까지 튄 기름을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일반 프라이팬 뚜껑과 다른 점은 수분 증발. 망으로 되어 있거나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서 눅눅해지는 걸 방지한다.
사이즈는 프라이팬 치수에 맞춰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하나로 다 커버되게 크게 만들어 파는 경우가 많다. 주의할 점은 가스레인지가 센 불일 때는 프라이팬의 직경을 넘어가는 부분이 그을릴 수 있다는 것. 특히 실리콘 재질이면 녹으니까 프라이팬 사이즈에 맞게 사는 게 좋다. 망 형태가 아닌 스테인리스나 실리콘에 구멍 뚫린 디자인의 경우 사이즈가 크면 기름과 습기가 덮개 밑면에 모였다가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흘러내릴 수 있다. 이 점을 감안해서 약간 오목하게 디자인된 제품도 있다.
- 망 형태 :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촘촘하게 기름을 잡아주는 점이 좋지만, 사이사이에 기름이 끼기 때문에 세척이 좀 번거롭다.
- 스테인리스 스틸 : 세척 편하고 오래 가지만, 수분 증발 효과는 덜해서 좀 눅눅할 수 있다. 그렇다고 구멍이 크면 그 구멍으로 기름이 튄다. 논스틱 등 코팅된 제품도 있는데, 쓰면서 코팅이 벗겨지기도 한다.
- 실리콘 제품 : 색상이 다양하고 녹이 슬 염려가 없지만, 망 형태보다는 수분증발 효과가 덜하다. 보통 세척이 쉽지만, 냄새가 잘 안 빠지는 제품도 있다고. 팬이 너무 뜨거우면 휘는 경우도 있고, 사이즈가 크면 테두리가 탈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