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커맨더 셰퍼드 (Commander Shepard)

                            

좌측은 매스 이펙트 3의 기본 여성 셰퍼드, 우측은 매스 이펙트 3의 기본 남성 셰퍼드다. 커맨더 셰퍼드 (Commander Shepard)

기본 이름: 제인 셰퍼드 (여) / 존 셰퍼드 (남)

성우: 제니퍼 헤일 (여) / 마크 미어 (남)

설명[원본 편집]

  커맨더 셰퍼드, 셰퍼드 사령관은 매스 이펙트 3부작의 주인공 캐릭터이며 얼라이언스 소속 함선 SSV 노르망디의 함장이다. 캐릭터의 외모, 과거, 클래스 등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Class[원본 편집]

  플레이어는 1편에서부터 총 여섯 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클래스 별로 쓸 수 있는 스킬이나 전투 스타일, 사용 가능한 무기가 다르므로 조금씩 플레이해보고 손에 맞는 걸 골라보자. 

솔저 (Soldier): 대부분의 총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클래스. 체력이 탄탄하며 1편에서는 갑옷 시스템이 있는데, 시작부터 평갑옷(medium armor)을 입을 수 있고, 특화하면 중갑옷(heavy armor)을 착용 가능하므로 방어력도 높다.

총기 관련으로 특화되어 있는 대신 바이오틱이나 테크 쪽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동료 선택 시 고려해야 한다. (1편에서는 특히 해킹으로 아이템, 퀘스트 등을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테크 스킬이 유용하다.) 엔지니어 (Engineer): 기술 전문가. 옴니-툴을 이용해 기계 적을 해킹하거나 적의 무기를 과열시키고 실드를 파괴하는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솔저 항목에서 언급했듯 해킹 스킬이 유용하다. 1편에서 갑옷은 경갑(light armor)만 착용 가능하고 무기는 권총만 사용 가능하다. 어뎁트 (Adept): 바이오틱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클래스. 1편에서는 레벨업을 통해 배우기 전까진 권총류 무기 이외에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3편에서는 착용한 무기가 많을수록 스킬의 쿨타임 회복 시간이 느려지기 때문에 바이오틱 스킬 위주로 전투하는 어뎁트로서는 너무 많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리한 선택이다. 바이오틱 기술을 조합하면 큰 폭발과 함께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유용하지만 적의 실드나 배리어를 깎는 기술은 부족하다는 게 흠. 또한 스킬 쿨타임이 도는 동안은 총으로 딜을 해야 하는데 스킬이 중요한 클래스 특성상 큰 데미지를 주는 총기류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투 시 이 점을 유의하자. 인필트레이터 (Infiltrator): 저격총을 주로 사용하며 원거리에서 전투하는 클래스. 총탄을 강화하는 스킬이나 은신 스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탄창 개념이 생기는 2편부터는 저격총의 장탄 수가 적어서 무기 하나만 사용하기는 어려우므로 보조 무기도 한 개쯤은 챙겨두는 것이 좋다.  센티넬 (Sentinel) : 엔지니어+솔져. 뱅가드 (Vangard): 어뎁트+솔져. 바이오틱 돌진 스킬을 통해 근거리로 접근한 뒤 샷건을 통해 데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전투를 한다.

개인사[원본 편집]

  플레이어는 자신의 출신과 과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 플레이 안에서 셰퍼드의 대사, NPC들과의 대화나 퀘스트 등을 통해 게임 내에 반영된다. 과거 같은 경우에는 선택에 따라 파라곤/레니게이드 수치에 보너스를 주지만 그 양은 미미하다.

출신[원본 편집]

우주 출신Spacer: 양 부모가 모두 시스템 얼라이언스에 복무하는 군인이다.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여러 배들과 정거장을 옮겨 다녔으며, 한곳에서 몇 년 이상 머문 적 없다. 18살이 되었을 때 부모의 뒤를 따라 군인이 되었다.

이 출신을 선택하면 게임 상에 어머니인 한나 셰퍼드가 가끔씩 언급된다. 식민지 출신Colonist: 이 설정의 셰퍼드는 아티칸 트래버스의 외곽 지역에 있는 민두아르(Mindoir)라는 식민지 행성 출신이다. 셰퍼드가 16살이 되었을 때 노예상들이 행성을 습격하게 된다. 가족과 친구들은 살해당했으나 얼라이언스 정찰대가 셰퍼드를 구해주고, 몇 년 뒤 얼라이언스에 입대하게 된다.  지구 출신Earthborn: 지구의 거대 도시의 거리에서 자란 고아이며, 18살이 되었을 때 범죄와 갱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라이언스에 지원했다. 

과거[원본 편집]

Sole Surviver: 셰퍼드는 아쿠즈(Akuze) 에서의 임무 도중 트레셔 모우를 만나 자신을 제외한 전 부대원이 전멸하게 된다. 이 설정을 선택하면 파라곤/레니게이드 양 쪽에 약간의 보너스를 받으며 게임 상에서 관련 이야기가 여러 번 언급된다.  War Hero: 셰퍼드는 군 복무 초기에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용감하고 뛰어난 활약으로 엘리시움 전투에서 바타리안 노예상을 물리쳤고, 이로 인해 전쟁 영웅이 된다. 이 설정을 선택하면 파라곤 수치가 조금 오른다. 게임 상에서 관련 이야기가 언급된다. Ruthless: 셰퍼드는 군 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는 사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토르판의 전투에서 자신의 부대원 중 3/4를 잃었고 항복한 바타리안들을 모두 사살했다. 이 설정을 선택하면 레니게이드 수치가 조금 오른다.

성향[원본 편집]

  셰퍼드의 성향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서서히 변하는데, 크게 파라곤/레니게이드로 나뉜다. 파라곤/레니게이드 수치가 높아지면 대화 지문 상에서 파란색/빨간색의 특수 지문을 선택할 수 있으며, 2편부터는 컷신 중간에 파라곤/레니게이드 마크가 나타날 때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원래 컷신과는 다른 행동을 볼 수 있다. 파라곤 (Paragon): 모범적인 영웅상. 도덕적이고 선한 선택지를 고르면 파라곤 수치가 올라간다. 우측 상단 선택지가 보통 파라곤 성향을 나타낸다. 레니게이드 (Renegade): 다혈질의 자비없는 인물상. 다만 완벽한 악인이라기보다는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게 더 정확할 듯. 우측 하단 선택지가 보통 레니게이드 성향을 나타낸다.

기타[원본 편집]

  • 공식에서 공인한 몸치. 춤을 매우 못 추며, 동료들도 이것을 인정할 정도. 2편 이후에 간혹 언급되곤 한다.
  • 대화를 끝낼 때 "I Should go."라고 할 때가 많다. 위와 마찬가지로, 3편 시타델 DLC에서 재밌는 에피소드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