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빛을 위해 어둠 속에서 일한다. 우리는 암살단이다."
(We work in the dark to serve the light. We are assassins.)
개요[원본 편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Assassin's Creed)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디오 게임 개발사이자 발행사인 유비소프트(Ubisoft)에서 제작/배포한 역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랜차이즈이다.
세계관[원본 편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실존하는 역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상 역사 어드벤처물로, 75000년 전 멸망한 선구문명인 '먼저 온 자들'의 유물을 놓고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암살단(Assassin)과 인류를 통제하려는 성전기사단(Templer)이라는 두 단체가 대립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특정 실존 인물이 암살단 혹은 템플러였거나 그들의 협력자였다는 설정을 부여하기도 한다.
게임 시스템[원본 편집]
게임은 크게 현대 파트와 과거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현대 파트에서 주인공이 애니머스라는 기계를 통해 유전자 정보에 기록된 선조들의 기억을 열람한다는 개념이다. 즉,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본편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사실 주인공이 애니머스를 통해 재현하는, 과거에 이미 실제로 있었던 사건인 셈이다. "동기화"라는 개념이 게임 내에서 심심찮게 나오는데, 이는 선조의 기억과 애니머스를 통한 플레이어의 사건 재현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따지는 개념이다. 애니머스 안에서 주인공의 체력이 "동기화율"로 표시되며(다만 이는 어쌔신 크리드 1편에서의 개념이고, 이후 시리즈에서는 그 개념이 희박해져 평범하게 "체력" 으로 보게 된다.), 주인공이 죽거나 미션에서 실패한 경우를 "비동기화"로 표시하는 것은 시리즈의 전통이자 상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
현대 파트[원본 편집]
과거 스토리와는 별개로 현대 파트에서도 나름대로의 이야기 진행이 있으며, 주인공이 애니머스를 통해 선조의 기억들을 열람해야만 하는 동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액자형 서사 구조로 볼 수도 있다.
다만 본편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고, 매 시리즈마다 계속 그 모습이 변하기도 했다. 어쌔신 크리드 3편까지는 현대 파트의 주인공인 데스몬드 마일즈를 3인칭 관점에서 조작할 수 있으며 3편에 이르러서는 데스몬드가 과거 파트처럼 직접 미션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4편부터는 플레이어가 직접 1인칭 관점으로 조작하며, 유니티에 이르러서는 아예 주인공 관점에서 직접 조작하는 현대 파트 부분이 없어지고 중간중간 현대 파트의 이야기 흐름을 알 수 있는 영상 등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과거 (애니머스) 파트[원본 편집]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본편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으로, 주로 선조들의 기억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데스몬드 사가에 속하는 어쌔신 크리드 3편과 블랙플래그까지는 데스몬드 마일즈의 선조인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 에지오 아우디토레, 라둔하게둔(코너), 에드워드 켄웨이 등의 기억을 탐사하게 되며, 유니티부터는 현대 파트의 플레이어가 불특정 다수의 개인으로 변하면서 굳이 자신의 선조가 아니어도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기억을 탐사할 수 있게 되었다.
데스몬드의 여행 / DLC The Lost Archive[원본 편집]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에만 잠깐 등장한 시스템이다. 데스몬드 혹은 실험체 16호의 관점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1인칭 액션이다.
페미니즘*[원본 편집]
※토론이 필요한 항목입니다.
정확히는 점점 발전한 케이스로 봐야 한다. 시리즈 초기와 에지오 사가까지만 해도 여성 조력자/암살단 캐릭터가 주인공과 동등한 입장이라기보다는 '플러팅 대상' 정도로 치부되는 마초적 측면이 있었다. 특히 우머나이저라는 에지오 아우디토레 캐릭터의 특성상,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은 설령 암살단에 가입해있는 여성 암살자일지라도 동등한 동료가 아닌 에지오의 공략 대상 정도로 취급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로사 등) <어쌔신 크리드 3>에서는 특기할만한 여성 캐릭터 자체가 주인공 라둔하게둔의 어머니인 카나에티오와 먼저온 자들인 주노 정도를 제외하고는 부재에 가까웠다. <어쌔신 크리드 리버레이션>에서 여성 플레이어블인 아블린 드 그랑프레를 단독 주인공으로 내세우기는 했지만, 공식 타이틀이 아니었기에 최초의 공식 여성 플레이어블타이틀은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가 가져가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 들어서 주인공과 거의 동등한 위치의 여성 캐릭터(메리 리드, 엘리즈 드 라세르)가 등장했으며, 여성 캐릭터를 그려내는 연출 역시 상당히 다양해졌다. 최신작인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까지 등장하며 여성 참정권 운동이 게임 내에서 직접 언급되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비판의 여지가 있는데, 여성들이 서프러제트 운동 등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 달성해낸 참정권이라는 업적을 여성 암살자 한 사람이 개인의 능력을 '인정받아' 얻어낸 듯한 묘사를 넣었다. 더불어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이비 프라이의 본시퀀스 비중은 남성 플레이어블인 제이콥 프라이에 비해 4분의 1정도로 적은 편이다. 대신 스토리 DLC인 <잭 더 리퍼>에서는 게임에서는 드물게 중년 여성을(중년의 이비 프라이) 단독 플레이어블로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외전격인 <크로니클:차이나> 역시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흥미롭다.
시리즈 일람[원본 편집]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 이름으로 발매된 작품들 목록은 이 아래에 작성합니다.
게임[원본 편집]
- 어쌔신 크리드
- 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 (PSP/PS Vita)
- 어쌔신 크리드 2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 어쌔신 크리드 3
- 어쌔신 크리드 리버레이션
-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 어쌔신 크리드 로그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타미디어[원본 편집]
코믹스[원본 편집]
- 어쌔신 크리드 : 몰락(Assassin's Creed: The Fall)
- 어쌔신 크리드 : 사슬(Assassin's Creed: The Chain)
- *추가바람*
소설[원본 편집]
- 어쌔신 크리드 포세이큰(Forsaken)
- *추가바람*
영화[원본 편집]
게임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2016년 12월 21일(북미) 개봉 예정이다. 주인공은 암살자 아귈라를 조상으로 둔 캘럼 린치이며, 15세기 스페인 종교재판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스토리는 영화 오리지널로 원작 게임 시리즈와는 세계관을 공유한다. <맥베스>의 저스틴 커젤 감독, <엑스맨 시리즈>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라비앙로즈>의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 한국에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
그 외[원본 편집]
- 어쌔신 크리드 리니지(Assassin's creed Lineage)
- 프로젝트 레거시(Project Legacy)
- *추가바람*
기타[원본 편집]
-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클루리스 게이머'라는 코너에서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유명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해당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