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고대의 무기/파이널 판타지 14
스퀘어 에닉스社 온라인 MMORPG 게임, 파이널 판타지 14에 등장하는 레지스탕스 웨폰, 세이브 더 퀸 컨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과기록장에 대한 설명.
개요[원본 편집]
세이브 더 퀸 컨텐츠의 '남부 보즈야 전선', '군힐드 사원', '자트노르 고원'의 퀘스트 또는 돌발 교전, 비상 교전, 1인 단독 비상 교전,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 공성전과 기함 달리아다 공략전 공략 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인 '전과기록'이다. 남부 보즈야 전선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중요 아이템 메뉴에 전과기록장이 추가되며, 이 전과기록장에 보즈야 해방 작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전과 기록[원본 편집]
v5.35 세이브 더 퀸 제2장 '꺼림칙한 것' <남부 보즈야 전선>[원본 편집]
| No. 1 | |
| 이 름 | 바이샤엔 울가쉬(Bajsaljen Ulgasch, バイシャーエン・ウルガッシュ) |
| 희귀도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유인 마도 병기 요격(남부 보즈야 전선 X: 28, Y: 29) |
| 인적사항 | 54세. 로스가르족. 구 보즈야 왕국 수도 보즈야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지도자. |
| 내 용 |
갈레말 제국으로부터 보즈야 구역을 해방시켜, 독립 국가를 수립하려 한다. 의학을 공부하던 중 제국군에 징용되어 군의관으로서 종군했다. 공훈을 인정받아 제국 명예 시민권을 얻고 결혼 후 아이도 가졌으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원정에 나간 사이에 보즈야 사건이 발생하여 아내와 아이를 잃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제국을 버리고 동료와 함께 군에서 탈주하여, 지하에서 잠복 활동을 하다가 저항군에 참가하게 되었다. 제국군 시절에는 자신의 삶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사건 후에 정반대로 바뀌어 지금은 제국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원망과 증오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지성인인 바이샤엔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가능한 한 억누르려 노력한다. 감정만을 내세우면 부정적인 상황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군힐드의 검(레지스탕스 웨폰)을 복각하고 여왕 친위대를 재현한 바이샤엔은, 이윽고 보즈야에서 제Ⅳ군단을 쫓아내기 위해 반격에 불을 붙였다...... |
| No. 2 | |
| 이 름 | 마르샤크 아펠라(Marsak Apella, マルシャーク・アペッラ) |
| 희귀도 | ★ |
| 획득처 |
돌발교전 화려한 희귀마수 조련사(남부 보즈야 전선 X: 17, Y: 27) 비상교전 썩은 야채 '피어리풀'(남부 보즈야 전선 X: 17, Y: 27) |
| 인적사항 |
42세. 로스가르족. 보즈야 구역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 |
| 내 용 |
바이샤엔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징용병으로서 제국군에 복무하던 중 보즈야 사건이 발생하여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었다. 사건 후, 군을 떠나 저항군에 참가했다. 바이샤엔을 스승으로 섬기며, 저항군의 자금 및 물자 조달과 인재 육성 등의 일을 맡고 있다. 도마의 히엔이나 동부 알데나드 상회와 같은 외부 협력자의 섭외와 연락 담당으로서 특히 재능을 발휘한다. 성격이 온화하여 연락책으로서 신뢰받는 모양이다. 제국을 원망하긴 하지만, 식민지 백성으로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국가와 국민을 별개로 보려고 한다. 사람이 너무 좋아 탈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그 부드러운 말씨는 남의 경계심을 늦추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전투 능력도 높이 평가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로스틱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건브레이커이기 때문이다. 온후하며 듬직한 모두의 방패, 그것이 마르샤크다. |
| No. 3 | |
| 이 름 | 제벤 스바나쉬(Xeven Svanasch, ゼヴェン・スヴァナシュ) |
|---|---|
| 희귀도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충견과 조우하다(남부 보즈야 전선, X: 20, Y: 27) 돌발교전 시시니우스의 실험장(남부 보즈야 전선, X: 11, Y: 20) 비상교전 죽음의 검은 새 '아크바바'(남부 보즈야 전선, X: 35, Y: 26) |
| 인적사항 | 47세. 로스가르족.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 내 용 |
출신 불명. 보즈야 사람으로 추정되나, 제벤의 과거를 아는 이는 없으며 본인도 과거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주 약간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마술에 통달하기 위하여 각지를 방랑했다고 한다. 남으로는 사베네어, 동으로는 동쪽 나라, 북으로는 갈레말 제국 수도 갈레말드까지 가 본 모양이다. 마술에 뜻을 두게 된 계기는 에오르제아에 왔을 때 겪은 일 때문이었다. 불치병에 걸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와 둘이서 그리다니아로 떠났는데, 안타깝게도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여행중에 어머니가 죽고 말았다. 어머니의 병은 갈레말 제국이 보즈야를 침공한 것이 원인으로, 모친을 잃은 슬픔은 어린 마음에 제국을 향한 증오와 복수심을 싹틔우기 충분한 것이었다. 여행길에서 다양한 마술을 본 제벤은 그 지식을 보즈야에 가지고 돌아가려고 했다. 독학으로 마술을 배워 보즈야 해방에 이바지할 셈이었다. 제벤은 각지에서 배운 마술에 독자적인 체계를 세워 하나의 학문을 이루었지만, 이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려 하지 않았다. 이유인즉, 그의 마술은 파괴를 위한 마술이므로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서는 그저 '재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어느덧 제벤은 둘도 없는 마술사로서 병사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어 군신이라고 칭송받는 존재가 되었다. 제벤은 전쟁터에서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죽음을 바랐다. 이는 과거 달마스카 대미궁에 갔을 때 만난 수상한 이국의 마도사가 한 예언 때문이다. 이국의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뜻은 이해할 수 있었다. 언젠가 보즈야 해방의 봉화가 오를 때, 제벤에게 죽음이 찾아올 것이라고. 바로 이 곳, 남부 보즈야 전선이 그 사지가 아닐까? 그렇다면 자신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저 한 자루의 검, 신생 군힐드의 검으로서 싸우다 죽으면 된다. 제벤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런 제벤에게 예언이 이루어지려 하고 있다...... |
| No. 4 | |
| 이 름 | 이솔데 코비(Isolde Covey, イソルデ・コヴィー) |
|---|---|
| 희귀도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전장의 개를 풀어라(남부 보즈야 전선, X: 13, Y: 29) 돌발교전 강화병 부대의 습격(남부 보즈야 전선, X: 14, Y: 16) |
| 인적사항 |
26세. 휴런족. 달마스카 구역 레아몽드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 내 용 |
어엿한 보즈야인. 양친은 달마스카로 도망친 보즈야 난민이며, 달마스카가 식민지가 된 후에 제국이 실시한 보즈야 난민 귀국 정책을 거부하고 레아몽드로 이주했다. 이솔데는 제국 식민지에서 태어나 제국식 교육을 받았지만, 그녀의 관심은 온통 보즈야의 전통 춤과 노래에 쏠려 있었다. 보즈야 음악의 큰 특징은 빠른 박자와 격렬하게 오르내리는 선율이다. 가사 또한 서민의 생활과 자연을 소재로 한 것들이며, 대부분이 연애에 대한 노래이다. 현악기와 타악기로 이루어진 연주에 맞춰 무용수가 노래를 하며 격렬한 스텝을 밟는다. 이솔데는 어린 시절부터 그런 춤꾼을 꿈꿨고, 어느새 차세대 무용수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되었다. 보즈야 무도의 또 다른 커다란 특징은 무기인 활을 악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활시위를 다른 활로 켜서 음색을 만들거나 손가락으로 튕겨서 타악기처럼 리듬을 연주한다. 이는 사냥을 하며 보즈야 각지를 떠돌던 선조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며, 무용수는 모두 활을 쏠 줄도 안다. 보즈야로 돌아와 저항군에 참가한 이솔데는 순식간에 궁술사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에는 서민의 생활과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진하게 남아 있다. 그것은 보즈야인 뿐만 아니라 제국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하루빨리 평화로워지기를. 보즈야도 제국도." 이것이 그녀의 말버릇이다. |
| No. 5 | |
| 이 름 | 스타니크 알루보프(Stanik Alubov, スタニック・アルボフ) |
| 희귀도 | ★ |
| 획득처 |
돌발교전 노동 10호 파괴 명령(남부 보즈야 전선 X: 13, Y: 29) 돌발교전 보급 물자 강탈 작전(남부 보즈야 전선 X: 13, Y: 29) |
|---|---|
| 인적사항 |
36세. 로스가르족. 보즈야 구역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 내 용 |
스타니크는 어렸을 때부터 '영웅'을 동경했다. 식민지 주민인 대다수의 보즈야인은 몹시 궁핍했고, 스타니크의 부모님이 경영하는 잡화점도 하루하루 식비를 버는 게 고작이었다. 학교에 다닐 돈조차 없었지만, 빈곤에 허덕이는 보즈야인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스타니크는 푼돈이라도 벌기 위해 아이 돌보기부터 구두 닦이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으나, 소매치기나 도둑질 같은 범죄에 손을 대지는 않았다.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고 부모님이 가르쳤기 때문이다. 15세가 된 스타니크는 제국군의 징병 검사를 받고 병사가 되었다. 영웅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다. 자기 한 입 줄여서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쥐꼬리만 한 급료에서 적은 금액이나마 떼어 부모님에게 보내기도 했다. 매번 보낼 수는 없었지만, 스타니크에게는 그것이 '자기 나름의 영웅적 행위'로 느껴졌다. 부모님이 보낸 편지가 그의 유일한 안식이었고 살아 있다는 증거였다. 보즈야 사건이 일어났을 때, 스타니크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지 5일 후에 부모님의 편지가 도착했지만, 그 편지의 날짜는 사건이 일어나기 바로 전날이었다...... |
| No. 6 | ||
|---|---|---|
