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양준아

인천 유나이티드 FC No. 14

양준아 (梁準我 / Yang Juna)

등록번호

20100127

생년월일

1989년 6월 13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1

주발

왼발

신체조건

188cm, 83kg

학력

난우초 - 세일중 - 장훈고 - 고려대

프로입단

2010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201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1~2015)

전남 드래곤즈 (2012, 임대)

상주 상무 (2013~2014, 군 복무)

전남 드래곤즈 (2016~2018)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9~ )

국가대표

U-20 12경기

별명

준아신, 왕준아

개요[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고, 듬직한 피지컬과 강력한 왼발 킥력이 눈에 띄는 선수.

클럽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시절[원본 편집]

서울 지역에서 꾸준히 축구를 배우면서 성장했다. 그가 다녔던 학교인 난우초, 세일중, 장훈고, 고려대는 모두 서울에 있는 학교였다. 고려대 축구부로 진학한 뒤에도 중심 선수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정기전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원본 편집]

고려대를 중퇴한 후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수원에서는 나름 주목하던 유망주라서 종종 출전 기회를 줬지만 데뷔 시즌에는 그렇게 많이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2011년에는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출전 기회를 늘렸고, 멀티 포지션의 특성을 살려 온갖 위치에 기용되기도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2.3.%20[원본 편집]

3.1. 입단 초기[원본 편집]

201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박현범과 트레이드되어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유망주인 양준아를 내주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수원 팬도 있었는데, 이적이 성사된 후 생각보다 박현범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양준아가 제주에서 딱히 부진하지는 않았음에도 제주가 아쉬운 트레이드라는 얘기가 나왔다. 그리고 제주 이적 후 부쩍 카드를 받는 횟수가 늘어서 카드 문제로 결장하는 경기도 있었다. 2012 시즌에는 1군에서 배제되어 전반기 내내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3.2. 전남 드래곤즈 임대[원본 편집]

결국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승희와 맞임대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전남에 임대된 후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유망주 시절의 명성을 찾았고, 경기력도 많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제주 복귀 후 쓸만한 자원이 되리라 예상하는 팬도 있었다.

3.3. 상주 상무 입대[원본 편집]

실제로 제주의 스쿼드 계획에 포함됐지만, 양준아는 더 확실한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결국 2013 시즌 시작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선택했고, 4월에 제주를 떠났다. 입대 초기에는 상주에서도 경쟁이 있었기 때문에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2014년에는 이재성과 더불어 상주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상승세를 보여줬다. 상주 시절 경기 운영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고, 제주 팬들도 그의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3.4. 2015년[원본 편집]

2015년 2월 전역해서 제주에 복귀한 양준아는 마침내 제주에서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잡았다. 2015 시즌 양준아는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영리하고 유연한 플레이를 선보였는데,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기는 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해서 살짝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멀티 자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제주에 있는 동안 보탬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남 드래곤즈 2기[원본 편집]

2015 시즌 종료 후 과거 임대로 잠시 뛰었던 전남 드래곤즈의 제의를 받아 이적을 선택했다. 전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어서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에 시달리면서 로테이션 멤버에 그쳤고, 부상의 여파로 기복이 심해졌다. 2017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여러 포지션을 돌아다니는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됐다. 입단 초기에 입은 부상의 여파로 신체 컨디션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기량이 저하됐다는 시선이 많았다.

2018 시즌에는 유상철 감독에 의해 중용되었다. 센터백 자리에서 좋은 피지컬과 킥력을 선보였지만 이에 비해 스피드나 볼 처리 등 몇몇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내어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종종 양준아는 스트라이커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팬들은 스트라이커 기용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상철이 경질된 후 김인완 밑에서는 미드필더로 종종 나와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결국 강등되었고, 양준아는 계약이 만료되면서 FA로 풀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원본 편집]

5.1. 2019년[원본 편집]

