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장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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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승리한다1  근본갑

프로필[원본 편집]

  • 이름: 장호익 (張鎬翼 / Jang Ho-Ik)
  • 출생일: 1993년 12월 4일
  • 국적: 대한민국
  • 포지션: 풀백
  • 등번호: 35 
  • 신체: 173cm, 62kg
  •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6 ~ )
  • 학력: 금산중 2  -영생고 3  -호남대

소개[원본 편집]

수원에 뼈를 묻겠다.

수원에서 은퇴하고 싶다.

"수원삼성은 나를 구해준 팀이다. 시작이 수원이었듯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 -수원 삼성 공홈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한 대한민국의 측면 수비수.

프로 커리어[원본 편집]

아마추어[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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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북의 유스팀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영생고 시절, 주로 스리백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여 팀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였고 2011년 고교 챌린지 리그에서 조별리그 0점대 실점률로 수비를 이끌며 수비 기대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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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호익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매북으로부터 우선 지명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고교 졸업 후 일반 선수로 호남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호남대 시절, 장호익은 본격적으로 사이드 풀백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임관식 감독과 성한수 감독의 조련 아래서 빠른 스피드를 통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원본 편집]

그러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프로 입단은 순탄치 않았다. 졸업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에서 불러주는 팀이 없었고, 서울 이랜드 FC에서 테스트를 보기도 했으나 탈락하고 말았다. 그렇게 입단할 팀이 없어진 장호익은 K3리그 진출을 타진하기도 했는데, 그러는 중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정원 감독의 요청으로 입단 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인상을 남겨 가능성이 인정 받고 2016년 2월 29일로 이정수, 오장은과 함께 수원으로 정식 입단하였다. 당시만 해도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의 이정수, 2년 동안 부상으로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오장은과 함께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던 장호익의 발표는 거의 기대를 부르지 못했다.4 2016 시즌 개막 후에는 주로 R리그에 출전하며 프로 적응기를 갖게 되었는데, 당시 수원 우측 윙백들의 부진으로 5월 2016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경주 한수원과 경기에 선발 출전으로 예상 밖의 빠른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5 

원래는 우측 수비가 본 포지션이나 2016년, 여의치 않은 수원 상황 탓에 데뷔 시즌부터 좌우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그러나 당 시즌 좌측 수비수로 활용 가능한 전문 자원인 양상민보다 오히려 나은 모습을 보여 곽광선과 함께 좌측 수비를, 신세계와 함께 우측 수비를 번갈아 뛰고 있다.

매북과 북패이라는 강팀들을 상대로 주 포지션이 아닌 좌측 윙백으로 데뷔전과 두번째 경기를 치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한 홍철, 부상으로 도통 폼이 올라오지 않는 양상민과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대형 삽질을 보이곤 하는 곽광선으로 이루어진 왼쪽 수비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후 준주전급으로 기용되며 서정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상태.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투지있는 수비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신인 답지 않게 여유있는 볼처리로 많은 수원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넓은 활동량과 준족을 이용한 순간적인 전진은 홍철의 부상으로 부실해진 수원의 좌측 공격 전개를 한층 원활하게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정신줄을 놓는 행동을 자주 해서 팬들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울산과의 FA컵 4강전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멘디에게 패스를 하거나 결승 1차전에서 아드리아노의 득점 찬스를 2회나 제공해 자칫하면 수원의 7년 무관을 이끌 뻔 했다. 파일:/api/File/Real/5b6da62c19d2cfe157bc8219 FA컵 결승전에서는 실책 직후 이번 우승 찬스를 놓치면 상주 상무에서 2년을 더 기다려야하는 홍철에게 머리를 얻어맞았다.