| 이 름 | 블라즈 아제티나(Blaz Azetina, ブラズ・アゼティナ)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적의 신병기를 조사하라(남부 보즈야 전선 X: 25, Y: 23) 돌발교전 혼을 먹는 요마들(남부 보즈야 전선 X: 25, Y: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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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25세. 로스가르족. 도마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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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권술, 검술, 유술, 창술 등 온갖 무술을 가르치는 '취일문'의 직계 사무라이. 취일문에서는 지금까지 문하생이 저항군에 참가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무술에 정진함은 자신의 혼을 단련하기 위함이지, 결코 싸움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보즈야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제국에 대한 불만과 증오를 참지 못해 반란에 참가한 문하생이 있었으나, 취일문은 그런 문하생들을 파문하고 제국과 직접 부딪치는 일을 피했다. 블라즈의 아버지는 취일문 종가의 막내였으나 그 역시 금기를 깨고 반란에 참가했다. 반란은 실패로 끝났고, 보즈야를 떠나 도마로 도망친 그는 도마에서 아내를 만나 블라즈를 낳았다. 블라즈는 사무라이 검술의 명문에 제자로 들어갔고, 부친에게 물려받은 재능으로 어린 나이에 스승의 기술을 모두 전수받는 실력자가 되었다. 히엔이 돌아온 후, 블라즈는 도마에 은혜를 갚고자 도마 해방 전쟁에 참가하여 활약했고 도마 탈환 후에는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고 여겨 출가했지만, 동방 연합과 보즈야가 봉기했다는 소문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취일문의 문주가 바뀌고, 전과는 반대로 보즈야를 다시 일으키기 위하여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 세워졌다. 취일문에 돌아오는 것을 허락받은 블라즈는 문주에게 사무라이 검술의 사범이 되어줄 것을 부탁받지만, 이를 거절하고 저항군에 들어간다. 이미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보즈야 독립과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것이었다...... | |
| No. 7 | ||
|---|---|---|
| 이 름 | 벨리보르 아제티나(Velibor Azetina, ヴェリボル・アゼティナ)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최강의 불꽃술사(남부 보즈야 전선 X: 18, Y: 21) | |
| 인적사항 |
24세. 로스가르족. 보즈야 구역 제티나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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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권술, 검술, 유술, 창술 등 온갖 무술을 가르치는 '취일문'의 직계 기사. 블라즈와는 육촌이다. '취일문'은 2백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예의 명문이다. 갈레말 제국이 침공했을 때, 소국 보즈야를 지키기 위하여 많은 문하생이 싸움에 나섰다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당시 제Ⅳ군단 군단장 바슈 반 가브란스는 그들의 재능을 아깝게 여겨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다면 취일문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고, 문주는 스스로 목을 내놓음으로써 문파가 몰살되어 '혈통'이 끊기는 것을 피했다. 문주 대리를 맡은 벨리보르의 할머니는 가브란스와 한 약속을 고집스럽게 지켰다. 보즈야가 점령된 후에도 이따금 반란이 발생하여 일부 제자들이 참가했으나, 그때마다 그들을 파문시키고 문파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했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새로 문주가 된 벨리보르의 아버지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나는 가브란스와 한 약속을 평생 지켰다. 그것이 내 남편의 부탁이었고, 나와 너를 지키기 위한 깊은 사랑이었다. 하지만 너는 솔직하게 살아라. 세상은 변한다......" 일문에 복귀한 육촌 블라즈와는 죽이 잘 맞았다. 처음 만난 날을 지금도 기억한다. 같은 뜻을 지닌 동문 사이를 넘어 하나의 혼은 나눠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 진정한 형제라고 벨리보르는 느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절차탁마했으며,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보즈야가 봉기하여 취일문은 정식으로 저항군에 참가한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오늘도 벨리보르는 대검을 휘두른다...... | |
| No. 8 | ||
|---|---|---|
| 이 름 | 애지 글러버(Aggie Glover, アギー・グローヴァー)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무인 마도 병기 발견(남부 보즈야 전선 X: 24, Y: 28) | |
| 인적사항 |
17세. 휴런족. 보즈야 구역 마르트르브예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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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권술, 검술, 유술, 창술 등 온갖 무술을 가르치는 '취일문'의 권술사. 보즈야의 오래된 항구 도시인 마르트르브예의 인구는 20만명. 일을 찾아 지방에서 온 노동자가 많은 번잡한 도시로, 노숙자와 고아도 많다. 전쟁과 질병, 갖은 사건들로 당국에 체포된 보즈야인 부모를 둔 아이들...... 부모를 잃은 고아는 대부분 하수 흐르는 지히 시설에 모여 살고 있었다. 애지도 그런 '하수구 아이' 중 한 명이었다. 애지는 부모님을 모르고 자신의 진짜 이름도 모른다. '애지'라는 이름은 추운 겨울날 동사 직전인 애지를 구해준 제국 복지국 직원이 지어줬다. 보호를 받게 된 5살 이전의 기억은 없다. 부모와 함께 살던 시절도 기억하지 못한다. 애초에 애지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수구 아이 시절 기억하는 유일한 것은 제피르의 맛. 마시멜로와 비슷한 달콤한 과자로, 애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복지국은 애지를 무예의 명문 '취일문'에 맡겼다. 애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읽기와 쓰기를 익혔고, 사형제들 상대로 실력을 쌓으며 무럭무럭 성장했다. 보호 당시에는 죽은 사람처럼 눈동자가 어둡고 생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던 애지가, 지금은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취일문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 특히 블라즈와 벨리보르, 두 사람과 마음이 맞은 애지는 그 둘에게 지지 않으려 권술을 연마했다. 재능이 있었는지, 아니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인지, 16살에 스승의 기술을 모두 전수받았다. 애지는 저항군에 참가한 후에도 툭하고 가라앉고 까칠해지기 쉬운 분위기를 밝게 바꾸었다. 그녀는 모두의 우상이 되었고, 그런 애지가 '신생 군힐드의 검'에 선택된 것에 블라즈와 벨리보르는 기뻐했다. 바이샤엔의 정치적 배려임을 애지는 눈치챘지만, 겉으로 티내지는 않았다. 지금도 그녀는 부상병에게 힘을 북돋워주고자 밝게 행동한다. | |
| No. 9 | ||
|---|---|---|
| 이 름 | 로피 피르 포티투스(Lloffi Pyr Potitus, ロフィー・ピル・ポティトゥ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비상교전 원념의 사령 '스파르토이'(남부 보즈야 전선 X: 32, Y: 17) | |
| 인적사항 |
19세. 미코테족. 달마스카 구역 발나인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술사대대' 소속 선발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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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로피는 탈영병이다. 적진 탈영은 중대한 군법 위반이며, 제국군에서는 어지간한 이유가 아닌 한 '사형'에 처해진다. 그녀의 경우, 실험 동물인 '모노케로스'를 탈취해 도주했다. '모노케로스'는 술사대대의 귀중한 실험 동물이며, 그것을 은닉하기만 해도 문제가 되는데 적진 탈영까지 했으니 잡히는 즉시 사형당해도 이상하지 않다...... 아니, 그렇게 될 것이 뻔한 중죄다. 로피는 이를 잘 알면서도 대대를 이탈했다...... 어째서인가? 제국군은 '마술'을 실전에 배치하는 데에 소극적이었다. 에오르제아와 같은 타지에서 술식을 유입하더라도, 갈레안족은 원래 마술에 익숙하지 않으므로 제국 시민과 식민지 주민에 맞게 술식을 조정해야만 한다. 때문에 기초 연구부터 개량까지 우선 동물과 마수, 요마를 대상으로 실험을 거듭했다. 로피는 재능 있는 신입 소환술사였다. 마술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에테르를 지녔으며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술식을 구사하는 기술은 다른 동기들보다 몇 단계나 위였다. 마술 학교를 월반해서 졸업한 로피는 제Ⅳ군단에 입대, 엄격한 훈련을 거친 후 알비레오 휘하의 '술사대대'에 배속되었다. 그녀의 임무는 새로운 마술을 조정하고 개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로피는 보즈야에서 잔혹한 현실을 마주한다. 많은 야생 동물과 마수, 요마가 마술 실험체로서 학대받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로피는 '모노케로스'라는 마수 한 마리를 그녀가 연구하는 마술의 실험 대상으로 쓰라고 지시받았다. '모노케로스'는 언데드를 없애는 '정화의 빛'을 사용하는 진귀한 마수이다. 개체수가 적어 귀한 마수임에도, 오히려 귀하기 때문에 붙잡혀 실험대상이 되었다. 모노케로스는 혹독한 실험을 몇 번이나 견뎌냈지만, 결국 실험으로 살처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로피는 자신이 창조한 마술이 얼마나 무거운 죄를 지녔는지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깊은 후회와 실망 속에서 로피는 결심했다. 이 마수를 도망시키자, 그리고 나도 제국을 버리자...... 라고. | |
| No. 10 | ||
|---|---|---|
| 이 름 | 에르네이스 피르 롱구스(Hernais Pyr Longus, エルネイス・ピル・ロング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충견의 역습(남부 보즈야 전선 X: 31, Y: 22) | |
| 인적사항 |
24세. 휴런족. 란디스 몽팔코네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수대대' 소속 전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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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마수왕 라이언을 동경하여 '마수대대'에 지원한 젊은이. 직접 작전을 세우고 상황에 따라 다채롭게 변경하는 라이언의 지휘는 무엇 하나 기발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사관학교에서는 절대로 배울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중앙의 장수들은 라이언을 변방의 시골뜨기 정도로 업신여기고 있다. 실제로 장수답지 않은 거친 말투와 차림새, 인간보다도 마수에게 사랑을 쏟는 모습은 '야만족 장수'로 보일 만하다. 에르네이스도 입대 직후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4년 전, 달마스카 구역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면서 그 생각은 정반대로 바뀌었다. 라이언은 입이 험할지언정, 부하들 이름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각각의 약점을 적확하게 지적했다. 전쟁터에서는 누구보다도 먼저 적과 대치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위험에 뛰어들었다. "죽는 녀석은 그냥 약한거다"라고 라이언은 입버릇처럼 말했고, 그 말대로 전쟁터에서 죽는 자는 실력 없는 겁쟁이뿐이었다. 라이언이 인간보다 마수에게 애정을 보이는 이유는, 병사들이 죽지 않도록 마수를 방패로 쓰는 병법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마수들이 죽는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죽음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수를 사랑하는 연인처럼 아끼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에르네이스는 라이언을 스승으로 모시고 '마수대대' 소속이 되었다. 아래는 몽팔코네 지역 신문인 '큐리어스'에 게재된 에르네이스의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기자) 제Ⅳ군단 동료들에게 '충견'이라고 불리신다는데, 야유라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에르네이스) ......그 녀석들은 날 부러워하는 거야. (기자)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에르네이스) 녀석들은 대개 겉과 속이 다르지. 얌전히 상관의 명령을 따르는 척하면서 내심 반발하고 있어. (기자) 군인이라면 상관에게 절대복종해야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니까요. (에르네이스) 하지만 나는 달라. 마음속 깊이 라이언 님을 숭배하니까. 영혼 밑바닥부터 그를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어. 마음대로 지껄이라고 해....... 나에게는 훈장이나 마찬가지야. 그렇게 불리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 (기자) 라이언 님, 롱구스 전령장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라이언) 이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방금 이야기를 듣고 생각났어. 그 강아지 같은 꼬맹이 말이지. 그렇게 기운이 넘치는 녀석은 좋아하지만...... 대개 빨리 죽더라고, 그런 녀석들이. (기자) ................ | |