전남을 떠난 뒤 여러 루머가 돌았는데, 결국 2019년 1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였다. 고슬기, 한석종, 엘리아스 아길라르가 떠난 인천 유나이티드 중원에서 주로 기회를 얻을 전망이며, 공격수와 센터백도 부족한 인천 유나이티드이기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에는 서브에 머물다 김정호의 부상으로 인해 후반에 센터백으로 출장했다. 나온 기간에는 안정적으로 잘 버텨주며 승점 1점을 지켜내는 데 공헌. 2라운드에도 서브로 있다가 후반에 허용준과 교체되면서 중원에 투입, 보다 수비적인 구도를 만들며 승점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다. 결과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으니 적중한 카드.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임은수가 부상으로 빠진 4라운드, 5라운드에서는 연속으로 선발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줘서 팬들에게는 합격점을 받았다. 노련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수비 기여도가 특히 호평을 받았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어쩔 수 없었고 5라운드에서는 파트너인 박세직 역시 기동력에 심한 결함이 있어 중원이 박살나는 걸 막지 못하기도 했다. 원래부터 양준아가 2미들 구도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였으니 예견된 일이기는 했다. 일단은 임은수의 백업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고 임은수와 더블 볼란치로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평을 듣고 있지만 인천의 위기를 타개할 수준의 자원은 아니라는 것도 사실. 거기에 시즌이 지나가면서 양준아의 약점을 읽어낸 상대가 그 점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본인의 폼도 떨어지고 있다.

FA컵 청주 FC 전에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느린 스피드를 간파당해 상대에게 번번히 뚫리면서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상대의 결승골도 양준아의 느린 스피드를 노린 상대의 역습에서 나온 장면. 팬들 사이에서도 양준아에 대한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센터백 자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팬들의 반응은 썩 좋지 못했다. 12라운드 대구 FC 전, 13라운드 상주 상무 전에 퇴장 징계를 받은 고르단 부노자 대신 연달아 선발로 나왔지만 애매한 모습을 보여 믿음을 주진 못했다. 경기력이 부족한 편이긴 하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고 심각한 수준의 구멍까지는 아니라서 계속 출전하고 있다. 다만 유상철 감독이 양준아의 기량 저하를 지적하기도 하는 등 대체자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듯하다. 우선 적어도 양준아에게 기대했던 멀티 플레이어의 임무는 잘 수행하고 있고, 양준아가 없었으면 지금보다 더 힘들었으리라는 추측도 많다.

이재성이 선발에 포함되기 시작하면서 입지가 흔들렸는데,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았다. 플레이가 꽤 개선됐지만 이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패스 미스가 나오는 바람에 썩 좋은 평은 듣지 못했다. 2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도 이재성과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초반부에 나온 2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정훈성이 만회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시작 직후 양준아가 헤딩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애덤 타가트가 마무리하면서 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좋은 태클로 위기를 막고 세트피스 진행 도중 이재성의 득점에 간접적으로 기여했으나, 실수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박세직과 더불어 크게 비판받았다. '파워헤더 양준아'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장면 때문이었다.

결국 파워헤더 사건 이후 주전에서 빠졌고, 여성해 영입 후에는 벤치에도 올라오지 못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김근환이 대신 서브에 들어간 경기도 있었다. 중원을 노리기도 쉽지 않은데, 라시드 마하지, 장윤호, 김도혁이 합류하면서 이 셋을 중심으로 중원이 개편됐기 때문. 후반기 내내 명단에도 들지 못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센터백, 미드필더 두 위치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했다.

5.2. 2020년[원본 편집]

워낙 입지가 안 좋았기에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지만, 전지훈련에 동행하면서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인천이 쓰리백을 선택하면서 센터백 숫자를 늘릴 필요가 있었고, 양준아의 스타일이 쓰리백에 더 적합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듯. 전력 외 자원 중 김태호는 계약 해지를 선택했으나 양준아나 이상협 등은 팀에 남게 됐다. 프리시즌 내내 1군과 꾸준히 동행했고 코칭 스태프 사이에서 평가가 좋다는 말도 흘러나왔다.