2017년 프리시즌에선 붙박이 주전으로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 여파로 저돌성이 떨어지고 부정확한 크로스가 문제가 되어 본 포지션이 아닌 고승범과 경쟁을 갖기도 했다. 근데 정작 고승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6  어쨌든 2017 시즌 들어서 '일단은 주전'으로 시작은 했지만, U23 연령 의무 출전 덕에 고승범과 번갈아서 나오는 횟수가 잦다. 즉, 10월 15일 기준으로는 로테이션 플레이어. 작년에 지적한 집중력 부분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데다, 자신의 축구 지능이 높지 않음을 보여주는 플레이가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2016 시즌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연습생 신분이라 매 경기 죽을만큼 뛰면서 떨어진 체력으로 시즌 후반에 가서 집중력 문제가 노출이 된 반면, 올시즌은 작년 만큼의 절박함은 상당히 떨어져 보이는데다 축구 지능이 높은 편이 아닌 단점이 부각되며 '활동량'만 장점으로 남아있는 상황. 2017 시즌은 본인에게 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2018년 들어서 영입된 크리스토밤이 ACL 플레이오프와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이대로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전락하나 싶었으나, K리그1 2라운드 대구전 부터 중용되기 시작했다. 우선 크리스토밤이 개인 능력은 상당히 출중하나, 윙백으로써 팀에 적응이 안 된 모습을 ACL 2차전 가시마 전부터 노출하기 시작했고 이에 상대적으로 수비적으로 헌신이 가능한 장호익과 경쟁 체제로 돌입하였다. 장호익은 기대에 부응하듯, 대구,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팀에 수비적 안정성을 보태주었고, 본인의 특기인 롱 스로인으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기여했다.

파일:/api/File/Real/5b6d9f5119d2cfe157bc81d1 8라운드 인천 원정 경기에선 전세진의 프로 데뷔골 어시스트를 만들어 냈다. 파일:/api/File/Real/5b6d9ee819d2cfe157bc81c7

매북전에선 퇴장으로 안그래도 어려운 팀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었고 결국 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각성하여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FA컵 천안시청과 경기에선 오윤석의 살인 태클을 당했지만 다행이 큰 부상 없이 잘 뛰었다.7  올 시즌은 노동건과 함께 작년과 다르게 올해응 각성한 선수다. 수원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성장했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좌·우 모두 사이드 풀백으로 활용 가능한 최대의 장점과 준족으로 예리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는 자원이다. 수비에 있어서는 경험 부족을 보이며 마킹 선수를 놓치거나 체력 문제로 후반들어 활약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특유의 악바리 스타일로 공을 놓쳐도 끝까지 다시 따라가 저지하는 근성을 보이기에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크로스는 본인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장거리 스로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공수 양면에 걸쳐 수원 전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야깃거리[원본 편집]

  • 입단 당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사상 첫 70번대 번호인 77번을 배정받은 선수이자 가장 높은 번호를 받은 선수였다. 2017년에는 신인 김준형이 88번을 배정받으며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그리고 2018년에 전세진이 99번을 선택하며 이제 깨질수 없는 기록이 되고 말았다.

  • 수원 입단이 2016년 2월 29일로 매우 늦게 확정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에서 다른 팀으로 계약이 모두 좌절되고, K3리그로 입단을 조율하다 늦게 수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서라고 한다.

  • 본래 매북 유스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호남대 진학 후 우선지명이 철회된 상태에서 수원 코칭스태프와 함께 연습경기를 치른 후 입단이 결정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출신이었으나, 우선지명도 받지 못하자 상심이 컸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 전북만은 꼭 이기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하였고, 매수성에서 열린 매북과의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에서 리그 첫 출장을 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기는 수원이 후반 종료 직전 이종호에게 역전 골을 내줘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장호익을 보고 매북 구단 관계자가 장호익을 불러 "몰라봐서 미안하다. 다음에 우리 팀으로 오라"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장 선수는 절대 안 갑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였다고 한다.

  • 2017 시즌 77번에서 35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는데 그 이유가 35세까지 현역에서 뛰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수원에서 은퇴하고 싶은 원 클럽 맨이 되겠다 밝혔다.

  • 2018 시즌 천안시청과의 FA컵 경기 이후 천안의 모 호텔에서 장호익과 강봉균이 매북 선수들이랑 마주쳤을때 매북 선수가 먼저 인사했지만 장호익 강봉균이 그냥 쌩깠다고 한다! 8   9  그 때 길을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매북 선수들한테 매수 매수 매북 매북 거리자 장호익과 강봉균은 씨익 웃으면서 걸어나갔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통쾌하다며 장호익의 근본을 칭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