| No. 11 | ||
|---|---|---|
| 이 름 | 다보그 안 이니비시(Dabog Aan Inivisch, ダボグ・アン・イニヴァ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강화병 부대의 습격(남부 보즈야 전선 X: 14, Y: 16) 비상교전 고화력 육지전 마도병기 '비질'(남부 보즈야 전선 X: 28, Y: 29) 1인 단독 비상교전 신형 비행 마도 아머 '가브리엘' (남부 보즈야 전선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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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12 | ||
|---|---|---|
| 이 름 | 윤부 피르 포티투스(Dyunbu Pyr Potitus, ユンブ・ピル・ポティトゥ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타오르는 남부 전선(남부 보즈야 전선 X: 14, Y: 18) 돌발교전 타오르는 남부 전선 속편(남부 보즈야 전선 X: 14, Y: 18) 돌발교전 은덕의 술사들(남부 보즈야 전선 X: 29, Y: 26) 돌발교전 야영지에서의 선제 공격(남부 보즈야 전선 X: 18, Y: 23) |
|
| 인적사항 |
24세. 미코테족. 달마스카 구역 라베나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술사대대' 소속 선발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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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치유술사인 윤부는 그 능력을 살려 휘하의 병사들과 함께 전쟁터에서 싸우는 젊은이다. 갈레말 제국 내부에서는 바리스 황제가 암살당하고 후계자가 없어 내란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이미 일반 병사들도 많이들 알고 있다. 본국의 지휘 계통이 붕괴되고, 강건하던 대제국이 무너져 간다......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윤부는 달랐다. 누구보다도 가브란스 군단장의 사상에 경도되었던 그녀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제국 지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낙원'을 만들려면 바로 지금이다. 구 란디스 공화국을 재건하는 것도 아니며, 달마스카와 보즈야를 부활시키는 것도 아니다. 새로운 국가를 수립하는 것이다. 제국이 붕괴되는 바람에 미래가 보이지 않게 된 병사도 많다. 식민지 주민이라면 더욱 불안할 것이다. 윤부는 본국에 가족을 두고 온 사람들에게 제국을 빠져나와 이곳에 모이도록 권유했다. 불안한 마음에 저항군 쪽으로 기우는 사람들에게는, 자기들이 반드시 저항군을 물리치겠다며 결심을 말했다. 윤부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자신의 출신 때문이다. '포티투스'는 제국이 지배하는 식민지에 사는 '시민권을 얻은 미코테'들이 많이 쓰는 이름이다. 그녀는 부모를 잃은 고아였다. 거리의 아이로 자란 윤부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언젠가 시민권을 얻으리라는 꿈이 있었다. 그러려면 학문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교에 몰래 숨어들어 수업을 훔쳐보는 것이 그녀의 일과가 되었다. 어느 날, 복지국의 보호를 받게 된 윤부는 다른 아이와 달리 읽고 쓸 수 있었기에 예비군을 양성하는 중등 교육 기관으로 보내진다. 여기서 가브란스의 사상을 알게 된 윤부는 그의 추종자가 된다. 가브란스를 경외하고, 가브란스를 위하여 싸우는 것만이 이 나라의 국민을 풍요롭게 한다고 맹신하게 된 것이다. 치유술사가 된 윤부는 오늘도 전쟁터에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 |
| No. 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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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클라리시 쿠오 프리스쿠스(Clarricie Quo Priscus, クラリシー・クォ・プリスク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결백의 탈영병(남부 보즈야 전선 X: , Y: ) 돌발교전 화려한 애완마수(남부 보즈야 전선 X: 24, Y: 17) 비상교전 썩은 야채 '피어리풀'(남부 보즈야 전선 X: 17, Y: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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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33세. 엘레젠족.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수대대' 소속 백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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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거만한 말투 등으로 미루어 보아 가식적인 면이 강하고 성격도 특이한 클라리시이지만, 그것은 그녀의 외적인 측면, 즉 페르소나이다. 클라리시가 제Ⅳ군단의 일원이 된 지 약 10년. 그녀는 마수왕 라이언이 인정하는 마수조련사 중 한 명이다. 사람들은 마수를 뜻대로 조종하는 그녀를 '마녀'라고도 불렀다. 소문에 따르면 그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한 신비한 발음으로 인간의 언어가 아닌 말을 하며, 그 말로 마수를 부린다고 한다. 반면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 않다. 그것은 그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흘린 악의 가득한 소문이다. 그녀는 '마녀'가 아닌 '성녀'이다. 다친 병사와 마수를 위하여 몸 바쳐 싸우는 그 모습은 전설의 군신이자 여신인 그라디아 그 자체라고 한다. 실제로 그녀가 전쟁터에서 세운 무공은 셀 수 없을 정도이다. 두 소문 다 사실일지도 모른다. 동료를 위하여 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성녀', 한편 마수를 조종하며 무자비하게 적을 사냥하는 모습은 '마녀'가 틀림없다. 어느 쪽이든 그녀의 눈동자를 본 자는 요염한 눈빛에 매료되거나 두려움에 떨거나 둘 중 하나이다...... 그녀의 과거를 아는 자는 극히 적다. 클라리시는 국경을 넘어 여행하는 유랑민인 에스와족 출신이다. 제국 지배하에서 정착을 권장하는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에슈와족은 그것을 거부했다. 군단장인 가브란스는 절충안으로서 일정 기간 동안 병역을 이행할 사람을 넘기면 지금까지처럼 살아도 된다고 제안했다. 에슈와족은 그 조건을 받아들여 젊은 남성 여러 명을 내주었다. 클라리시의 남편도 그중 하나였다. 그녀의 남편은 마수왕 라이언 휘하의 마수대대 일원으로 참가했지만 첫 출전에서 덧없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결혼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가브란스 대신 조문을 온 라이언은 남편을 죽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죄했다. 남편을 잃은 클라리시는 남편 대신 자신이 병역을 수행할 테니 더는 일족 남자들을 빼앗아가지 말아달라고 탄원했고, 라이언은 이를 승낙했다. 이후로 그녀는 '마녀'와 '성녀' 가면을 번갈아 쓰며, 죽은 남편의 넋을 달래고 일족의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 | |
| No. 14 | ||
|---|---|---|
| 이 름 | 사르토부아르 쿠오 소라누스(Sartauvoir Quo Soranus, サルトヴォアール・クォ・ソラノ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타오르는 남부 전선 속편(남부 보즈야 전선 X: 14, Y: 18) 1인 단독 비상교전 노련한 마도사 '쇳불의 사르토부아르'(남부 보즈야 전선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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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61세. 엘레젠족. 구 란디스 공화국 만토바 출신. 갈레말 제국 제 IV군단 '술사대대' 소속 상급 백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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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보즈야를 침공한 제 IV군단은 초대 솔 황제의 명에 따라, 다음 목표인 구 달마스카 왕국을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시의 군단장 바슈 반 가브란스에게는 달마스카의 마술사 부대가 위협적이었다. 독으로써 독을 제압한다......까지는 아니지만, 가브란스는 제 IV군단에 그와 유사한 마술사 부대를 편성하여 대항하려고 계획했다. 그는 제일 먼저 주목한 것은, 구 란디스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마술을 무기로 한 마술기사단을 보유한 도시 만토바였다. 제국은 자신들의 지배를 받아들인 국가의 기사단을 해체하여 제국군으로 재편하는 수법을 사용하곤 했는데, 이는 구 란디스 공화국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마술을 위협으로 인식했던 제국은 마술기사단을 탄압하였고, 소속 마술사들은 죽음을 피해 각지로 도망쳤다. 가브란스는 그렇게 도망친 만토바의 마술사들을 찾아다녔다. 사르토부아르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는 만토바 인근 작은 농촌에서 정체를 숨기고 작은 학교를 운영하다가 제 IV군단에게 들키고 말았다. 사르토부아르는 제안을 받고 거절했지만, 제국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가브란스의 사상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제 IV군단은 오랜 시간동안 끈질기고 정중하게 사르토부아르를 설득했다. 어느 날, 학교에 낯선 무인이 찾아왔다. 칼도 차지 않고 호위도 없는 초로의 무인...... 사르토부아르는 자신의 마술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금세 깨달았다. 그 무인이 바로 바슈 반 가브란스였다. 가브란스 본인과 직접 대화를 나눌 기회를 얻은 사르토부아르는 그의 가치관과 사상에 깊이 감명받아 충성을 맹세했다. 그 후로 삼십여 년이 지나 요술사 알비레오가 가담하면서 제 IV군다의 마술은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렀으나 그 기반은 어디까지나 만토바의 마술사들이다. 사르토부아르는 이를 긍지로 여기며 융통성을 발휘하여 알비레오에게 마술을 배웠다. 그렇게 그는 현 군단장인 노아 반 가브란스와 함께 죽은 바슈의 유지를 실현하려 한다...... | |
| No. 15 | ||
|---|---|---|