시즌 초에는 4순위 센터백으로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인해 잠시 빠졌다. 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이재성이 돌아오면서 경쟁이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부노자가 또 부상을 당하고 시즌 초 주전 멤버였던 김연수, 김정호, 문지환 전원이 부진에 시달리면서 양준아라도 써보자는 말이 나왔다. 결국 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2020년의 첫 출전을 기록했다. 초반에 살짝 집중력이 흔들리는 장면은 있었으나 훌륭한 태클도 보여줬고, 점점 안정화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득점을 위해 양준아를 전진시켜 공격 조율을 맡겼는데 이 과정에서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서 인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런 양준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피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

이어서 9라운드 FC 서울 원정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인천이 포백을 선택했음에도 양준아가 센터백 자리를 유지한 부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고, 양준아 외에도 강윤구, 이호석 등 그간 경기를 잘 못 뛰던 선수들이 들어와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세 선수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특히 양준아는 오히려 이재성보다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또 한 번 패배를 당하면서 임완섭 감독이 사퇴하는 등 팀 상황은 많이 어두워졌다.

경인더비를 기점으로 이재성과 더불어 인천의 주전 센터백 자리에 등극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큰 실수 없이 든든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팬들에게도 신뢰를 얻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오반석이 들어와서 다시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 됐지만, 올 시즌의 폼이면 충분히 경쟁할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천은 양준아를 센터백으로 쓰면서도 필요에 따라 살짝 올려서 미드필더에 넣기도 했는데, 오반석의 데뷔전인 1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 이 전술을 실험하기도 했다.

임대로 온 오반석이 생각보다 부진하면서 양준아 주전론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 와중에 파트너 이재성도 부상을 당해서 15라운드 성남 FC 전에는 김정호와 함께 센터백 자리를 맡기도 했다. 그러다가 조성환 감독이 부임한 후 팀이 다시 쓰리백을 선택하게 됐고, 양준아는 쓰리백의 중앙 자리를 지키는 선수로 선택되었다. 안정감을 지닌 오반석 - 빌드업이 뛰어난 양준아 - 빠른 발과 적극성을 지닌 김연수가 주전으로 선택받았는데, 이 셋의 조합이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면서 실점률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양준아는 18라운드 상주 상무 전, 19라운드 강원 FC 전에 치명적인 헤딩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으며, 인천도 덩달아 성적이 올라갔다. 물론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모습이 아직 남아있어서 종종 비판이나 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2020 시즌의 양준아는 상당히 잘 해주고 있다.

오반석, 김연수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수비진에 남아 팀을 지켰고, 시즌 최후반부에는 오반석-문지환과 함께 쓰리백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수비 조합이 바뀌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었지만, 양준아는 그 가운데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그리고 결국 잔류에 성공하면서 결과를 내는 데도 성공하였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제일 평가가 상승한 선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이고, 시즌 내내 보여준 활약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국가대표 경력[원본 편집]

장훈고등학교를 다니던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U-20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후 홍명보 감독이 여러 선수를 실험하는 과정에서 양준아를 U-23 대표팀으로 부르기도 했지만, 공식전 출전은 기록하지 못했고 올림픽 대표팀 합류도 불발됐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강력한 왼발 킥력과 부드러운 플레이, 테크닉이 인상깊은 선수이다. 롱패스의 질이 좋아서 후방에 머무르다 바로 전방까지 공을 공급해줄 수 있었고, 빌드업 과정에도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센터백 자리에서도 좋은 시야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전개를 종종 시도하곤 한다. 집중력을 종종 지적받긴 하지만 이와 별개로 태클 능력 자체는 괜찮아서 큰 위기를 맞았을 때 슈퍼 태클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었다. 피지컬이 튼튼해서 상대와 싸워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도 양준아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좁은 지역에서 순간적으로 주변 동료를 활용해 압박을 벗어나거나, 필요에 따라 직접 전진해서 공격을 만들어가고 슈팅을 시도하는 플레이도 보여줬는데 은근 위력적이라 양준아의 전진이 분위기를 바꾼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해서 제공권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헤더의 정확도도, 경합 능력도 살짝 아쉬운 편. 그리고 스피드도 그다지 빠른 편이 아니라 어느 위치에 서도 스피드 문제가 자주 지적받았다. 전성기에는 키에 비해 스피드도 있고 유연한 선수라는 평을 받았지만 큰 부상을 겪은 이후 주력이 떨어져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뒷공간 문제를 자주 지적받았으며, 스피드에서 밀리다보니 어쩔 수 없이 파울로 상대를 저지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른 약점으로는 집중력도 있는데, 잘 하다가도 갑작스레 애매한 볼 처리나 패스 미스를 일으켜서 위기를 초래하기도 했다. 인천에서는 이 세 문제점으로 인해 후보로 전락했었지만,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한 뒤에는 집중력도 많이 좋아지고 예전보다 경합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다. 다만 자신감이 붙으면서 전진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기 시작하면서 뒷공간 문제는 여전히 종종 지적되는 편. 헤더 미스 문제는 약간 고질적인 편인데, 컨디션이 좋을 때는 그래도 덜하지만 종종 머리에 공을 못 맞추거나 맞추더라도 묘한 궤적으로 흘러가는 장면이 보인다.