| 이 름 | 시시니우스 말 벨루투스(Sicinius Mal Vellutus, シシニアス・マル・ヴェリュータ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시시니우스의 실험장(남부 보즈야 전선 X: 11, Y: 20) 비상교전 새로운 철거인 '마도 노동자 X형'(남부 보즈야 전선 X: 21, Y: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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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42세. 갈레안족. 갈레말 제국 갈레말드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기계화 보병대대' 소속 기술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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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갈레말 제국 초월기술 연구소에서 마도기사장 아울루스 말 아시나를 사사하고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알라미고 함락과 함께 초월기술 연구소가 해체되고 연구 데이터가 갈레말드로 보내질 때 시시니우스에게도 갈레말드로 귀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지만, 그는 원래 고대 알라그 제국의 유물과 잃어버린 기술이 연구 대상이었기 때문에 제Ⅳ군단으로 전속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제Ⅳ군단이 전부터 '성유물'이라고 불리는 고대 보물을 수집했다는 소문을 들은 데다가, 귀환 명령과 동시에 제Ⅳ군단에서 스카우트를 받았기 때문이다. 군단장 가브란스와 성유물 탐색 책임자인 메네니우스는 시시니우스의 재능을 인정했고, 시시니우스 또한 가브란스의 사상에 감명받아 충성을 맹세했다. 이리하여 시시니우스는 제Ⅳ군단의 마도기사장으로 취임했다. 현재는 달마스카 남쪽의 발나드 해에 있는 리도르아나 대등대에서 회수한 고대 병기와 기구의 부활을 목적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노동' 시리즈는 이미 작동 원리 조사를 마쳤고, 새로운 마도병기로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선까지 연구가 진행되었다. 시시니우스는 이 신병기를 실전에 투입하기 전에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남부 보즈야 전선에 부임한 것이다. 그저 연구실에 처박혀 있는 학자가 아니라 자신의 눈과 귀와 손으로 데이터를 모으는 성향은 스승에게 배운 것일까...... | |
| No. 16 | ||
|---|---|---|
| 이 름 | 사드르 렘 알비레오(Sadr Rem Albeleo, サドル・レム・アルビレオ)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 공성전 보물 상자 | |
| 인적사항 |
37세. 엘레젠족. 에오르제아 울다하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천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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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메네니우스 휘하의 보즈야 분견대 소속이자, '술사대대'를 지휘하는 마술사이다. 잃어버린 고대 마ㅂ술에 심취한 나머지, 자신의 마도를 발전시키고 완성하기 위해 포로를 실험대에 올려 죽게 만드는 일도 허다하다. 적의 목숨에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냉철한 성격 때문에, 적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요술사'라고 불린다. 울다하에서는 주술사 길드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당시 길드마스터 무무에포가 알비레오의 마음에 감춰진 냉혹함을 일찌감치 눈치채고 위험 분자로 판단, 길드에서 추방했다. 울다하에서 쫓겨난 알비레오는 더욱 강력한 파괴 마법과 소환 마법을 찾아 각지를 방랑했고, 제국이 지배하는 달마스카에 도착했을 때 마침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를 모집하던 제Ⅳ군단에 술사 부대를 만들어달라는 조건으로 입대했다. 그가 제Ⅳ군단에 들어온 후 가브란스는 약속한 대로 술사 부대를 알비레오에게 맡겼고, 지난 15년 동안 다수의 마술사를 육성하여 이윽고 에오르제아 각국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부대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메네니우스가 지휘하는 성유물 탐색에 흥미를 느낀 알비레오는 보즈야 저항군과의 싸움에 지원했다. 그리하여 고대 이발리스의 성유물인 '성석' 중 하나가 이 보즈야로 오게 된 것이다...... | |
| No. 17 | ||
|---|---|---|
| 이 름 | 라이언 렘 헬소스(Lyon Rem Helsos, ライアン・レム・ヘルソ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 공성전 보물 상자 1인 단독 비상교전 백수의 왕 '마수왕 라이언'(남부 보즈야 전선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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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68세. 휴런족. 구 란디스 공화국 안베르크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천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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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가브란스 부자를 2대째 섬기는 용맹한 장수. 죽은 바슈 반 가브란스와 마찬가지로 란디스 공화국 출신의 전사이다. 반세기 전의 보즈야 침공 때, 10대였음에도 백인대장으로서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현 군단장인 노아 반 가브란스를 어릴 적부터 알고 있어서인지 아직도 그를 '노아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메네니우스 휘하의 보즈야 구역 분견대 소속. '마수대대'를 지휘하고 있다. '마수왕'이라는 이름대로, 마수조련사로서 손수 키운 마수와 함께 저항군과 대치한다. 68세라는 고령이지만 아직도 일기당천의 전투 능력을 자랑하며, 오랜 전쟁터 생활로 길러진 용병술을 구사하는 장수이다. 다만 자신이 세운 작전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출격하는 일도 종종 있다. 이기는 것보다 강한 상대와 싸우는 걸 좋아하기에 결투를 신청하는 일도 잦은 듯하다. 군사 전략을 소용없게 만드는 행동 때문에 상관인 메네니우스에게 질책을 당하기도 한다. 전투와 전쟁을 무척 즐기는 무투파로, 메네니우스가 선호하는 모략이나 계략 같은 것을 무척 싫어한다. "용사라면 주먹으로 말해라"가 그의 말버릇이다. | |
| No. 18 | ||
|---|---|---|
| 이 름 | 메네니우스 사스 라나투스(Menenius Sas Lanatus, メネニウス・サス・ラナトゥ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성검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55세. 엘레젠족. 갈레말 제국 갈레말드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분견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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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정보 무관으로서 밀정을 통솔하여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군사 전략 등을 군단장인 가브란스에게 조언하는 위치에 있다. 또한 달마스카와 보즈야 등 남쪽 식민지에서 성유물 탐사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고대 알라그 제국과 이발리스 왕국 등 현재의 지식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과학과 마도를 손에 넣으려 한다. 이번 보즈야 저항군의 대규모 반격으로 인하여 보즈야 구역 분견대장으로서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에 부임했다. 3개 대대를 이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마수왕 라이언이 지휘하는 '마수대대', 요술사 알비레오가 지휘하는 '술사대대'와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제국의 일반적인 마도 병기 부대 '기계화 보병대대'가 있다. 라나투스 가문은 갈레말 공화국 시대에는 유력 귀족으로 이름이 알려졌으나, 메네니우스의 조부인 타이러스가 당시 독재관이었던 솔 조스 갈부스의 황제 즉위에 반대하여 쫓기게 되었다. 타이러스는 유랑 끝에 병사하고, 그의 아들인 루시우스는 변경에서 싸우던 제Ⅳ군단에 거두어진다. 그 후, 두각을 나타낸 루시우스는 실력을 인정받아 바슈 반 가브란스의 부관 중 하나로 활약했다. 라나투스 가문을 일으키려는 루시우스는 바슈의 권유로 엘레젠족인 몰락 귀족의 딸과 혼인했다. 그녀에게는 이미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루시우스는 그 아들을 자신의 양자로 들였다. 그 아들이 메네니우스이다. 현 군단장인 노아 반 가브란스와 메네니우스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 사이로, 때문에 그는 가브란스 부자에 대한 충성심이 남보다 훨씬 강하다. 더러운 일도 도맡아 하며, 정보 무관으로서 활동하는 것은 그야말로 메네니우스가 바라던 일이었다. 그의 수법은 냉철하고 비정하여, 군단 내에서도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남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가브란스 부자를 위해서 모든 일을 할 뿐이며, 가슴 속 깊은 곳에는 무척이나 뜨거운 마음을 품고 있다. 갈레말 제국에서 내란이 일어난 후 가브란스는 숙원을 이루고자 제국에서 독립하는 길을 택한다. 그것은 제국에서 오는 군수품 보급이 끊긴다는 뜻으로, 저항군과의 싸움이 길어질수록 제Ⅳ군단은 불리해진다. 그러나 메네니우스는 가브란스를 위하여, 새로운 '낙원'을 만들기 위하여, 병력을 아끼면서 저항군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작전을 고안해냈다. 그 중 하나가 '성검 세이브 더 퀸' 전설을 이용한 작전이었다...... | |
| No. 19 | ||
|---|---|---|
| 이 름 | 미시야 보트야쉬(Misija Votyasch, ミーシィヤ・ヴォートヤ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성검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29세. 루가딘족. 보즈야 구역 출신. 보즈야 저항군에 잠입한 제Ⅳ군단 공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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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보즈야의 빈민가에서 나고 자랐다. 제국의 정책에 따라, 복지국의 허가를 받아 학교에 다니며 학문에 정진했다. 성적이 우수하여 특대생으로서 장학금을 받고 제국 수도의 최고학부로 진학, 민속학과 선사학을 배웠다. 그래서 보즈야의 역사와 민족에 조예가 깊다. 투신 세이브 더 퀸을 부활시키기 위해, 저항군에 '군힐드의 검'을 복각시키게끔 조언한 사람이 미시야이다. 그녀가 저항군을 적으로 돌리고 제Ⅳ군단을 따르는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보즈야에 남아 있는 뿌리깊은 빈곤 문제에 기인한다. 제국이 지배하기 전인 소국 보즈야 시대에는 약 70%에 달하는 국민의 소득이 전체 평균 소득의 1/2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그중에서도 빈민가에 사는 자들의 소득은 평균의 1/3밖에 되지 않았다. 지배 계급인 귀족과 대상인들이 부를 독과점하는 것이 원인이었다. 제국의 식민지가 되고 나서 이러한 상태는 점차 완화되었으나, 보즈야 같은 대도시에서는 여전히 집이 없는 노숙자나 부모를 잃고 거리에 나앉은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미시야도 그러한 빈곤층에서 태어나 빈민가에서 자란 보즈야인이다. 어릴 적에는 끼니를 거르는 날도 많았고, 쓰레기 더미에서 조금이라도 쓸 만한 물건을 주워다 파는 것이 일과였다. 이렇게 극도로 빈곤한 아이들에게 의식주와 교육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을 문제로 생각한 제국은 복지국을 설치하여 아동 구제에 힘썼으나, 실제로 도움을 받을수 있었던 아이들은 전체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미시야의 경우 다행히도 학교에 다니게 되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특대생으로서 제국 수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즈야에서는 '부유한 자'가 빈곤층을 마치 사회악처럼 대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였다. 면전에서 욕을 하는 경우도 허다했고 물리적인 괴롭힘을 당한 적도 있다. 어느새 그녀는 '부유한 자'를 증오하게 되었다. 또한 미시야는 마지막 여왕 군힐드와 같은 핏줄로, 먼 후손이다. 그래서 여왕의 비참한 최후를 알고 있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자'인 것. 여왕이 암살당한 것. 이 두 가지 이유로 그녀는 보즈야 사회에 깊은 불신을 품게 되었고, '자신은 이 사회의 일원이 아니다'라는 의식이 강해졌다. 또 다른 이유로 제Ⅳ군단의 사상이 있다. 가브란스 부자는 병사란 능력과 충성심만 있으면 된다고 공언해왔다. 출신, 문화, 종교, 성별을 불문하고 능력이 있고 제Ⅳ군단에 충성을 맹세한다면 누구든지 평등하게 대우한다...... 이것이 가브란스 부자의 방침이다. 미시야는 이 방침에 매력을 느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미시야를,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 |
| No. 20 | |
| 이 름 | 군힐드(Guunhildr, グンヒルド) |
| 희귀도 | ★★★ |
| 획득처 | 퀘스트 '성검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내 용 |
고대 보즈야를 다스린 여왕 씨족 간의 싸움이 끝없이 이어졌던 고대 보즈야 시대,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자 씨족 공동으로 여왕을 옹립함으로써 통일 국가가 탄생했다. 여왕의 이름은 '군힐드'로, 이는 여왕을 잇는 자에게 주어지는 칭호이다. 여왕은 유력 씨족의 혈통에서 선출되는 것이 아니었다. 신에게 올리는 제사를 담당하는 무녀들 중에서 가장 유능한 자가 뽑히는 구조로, 종족을 따지지는 않았으나 실제로는 로스가르족에서 뽑히는 일이 많았다. 보즈야 인구 분포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로스가르족이기 때문이다. 제3성력 말기, 알라그 제국이 일으킨 제4재해가 고대 보즈야를 덮쳤다. 위정자인 유력 씨족의 씨족장과 신관들은 성검 세이브 더 퀸의 힘을 해방하여 난국을 헤쳐나가려 했다. 그러나 당시의 여왕 군힐드는 알라그 제국과의 전쟁에서 당한 부상으로 자리에 누워 있었고, 죽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신관들과 군힐드의 검은 하급 무녀였던 보트야쉬 씨족의 젊은이를 여왕으로 추대했다. 성검의 힘을 해방하고 죽을 운명일 여왕이었다. '일회용 여왕'이라면 집안이 좋지 않은 평민 출신 무녀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런 내막을 전혀 몰랐던 그녀는 성검의 힘을 해방시키고 투신이 되어 제4재해에서 백성을 지켜냈다. 하지만 신관들에게는 한 가지 오산이 생겼다. 투신이 되었던 여왕이 죽지 않고 인간 모습으로 돌아와 투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제어하게 된 것이다. 위정자들은 그 힘을 몹시 두려워했다. 두려웠던 그들은 군힐드의 검을 이용하여 여왕 암살을 꾀한다. 쓰고 버릴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 보트야쉬 씨족의 여왕을 살려둘 수는 없다는 이유였다. 그녀는 불시에 습격을 받았고, 젊은 생명은 허망하게 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의 에테르 일부가 성검에 남아 있다는 것을 주모자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
v5.45 세이브 더 퀸 제3장 '전율의 여왕' <군힐드 사원>[원본 편집]
| No. 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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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리리야 샤사리스(Lilja Sjasaris, リリヤ・シアサリ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예언자의 노래'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19세. 비에라족. 달마스카 구역 라바나스터 출신. 갈론드 아이언웍스 신입사원. | |
| 내 용 |
라바나스터에서 제국식 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기공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월반하여 제국 수도에 있는 마도원에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그 직전에 도마와 알라미고 해방에 자극받은 달마스카 저항군의 반격 작전이 시작되어 라바나스터는 전쟁에 돌입한다. 전란을 피하기 위해 라바나스터를 탈출하여 도마로 도망친 리리야는 도마에서 비공정을 수리하고 독자적인 청린 기관을 개발하면서 생활을 이어갔다. 이 때 도마 도읍지를 방문한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의 제시가 리리야의 소문을 듣고 그녀를 포섭한다. 도마와 알라미고 해방에 갈론드 아이언웍스가 기여한 것을 알았던 리리야는 제시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정식으로 입사하여 정사원이 되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리리야의 마음속은 사실 복잡하다. 그녀는 갈레말 제국에 점령된 후의 라바나스터에서 태어난 순수 달마스카인이다. 당시 라바나스터는 거듭되는 저항군의 봉기와 그에 따른 제국군의 숙청으로 인하여 늘 전쟁 상태였다. 전쟁 고아로서 복지국의 보호를 받게 된 리리야는 제국식 교육을 받았다. 제국에 충성을 맹세하는 사상 교육도 받았는데, 주변 달마스카인의 반발이 강해 학생들 대부분은 겉으로 따르는 척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리리야는 그 행동에 약간의 위화감을 느꼈다. 물론 제국 지배를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해방을 원하는 달마스카는 본디 왕정 체제 국가다. 평민의 입장에서는 어느 체제든지 별반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리리야는 주둔군인 제Ⅳ군단에 흥미가 있었다. 그들은 강제로 병사를 징병하지 않고 자원하는 시민을 모집했다. 리리야는 군단장인 가브란스가 직접 시민에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각자 가진 재능을 살리고,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개척하는 것이 인간이 나아가야 하는 길이다."라고 설득하는 가브란스의 말에 리리야는 솔직히 마음이 동했다. 갈레말 제국과 달마스카 왕국이라는 두 국가보다도, 가브란스의 그 말에 끌린 것이다. 그렇지만 힘으로 속주 주민을 제압하려고 하는 제국의 방침을 좋아할 수는 없었고, 조국을 침략한 자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지도 않았다. 반제국 측에 섰지만, 아직 저항군에 참여할 자신은 없다...... 리리야는 그런 어중간한 사실이 싫었다. 하지만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에 적을 둔 후로, 그녀 안에서 '자립'이라는 목표가 점차 뚜렷해졌다. '독립'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글자 그대로, 자기 다리로 서는 것이다. 남에게 속하거나 지배당하지 않은 채 정신적으로 홀로서기할 것이다. 멀리 떨어져서 거시적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앞의 일을 행동에 옮기는 것도 중요하다. 시드와 제시의 활동을 직접 목격한 리리야는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것이 사명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가브란스가 말한 "각자 가진 재능을 살리고,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개척하는 것"이었다. 제국이고 달마스카고, 그것만이 지금 자신의 목표라고 생각했다. "이거, 제가 세상을 너무 몰랐슴다. 부끄럽슴다." "리리야, 뭘 구시렁거리고 있어? 됐으니까 손부터 움직여. 나도 시드 회장님도 네 재능을 인정하니까, 기대에 부응해줘야 된다." "알고 있슴다! 왕언니의 가르침은 빠짐없이 적어놨슴다! 문제없슴다!" "왕언니라고 부르지 말랬지!" | |
| No.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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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브와기 엔제 판카(Bwagi Ennze Panca, ブワジ・エンゼ・パンチャ)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예언자의 노래'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48세. 반가족. 달마스카 구역 발나인 출신. 달마스카 저항군 '렌테의 눈물'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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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구 달마스카 왕국 시대에 총사대의 신입 총사로서 제국군과 전쟁을 벌였다. 패배한 후 소속 총사대의 생존자들과 함께 하늘도적을 생업으로 삼았다. 현재는 달마스카 저항군과 동방 연합의 연락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사는 원래 총과 검을 함께 사용하는 공격이 매력적이지만, 브와기는 오히려 기공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레이피어 같은 가느다란 검을 사용한 독특한 검술은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총솜씨는 일류로, 단총으로도 중거리에 있는 과녁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다. 또한 기계에 강하여, 제국이 만든 청린 기관의 내부 구조에도 밝다. 때문에 비공정 '이아사르'의 점검은 주로 브와기가 맡고 있다. 고대 이발리스의 보물인 '성석'과 관련된 사건 이래 또 한 번 모험가와 얽히게 되었다. 그가 속한 하늘도적단은 '성석'을 빼앗았지만, 성석의 사악한 의지 때문에 두목 바감난이 귀룡으로 변하고 말았다. 바감난이 제국에 대해 품은 오랜 원한을 성석이 흡수한 결과였다. 귀룡이 된 바감난은 정상적인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처치하는 수밖에 없었다. 최종적으로 모험가 덕분에 바감난의 혼은 성석에서 해방되어 에테르계로 떠났다. 브와기에게 바감난은 총사대 시절부터 함께한, 친형 같은 존재였다. 그런 바감난의 유지를 잇고자 브와기는 하늘도적을 그만두고 저항군의 길을 걷기로 했다. 브와기는 웃음을 좋아한다. 전쟁에 패한 후, 구 달마스카 왕국 총사대 역시 제국군 휘하에 놓였으나 브와기는 이를 거부하고 제대했다. 각지를 전전하며 유랑한 끝에 총사대 생존자와 재회하여 하늘도적단을 결성하게 되었다. 그런 브와기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구 란디스 공화국의 공업도시 아브델라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그곳에서 에슈와족의 전통극을 보았다. 에슈와족은 나라를 이루지 않는 유랑민으로, 각지를 돌며 노래와 춤, 연극으로 생계를 잇는다. 동시에 그들은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 소문이나 정보를 전하는 역할도 한다. 브와기가 본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연애를 중심으로 한 웃음과 눈물, 감동이 있는 대수로울 것 없는 연극이었다. 그러나 철이 들 무렵부터 전란을 경험해온 브와기에게는 그 광경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브델라는 제국 지배하에서도 평온했고 주민들은 여느 때와 같이 살고 있었던 것이다. 브와기는 "평화란 이런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는 돌발적으로 유랑 극단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중하게 거절당하고 말았다. 하늘도적이 된 브와기는 바감난이나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 우스꽝스러운 역할을 자처하게 되었다. 남을 웃기는 일은 꽤 어렵지만, 그래도 동료들의 얼굴에 웃음기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브와기는 자랑스러웠다. 그러나 두목인 바감난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후, 브와기는 다시 싸움터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동시에 '웃음'을 봉인했다. 제국의 손아귀에서 조국이 해방되기 전에는 그저 전사로서만 살아가자...... 그렇게 결심한 것이다. | |
| No. 23 | ||
|---|---|---|