인천에서의 출전 기록[원본 편집]

1군[원본 편집]

시즌 소속리그 리그 FA컵 전체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9 K리그1 12 0 0 0 0 1 0 0 0 0 13 0 0 0 0
2020 K리그1 18 0 0 4 0 0 0 0 0 0 18 0 0 4 0
총합 30 0 0 4 0 1 0 0 0 0 31 0 0 4 0

=[원본 편집]

5.2. R리그 ===

시즌 R리그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9 1 0 0 1 0
총합 1 0 0 1 0

여담[원본 편집]

  • 고려대 시절 뛰고 싶은 구단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FC를 뽑았는데, 큰 이유는 없고 제주도의 조용한 분위기가 지내기 좋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 이후 양준아는 실제로 제주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 존경하는 K리그 선수로 김기동을 뽑은 적이 있다. 김기동은 아주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롱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런 프로의식때문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한편 해외 선수 중에는 미하엘 발락과 카카의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 대학생 시절부터 취미로 종종 낚시를 즐겼다. 인천 이적 후에는 종종 PC방에서 목격된다는 소문이 있다.
  • 2012년 2월 최태욱이 최성국을 옹호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양준아가 이런 최태욱을 옹호해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당시 글의 내용은 "사람이 아무리 큰 잘못을 했더라도 힘내라는 말한마디 못해주나요...? 인간 대 인간으로써 혹은 친구로써 그 정도의 도리도 할 수 없는건가요..... 참..... 그저..... 마음이 아프네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인데....." 였다. 물론 양준아의 말처럼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라도 격려를 받을 수는 있지만, 최태욱이 승부조작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최성국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힘내라고 한 것도 아니고 모두가 보는 SNS에 대놓고 최성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양준아는 최태욱과 함께 큰 비판을 받았다.
  • 전남 시절까지는 나름 K리그에서 오래 뛴 선수였지만 존재감이 그렇게 크진 않았다. 그러나 인천 이적 이후에는 리그 팬덤 전체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선수가 됐다. 인천 팬덤 자체가 꽤 크기도 하고 의견 표현이 적극적인 편인데, 양준아가 부진을 이어가면서 팀 성적도 흔들리자 양준아 관련 비판이나 드립 글이 커뮤니티에 넘쳐나면서 자연스레 다른 팀 팬들에게도 양준아라는 이름이 자주 노출된 것. 게다가 마찬가지로 인기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헤딩 실책으로 대형 사고를 터뜨리는 바람에 더욱 주목받았다. 마치 과거 김동석, 윤상호 등이 유명세를 탄 것과 비슷하지만, 이들보다도 양준아의 언급 횟수가 더욱 많아졌다. 2020년에는 아예 양준아의 팬을 자처하는 유저까지 생겨나면서 양준아의 이름에 왕, 킹, 갓, 신 등의 호칭을 붙이는 게 유행이 됐다. 그런데 양준아가 실제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2020년 중반부터는 '준아신'이나 '왕준아'라는 명칭 자체가 양준아의 별명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