| 이 름 | 로스틱 리우바쉬(Rostik Liubasch, ロスティック・リュバ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갓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56세. 로스가르족. 구 보즈야 왕국 수도 보즈야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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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보즈야 구역을 갈레말 제국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고 독립 국가를 수립하려 한다. 그의 아버지는 소국 보즈야를 섬기는 정규 건브레이커였다. 장성한 그가 같은 길을 걷게 된 배경에 위대한 아버지의 존재가 있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로스틱에게 아버지에 관한 기억이 있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당시 갈레말 제국 군대는 일사바드 대륙 남쪽에 남아 있는 약소국을 평정하려 파죽지세로 진격했다. 때문에 로스틱의 아버지는 어린 외동아들을 스승인 노장 건브레이커에게 맡기고 국경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만 것이다. 사람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나라를 지킨 영웅이라고 칭송했지만, 아버지가 지킨 나라는 갈레말 제국의 영토로 합쳐져 사라져버렸다. 그러니, 나는 진짜로 고향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조용히 결심한 소년 로스틱은 자신을 키워준 양부모에게 건브레이커 기술을 배우고, 자라서 제국군의 일원이 되었다. 이번에야말로 고향을 지키는 방패가 되기 위하여. 그러나 그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보즈야를 지켜내지 못했다. 그가 동포를 위해 전장에 나간 사이 보즈야 사건이 발생했고, 고향은 말 그대로 사라지고 말았다. 사건이 일어난 후 그는 제국을 버리고 군에서 탈영했다. 한때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무모하게 제국군을 습격하기도 했으나, 아무리 뛰어난 건브레이커라고 해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었다. 어느 날, 제국군의 매복 공격에 로스틱은 큰 부상을 당했고, 간신히 도망쳤지만 숲속에서 쓰러져 그저 죽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 그 때 그를 구해준 사람이 바이샤엔이다. 우연히 같은 부대를 공격하려고 했던 보즈야 저항군이 도망치는 로스틱을 목격하고 그를 구출하려 움직인 것이다. 이후 저항군과 행동을 함께하게 된 그는 지성파인 바이샤엔의 설득에 따라, 무작정 복수하기 위하여 건블레이드를 휘두르는 것이 아닌 '지키기 위한 기술'을 뜻 있는 자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리하여 끊어질 뻔했던 건브레이커의 전통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보즈야 저항군의 핵심 인물인 마르샤크, 기묘한 경위로 만난 '새벽의 혈맹'의 산크레드 또한 그의 제자이다. 로스틱은 자신의 기술과 가르침으로 보즈야 재건이라는 꿈에 이바지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
| No. 24 | ||
|---|---|---|
| 이 름 | 미코토 진바(Mikoto Jinba, ミコト・ジンバ)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갓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24세. 아우라족. 북방 제도 샬레이안 출신. 샬레이안의 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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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샬레이안 마법대학에서 에테르학을 배웠고 같은 분야에서 영구 성과를 인정받아 현자의 지위를 얻은 수재. 평소에는 동 대학의 비상근 강사로 근무한다. 고인이 된 현자 문브뤼다는 대학 시절 선배로, 같은 연구실에서 함께 공부했다.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에 근무하는 친구 제시를 통해, 쿠가네에 체제하는 극단 마제스틱과 관련된 시드의 요청에 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그 때 고대 이발리스의 유물 '성석'의 수수께끼를 빠르게 풀어낸 것만 보아도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이번에는 고대 보즈야의 유물 '사각석'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도마의 히엔으로부터 강고스에 초대받았다. 성격은 온화하며 약간 눈치가 없는 편이며, 자기 전문 분야에 대하여 설명할 때는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위기 상황이 닥치면 한발 물러난 관점에서 의견을 말하는 등, 냉정침착한 일면도 가끔 보인다. '초월하는 힘'의 일종인 '미래시' 능력을 가졌다. 민필리아와 모험가가 지닌 '과거시' 능력은 대상이 경험한 과거를 다시 체험하는 것이다. 반면 '미래시'는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지몽이나 점술에 의한 예언 같은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미래시'는 '확정된 미래'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을 함으로써 회피할 수는 없다. 반드시 일어나는, 결코 피할 수 없는 미래. 즉, 지금보다 나중의 시간축에 확실하게 존재하는 사건을 체험하는 것이 '미래시'이다. 다른 '초월하는 힘'과 마찬가지로 의도적으로 발동시킬 수 없으며, 발동하더라도 단편적인 장면을 볼 뿐이기에 미코토는 유용한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코토에게는 '카구라'라고 하는 일란성 쌍둥이 언니가 있다. 일란성이기 때문에 나이도 외모도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로, 지식욕이 많다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 카구라는 냉소적이며, 토론을 할 대에는 상대방을 철저하게 몰아붙이기도 한다. 성적도 좋아 미코토보다 빨리 현자가 되었으나, 샬레이안의 국정을 담당하는 철학자 의회를 비판하곤 했다. 대립은 심해졌고, 염증을 느낀 카구라는 샬레이안을 떠나 행방불명이 되었다. 미코토와 카구라는 결코 사이좋은 자매는 아니었다.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자매는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마치 남 같았다고 미코토는 말했다. 두 사람이 월반하여 샬레이안 마법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어 서로 얼굴을 보는 일도 없었다. 카구라가 샬레이안을 떠났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 의회에 비판적이었고, 그 때문에 현자 지위를 잃었다는 것도 언니가 샬레이안에서 사라진 다음에 알게 된 것이다. 미코토는 원체 다른 사람에게 흥미가 없기도 하고, 사람보다 책을 접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긴, 그야말로 학자 체질이었다. 인간 관계에서 번거로움을 겪느니 아예 관계를 맺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렇기는 하나 친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으니...... 그 정도로 자매 사이는 끈끈하지 못했다. 이런 미코토를 누구보다 걱정하던 사람이 연구실 선배인 문브뤼다였다. 미코토는 카구라 일에 책임이 없다. 카구라가 샬레이안을 떠난 것은 카구라 자신의 언동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라진 언니 걱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미코토를 본 문브뤼다는 연민을 느꼈고, 이후 문브뤼다는 신경써서 미코토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에테르학부터 장신구 취향까지 화제는 다양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친언니처럼, 서로의 고민과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코토는 점차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졌고, 샬레이안 대학 안에서만 지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문브뤼다는 현장으로 나가보라고 강력하게 권유했으나, 미코토는 아직 샬레이안을 떠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계속 교류하여 만날 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러던 중, 미코토는 문브뤼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믿기지 않았다. 각 방면에서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캐고 다녔다. 나중에 위리앙제가 보낸 편지에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미코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열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녀가 요청하는 대로 '에테르 갈퀴' 제작을 도ㅗ았던 걸 후회했다. 이유를 알았어야 했다. 문브뤼다가 무엇 때문에 그것을 연구하고 제작했는지. 그랬다면 문브뤼다는...... 이후, 미코토는 솔선해서 현장에 나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새벽의 혈맹이나 다른 기관에서 들어오는 의뢰와 요청은 적극적으로 수락했다. 자신의 재능과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사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 |
| No.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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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미시야 보트야쉬(Misija Votyasch, ミーシィヤ・ヴォートヤ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갓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29세. 루가딘족. 보즈야 구역 출신. 보즈야 저항군에 잠입한 제Ⅳ군단 공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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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문) 조직에 알린 이름과 약력 등의 진위를 확인할 길이 없다.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고하라. 답) 보즈야 사건 때문에 증거를 제시할 수 없어 심히 유감이다. 다만 단언컨대 거짓은 없다. 문) 조직을 배신하고 적 진영으로 도주한 이유를 말하라. 답) 배신이 아니다. 나는 이곳에 임무를 달성하려고 잠입했을 뿐이다. 문) 적 진영의 밀정이란 말인가? 답) 그렇다. 문) 임무가 무엇인가? 답) 레지스탕스 웨폰의 복원 및 군힐드의 검 재결성이다. 성검 세이브 더 퀸을 제Ⅳ군단에서 확보한 다음 투신을 소환, 사역하려고 했다. 문) 치밀한 계획이었지만 실패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답) 모든 것은 해방자의 힘을 얕봤기 때문이었다. 선견자, 즉 기억 탐색 없이 이 계획을 실행하기는 극히 어려웠다. 그런데 해방자의 힘까지 필요하게 될 줄은 몰랐다. 어쩌면 현자 미코토가 어렴풋이 불안을 느끼고 해방자를 불렀는지도 모르겠다. 문) 작전은 실패했다. 제Ⅳ군단의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 답) 아는 것이 없다. 알아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문) 거듭 말하지만, 네가 우려할 만한 국가를 만들 생각은 없다. 빈곤과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갖는 사회를 만들 것이다. 그래도 우리를 부정하겠나? 답) 당신들이 그렇게 이끌겠다고 해도, 사회가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법을 정비하고 사상을 퍼뜨린다 해도. 문)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답) 나를 보면 알지 않나. 제국은 보즈야에 새로운 법과 질서를 세웠다. 그것도 반세기 전에. 하지만 모두 나와 같았던가? 차별이 사라졌던가? 문) 전제가 틀렸다. 제국의 법과 질서를 받아들이긴 어렵다. 그것이 올바르다고 해도, 제국의 침략이 사실인 이상 우리는 그것을 거부할 것이다. 답) 내 말이 그 말이다. 당신들이 승리하고 새로운 법과 질서로 주민들을 이끌려 해도, 그것을 거부하는 자는 반드시 나타난다. 문) 인정하기 어렵다. 답) 나를 봐라. 사람은 실로 어리석다. 죽을 때까지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만들려는 사회가 실현되려면, 그 새로운 법과 질서를 거부하는 자들을 죽이는 수밖에 없다. 나를 죽이려는 것처럼. 문) 처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즈야가 해방되면 군사 법정에서 너의 죄를 물을 것이다. 답) 그렇다면 이 대화는 무의미하군. 문) 나는 너를 구하고 싶다. 답) 웃기지 마라. 나를 죽이고 싶으면 죽여라. 문) 나는 너를 구하고 싶다. 목숨을 빼앗고 싶지 않다. 답)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당신과 울가쉬 공을 만나서, 보즈야에 아직 청렴한 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부디 변치 않길 바란다. ......이 기록은 피의자인 미시야 보트야쉬가 구속된 지 3일째에 아펠라 정보관이 피의자를 심문한 내용이다. 유감스럽게도 해방군 입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맹주 바이샤엔 울가쉬의 특명에 따라 열람을 금지한다. | |
| No. 26 | ||
|---|---|---|
| 이 름 | 군힐드(Guunhildr, グンヒルド)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갓 세이브 더 퀸' 클리어 보상 | |
| 내 용 |
'군힐드'란 고대 보즈야를 다스렸던 여왕을 가리키는 칭호이다. 그녀는 그 칭호를 마지막으로 이어받은 무녀...... 즉, 마지막 여왕 군힐드이다. 본명은 네벰비야 보트야쉬. 미시야와 같은 씨족이다. 보트야쉬 가문은 대대로 '선견자'를 배출한 일족이다. 네벰비야는 재능을 인정받아 7살에 출가했다. 별 읽기, 바람 읽기, 수점술 등 점술은 물론 접신과 기도, 제례악 등을 익혀 마침내 여왕 군힐드를 보좌하는 열두 무녀 중 하나가 되었다. 때는 제3성력 말기. 알라그 제국이 일으킨 제4재해가 고대 보즈야를 덮친다. 대지진이 빈발하여 대지는 일그러지고, 무너지고, 불을 뿜었다. 위정자들은 성검 세이브 더 퀸의 힘을 발동시켜 투신을 소환함으로써 자신들의 목숨을 지키려고 했다. 투신이 강림하기 위해서는 여왕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야 했지만, 여왕은 이를 거부했고, 위정자들은 '일회용 여왕'으로서 네벰비야를 급하게 추대한 뒤 성검을 주었다. 네벰비야는 고대 보즈야어로 '청렴'을 뜻한다. 그녀는 위정자들의 책략일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자신의 목숨을 성검에 바쳐 투신을 소환했다. 이리하여 고대 보즈야는 구원을 받았다. 네벰비야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온 것은 위정자들의 오산이었다. 보트야쉬 가문은 대대로 '선견자'를 배출한 일족...... 즉, '초월하는 힘'을 지닌 자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족이다. 네벰비야도 마찬가지였다. 선견자로서 수행한 적은 없지만, 이따금 다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그것이 '과거시' 능력이라고는 인식하지 못했으나, 자신이 태어난 씨족의 역할을 알았기 때문에 특별히 신비한 능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바로 그 '초월하는 힘' 덕분에 그녀는 투신의 신도가 되지 않았고, 자신의 의지로 투신을 제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위정자들은 네벰비야를 내심 두려워했다. 그들은 군힐드의 검을 이용해 여왕 암살을 꾸미고 실행에 옮겼다. 기습을 당한 네벰비야는 젊은 나이에 덧없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투신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다니, 이는 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악마의 소행이다. 네벰비야는 제거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모두가 생각했다. 네벰비야는 바닥에 퍼지는 자신의 피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꺼림칙한 투신의 힘을 봉인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겠지. 나는 내 힘으로 보즈야 백성들을 구한 것이 자랑스럽다. 그러니 괜찮다.' 그 순간, 성검이 빛났다. 네벰비야의 혼(에테르)의 일부를 흡수한 것이다. 죽음을 앞둔 네벰비야는 한 순간 바랐다. 조금 더 살고 싶다고. 그 간절한 소망을 성검이 받아준 것이다. 부활한 마지막 여왕 군힐드가 맨 처음 본 것은 자신을 둘러싼 군힐드의 검들이었다. '또 나를 죽이려는 것이냐?' 그렇게 생각한 순간, 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증오, 원망, 슬픔이라는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어째서? 어째서 내가 죽어야만 하느냐?' 네벰비야는 자신의 힘을 해방했다. "내 앞에 무릎 꿇고, 나를 받들라. 나는 여왕 군힐드이니라......" 그런 자신을 보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이 있었다. 말로는 할 수 없지만, 그러면 안 돼, 그건 잘못이야...... 라며 필사적으로 말리는 자신이었다. 여왕이기 이전에 보즈야인으로서, 보즈야를 사랑하는 자기 자신이다. 아무리 비열한 자들이라 해도 목숨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증오는 연쇄될 것이고, 그 연쇄는 멈추지 않는다. "원한을 버려"라고 또 하나의 자신이 외치고 있었다...... | |
| No. 27 | ||
|---|---|---|
| 이 름 | 탐구의 삼위일체(Trinity Seeker, トリニティ・シーカー)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군힐드 사원' 보물 상자 드랍 | |
| 내 용 |
투신 세이브 더 퀸의 충성스러운 신도. 신도화한 '신생 군힐드의 검' 예리한 검 블라즈, 호검 벨리보르, 불주먹 애지. 이 세 사람은 이미 몸이 기괴하게 변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탐구의 삼위일체'로 융합하여 모험가의 앞을 가로막았다. 보즈야의 항구 도시인 마르트르브예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걸으면, 완만한 경사면으로 구성된 구릉 지대에 도착한다. 한층 높은 언덕에는 수백 년은 지난 듯이 보이는 오래된 성벽이 세워져 있다. 석회암으로 지어진 이 두터운 성벽은 어른 두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서야 할 정도로 폭이 넓다. 하지만 성벽 대부분은 무너졌고, 건설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4분의 1 정도일까. 그 성벽을 빠져나가면 언덕과 언덕 사이에 자그마한 마을이 보인다. 무너진 성벽에 둘러싸인 이 마을이 바로 온갖 무술을 가르치는 '취일문'의 총 본산이다. 이 마을은 소국 보즈야 시대에는 사원이 있었던 지역으로, 많은 무녀들이 그곳에서 수행했다고 한다. 중앙에 보이는 첨탑이 많이 달린 건축물이 바로 그 사원이다. 무녀들은 이 땅에서 수행에 정진하는 한편,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하여 무예를 배우기도 했다. 이것이 '취일문'의 기원이다. 갈레말 제국이 침공한 후, 소국 보즈야를 지키기 위하여 많은 문하생이 싸움에 나섰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들의 무예 재능을 아깝게 여긴 당시 제Ⅳ군단 군단장 '바슈 반 가브란스'는 제국에 충성을 맹세한다면 취일문을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당주는 복종의 뜻으로 자기 목을 내놓았고, '취일문'은 존속할 수 있게 되었다. '취일문'의 극의 중 하나가 '삼위일체'이다. 그 의미는 간단하다. 더 강력한 적과 대치할 경우, 혼자가 아닌 세 사람이 마음을 합쳐 함께 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육촌 형제이며 나이도 비슷한 블라즈와 벨리보르는 함께 싸울 '세 번째' 동료를 동문에서 찾고 있었다. 그러나 취일문 안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뛰어난 두 사람의 실력에는 견줄 자가 없었다. 그 때 패배해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과감하게 도전하는 소녀가 있었다. 바로 애지였다. 밝고 붙임성 있는 애지는 취일문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블라즈와 벨리보르도 고아인 애지가 취일문에 맡겨졌을 때부터 그녀를 알았다. 두 사람은 애지를 친여동생처럼 아꼈다. 때문에 둘은 그녀를 절대로 '세 번째 동료'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물론 그녀를 전장에 내보내서 죽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젠가 보즈야 해방을 위해 제국에 반기를 들고 봉기할 날이 온다. 그 때는 취일문을 대표하여 저항군에 참가할 것이다. 그러나 애지처럼 앞날이 창창한 아이를, 피로 피를 씻는 전란에 휘말리게 해서는 안 된다...... 두 사람은 그렇게 생각했다. 애지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물러서기는 커녕, 기술을 모두 전수받은 후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이윽고 두 사람과 겨뤄 3번에 1번은 이길 정도로 성장했다. 이제 누구도 애지를 막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애지를 '세 번째 동료'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것은 함께 목숨을 버리기 위해서가 아닌 애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방패가 되기로 맹세하고 그녀를 받아들인 것이다. 셋이 하나가 되어 공격하는 '탐구의 삼위일체'. 기괴한 존재로 변해버린 세 사람을 구할 방법은 이제 없다...... | |
| No. 28 | ||
|---|---|---|
| 이 름 | 여왕의 근위병(Queen's Guard, クイーンズ・ガード)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군힐드 사원' 보물 상자 드랍 | |
| 내 용 |
투신 세이브 더 퀸의 충성스러운 신도. 여왕의 병사, 기사, 총사, 전사. 이 넷 또한 신도화한 '신생 군힐드의 검'이다. 안타깝게도 육체가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듯하다. 여왕의 병사는 '무사도의 믈라덴'으로 알려진 로스가르족 저항군이다. 믈라덴은 도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보즈야 난민 2세대이다. 인술을 배웠으며, 도마 성을 탈환할 때에도 도마 저항군에서 활약했다. 도마가 해방된 후, 보즈야로 건너와 바이샤엔이 이끄는 조직에 들어왔다. 그는 도마식 인술을 가르치는 교관으로서 병사를 육성하는 한편, 제Ⅳ군단에 대한 첩보 임무를 맡기도 했다.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 공략 시에는 별동대로 북부 보즈야를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를 피할 수 있었지만, 그 후 남부 보즈야 전선에서 신도화되고 말았다. 부모 형제가 없는 천애고아로, "내가 전쟁터에서 죽어도 슬퍼할 사람은 없다. 그건 그것대로 마음이 편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믈라덴. 신도가 된 그의 마음은 어떨까......? 여왕의 기사는 '용약한 아디스'라는 별명을 가진 로스가르족 저항군이다. 아디스는 보즈야 변드리 디르벤츠 출신으로, 대다수의 식민지 주민들처럼 제국식 교육을 받고 제국 병사가 되었으나 보즈야 사건을 계기로 저항군에 합류했다. 백인대장이면서도 몸소 선두에 서서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기백이 있는데다, 스스로 이름을 대고 결투에 나서는 나쁜 버릇이 있다. 그러나 부하들의 신뢰는 두터우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적을 격파하는 그의 모습을 동경하는 젊은이도 많다. 남부 보즈야 전선에서는 아군을 대피시키기 위해 후방에서 적과 대치하다가 투신의 에테르를 쬐고 신도가 되고 말았다. 아디스의 희생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저항군 병사는 귀환할 당시 피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아디스가 죽느니 자기가 대신 죽었어야 했다고. 그들의 통곡은 강고스 전역에 울려퍼졌다...... 여왕의 전사는 '광속의 투게임'이라는 별명을 지닌 루가딘족 저항군이다. 여성이지만 자기 키보다 훨씬 큰 전투도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은 그야말로 군신 그 자체였다. 뼛속까지 보즈야인인 투게임은, 소국 보즈야 시대에는 지배자 계급의 한 축을 담당했던 명문 귀족 출신 엘리트였다. 제국 지배하에서도 보즈야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유시민 지위와 권리를 가졌으나, 조국을 탈환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저항군에 들어왔다. 미시야가 치를 떠는 귀족이었으나, 그녀는 평민을 깔보는 듯한 언동은 일절 하지 않았다. 말수가 적고 감정을 내비치지 않아 종종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바이샤엔의 사상을 가장 지지하던 사람도 그녀였다.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투게임은 중력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모험가 앞에 섰다...... 여왕의 총사는 '푸른 사신'이라 불리며 제국 병사들의 두려움을 샀던 로스가르족 저항군 '라티미르'다. 라티미르는 보즈야 변방에 사는 사냥꾼이었으나, 보즈야 사건 때 죄없는 보즈야인들이 죽은 것을 제국에 의한 학살이라고 여겨 저항군에 들어왔다. 총을 잘 다뤘던 라티미르는 점차 저격수가 될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고라 강에 있었던 저항군 거점을 제국군이 습격했을 때의 일이다. 갑작스러운 야습에 당해 큰 혼란에 빠진 저항군은 괴멸 직전이었다. 생존자들은 거점을 탈출하려 했지만, 완전히 포위되어 개미 한 마리 빠져나갈 틈도 없었다. 달빛 하나 없는 칠흑 같은 밤, 어디선가 날아오는 총알을 맞고 쓰러지는 동료들. 이제 제국 병사들이 당황할 차례였다. 저격수의 정체는 순찰 임무를 나갔던 라티미르였다. 그가 돌아와 홀로 포위망을 무너뜨리기 시작한 것이다. 동이 텄을 때는 36명이나 되는 제국 병사들이 그의 저격에 이마를 꿰뚫려 사망했다. 습격 부대는 어쩔 수 없이 퇴각했고, 거점에 있던 저항군 병사들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살아 있는 전설이 된 라티미르. 전설의 푸른 사신은 이제 기괴한 존재가 되어 여왕을 지킨다...... | |
| No. 29 | ||
|---|---|---|
| 이 름 | 맹세의 삼위일체(Trinity Avowed, トリニティ・アヴァウド)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군힐드 사원' 보물 상자 드랍 | |
| 내 용 |
투신 세이브 더 퀸의 충성스러운 신도. 신도화한 '신생 군힐드의 검' 나찰 스타니크, 비장군 제벤, 꽃폭풍 이솔데. 이 세 사람은 이미 몸이 기괴하게 변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맹세의 삼위일체'로 융합하여 모험가의 앞을 가로막았다......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를 공격하기 몇 달 전. 라쿠스리토레는 '호반'이라는 뜻이다. 근처에 보즈야 지방에서 가장 큰 짠물호수인 이갈 켈로 호수가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갈 켈로는 고대 보즈야어로 '거울 호수'를 의미하며, 맑은 날에는 물결이 사라져 마치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한다. 이갈 켈로 호수의 서쪽 가장자리에 지어진 저항군의 거점. 볼로드 전초지가 제국군의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위장된 전초지를 들켰으니 그곳에서 모든 부대를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바이샤엔은 제벤과 스타니크, 이솔데를 파견하여 철수를 돕게 했다. 세 사람은 각자 부대를 이끌고 볼로드 전초지로 향했다. 셋은 살아남은 주군 부대와 합류했지만, 철수하던 중에 알비레오가 이끄는 제국군 부대의 매복에 당하고 말았다. 부상병을 호송하느라 행군이 느려진 틈을 노린 알비레오의 책략이었다. 세 사람은 필사적으로 싸웠다. 제국군에게 둘러싸이면서도 바위나 나무, 때로는 동료의 주검을 모래자루 대신 쌓아올려 바엉벽으로 이용하며 제국군의 맹공격을 견뎌내려고 헀다. 그러나 수적으로 불리했다. 이대로는 전멸할 것이라 예감한 제벤과 스타니크는, 이솔데에게 부상병을 맡기고 그들을 탈출시키기 위하여 양동 작전을 감행했다. 예상치 못한 저항에 제국군의 진열이 흐트러졌고, 이솔데가 이끄는 부대는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벤과 스타니크는 소수의 생존자와 함께 완전히 포위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달을 바라보며 짧은 휴식을 취했다. 적의 공격은 그쳤지만, 지원 부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리라. 날이 밝으면 공격이 다시 시작되고 우리는 목숨을 잃겠지...... 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할 무렵, 예상한 대로 제국군의 진군 신호가 들렸다. 이제 끝이군...... 사람이 죽음을 각오했을 때, 귀에 익은 선율이 주변에 울려퍼졌다. 이솔데가 연주하는 보즈야의 민요였다. 그녀 또한 지원 부대를 이끌고 돌아온 것이다. 카스트룸 라쿠스리토레 공성을 앞둔 밤. 스타니크는 이솔데에게 그 곡을 연주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솔데는 미소짓고는, 손에 익은 활을 악기 삼아 연주를 시작했다. 제벤은 술을 마시며 눈을 감고 그때의 전투를 떠올렸다. 전쟁이 끝나면 또 이렇게 셋이서 술잔을 주고받으며 이 곡을 들으리라...... | |
| No. 30 | ||
|---|---|---|
| 이 름 | 세이브 더 퀸(Save the Queen, セイブ・ザ・クイーン)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군힐드 사원' 보물 상자 드랍 | |
| 내 용 |
고대 알라그 제국이 만들어 낸 트리거 웨폰. 투신을 구석구석 연구한 알라그 제국은, 더 쉬운 방법으로 투신을 소환하여 사역하는 술법을 만들어냈다. 투신을 소환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무기가 트리거 웨폰이고, 그 중 하나가 '세이브 더 퀸'이다. 이 트리거 웨폰이 어째서 고대 보즈야의 성검이 되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고대 보즈야에 알라그 제국과 대등하게 싸울 군사력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보즈야가 알라그에서 빼앗았다고는 볼 수 없다. 훔쳤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우며, 고대 알라그 제국에서 선물로 받았다고는 더더욱 상상할 수 없다. 아마 고대 알라그에서 제국의 방식에 질린 누군가가 성검을 가지고 망명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어쨌든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고대 보즈야를 통치하는 여왕 군힐드에게만 허락된 이 성검은 고대 알라그 제국이 만든 트리거 웨폰이었다. 작동 원리는 매우 흥미롭다. 고대 이발리스에서 성유물로 숭상받던 '성석'. 그것은 태곳적 우수에서 온 성천사 알테마가 자신의 마력으로 만들어낸 특수한 크리스탈이다. '성석'은 인간의 욕망에 반응한다. 욕망만을 흡수하여 그것을 구현할 힘을 주는 것이 '성석'이다. 그 능력에 주목한 고대 알라그 제국의 연구자가 '성석'을 더욱 발전, 개량시켜서 만든 것이 트리거 웨폰이었다. 사용자의 욕망, 말하자면 '간절한 소원'을 방아쇠 삼아 투신을 소환하는 데에 성공한 알라그 제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투신을 제어할 술법을 생각했다. 그리고 수 차례의 실패를 거친 후 '초월하는 힘'의 소유자라면 자신의 몸을 매개체로 투신을 소환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가공할 만한 고대 알라그 제국이다. 시간이 흘러, 미시야는 성검의 전설과 그에 얽힌 마지막 여왕 군힐드의 비극을 알고 투신을 자신의 몸에 소환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저 소환하기만 해서는 의미가 없다. 자신이 투신이 되었을 때, 자기 의사로 그 힘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초월하는 힘'이 필요했다. 갈레말 제국의 첩보망에서 정보를 얻은 미시야는 샬레이안의 현자 미코토에게 주목했다. '미래시'라고 불리는 '초월하는 힘'을 지닌 미코토를 납치하여 그녀의 능력을 미시야 자신에게 옮기는 것이다. 다행히 초월기술 연구소의 아울루스 말 아시나가 개발한 '초월자' 강화 기술이 제Ⅳ군단에도 전달되었으며, 그 기술을 이용하여 미시야는 초월자가 되었다. 처음에 미시야는 성검에 봉인된 마지막 여왕 군힐드, 즉 네벰비야 보트야쉬의 에테르 잔재와 그녀의 기억 에테르의 일부를 이용하여 환영을 만들었다. 저항군을 신도화할 때는 그것만으로 충분했지만, 최종 목표인 진짜 투신을 소환하려면 훨씬 많은 에테르가 필요했다. 군힐드 사원이라 불리는 고대 보즈야 왕궁에 그 에테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낸 미시야는, 왕궁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거대 크리스탈 '여왕의 후광'을 사용하여 마침내 성검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투신 세이브 더 퀸이 된 미시야는, 오랜 원한을 갚고 가브란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험가의 앞을 막아선다...... | |
v5.55 세이브 더 퀸 제4장 '여왕 군힐드의 귀환' <자트노르 고원>[원본 편집]
| No. 31 | ||
|---|---|---|
| 이 름 | 아토리 모리베(Atori Moribe, モリベのアトリ)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아집의 마수조련사 (자트노르 고원, X: , Y: ) 돌발교전 꺾이지 않는 아집 (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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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32 | ||
|---|---|---|
| 이 름 | 호랑수염(Kosyu, 虎髭)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인형술사와의 사투 (자트노르 고원, X: , Y: ) 돌발교전 성석 조각의 위협 (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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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38세. 루가딘족. 나그샤 북동부 분라이 마을 출신. 나그샤 저항군의 일원. 동방 연합에서 파견된 지원군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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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나그샤 북동부 밀림에서 살던 소수 민족 출신 전사이다. 본명은 너무 독특한 나머지 다른 종족이 부를 수가 없어서 나그샤 반제국조직에서는 그냥 '호랑수염(호랑이처럼 수염이 뻣뻣해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억양이 센 데다 우물거리며 말하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인지 저항군 내에서도 호랑수염의 됨됨이를 아는 자는 극히 적다. 하지만 도끼술의 달인인 그의 실력을 위심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이번에 보즈야에 파견할 인원을 뽑을 때 만장일치로 지지받았다고 한다. 제국의 나그샤 침공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랑수염이 태어나고 자란 분라이 마을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았다. 그 때 그는 겨우 8살이었다. 친형제를 거의 다 잃은 호랑수염은 마을을 탈출한 사람들과 함께 난민 생활을 하게 된다. 진군하는 제국군을 피해 남쪽으로, 남쪽으로 도망가기만 하던 나날은 괴롭고도 힘들었다. 호랑수염에게는 3살 어린 여동생이 있었으나, 그 어린 여동생도 떠돌이 생활 중에 병에 걸려 목숨을 잃고 말았다. 호랑수염은 죽은 여동생을 고이 땅에 묻고는, 두 번 다시 눈물을 흘리지 않겠노라고 무덤 앞에서 맹세하고, 저항군에 가담한다. 그는 억양 때문에 의사소통을 하기는 힘들지만, 무예뿐만 아니라 학문에도 뛰어나다는 것을 저항군 모두가 곧 알게 되었다. 제국군이 나그샤를 평정하기 1년 전의 일이다. 밀림을 순찰하던 호랑수염 일행은 굶주림과 피로로 초췌해진 모녀를 만났다. 모친은 다크러크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알린 다음 어린 딸을 부탁하며 목숨을 거두었고, 어린 딸은 깊은 슬픔에 빠져 말을 잃고 말았다. 그 소녀가 바로 아토리이다. 죽은 여동생의 모습을 아토리에게 겹쳐 본 호랑수염은, 이후 아토리를 친동생처럼 아끼며 알뜰살뜰 보살피게 되었다. 어느새 두 사람은 나그샤 저항군에서 내로라할 전투력을 자랑하는 전사로 성장했다. 일전에 나그샤에서 벌어진 카스트룸 위리데를 둘러싼 격전에서도 두 사람은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보즈야에서 벌어질 대규모 반공 작전을 위해 동방 연합에서 지원군을 요청했을 때, 두 사람은 즉시 입후보하여 파견을 승인받았다. 제국 지배하에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 그것이 두 사람의 변치 않는 강한 의지였기 때문이다. | |
| No. 33 | ||
|---|---|---|
| 이 름 | 토리오이 오보로(Oboro Torioi, オボロ・トリオイ)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닌자 오보로 출진 (자트노르 고원, X: , Y: ) | |
| 인적사항 |
24세. 동방계 휴런족. 도마 출신. 동방 연합에서 파견된 지원군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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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도마 영토 안에 있는 닌자들의 마을인 '숨겨진 마을' 출신. 그가 태어났을 때 도마는 이미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나, 외딴 산속에 있는 '숨겨진 마을'은 유지되고 있어서 '게카이'라는 이름의 닌자를 스승으로 모시며 어렸을 때부터 인술 수행에 정진했다. 타고난 재능과 꾸준한 노력으로 젊은 나이에 '상급 닌자' 칭호를 얻는다. 도마의 전 군주인 카이엔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오보로도 군에 합류했다. 한때는 도마성을 탈환하는 등 반란은 성공하는 듯이 보였지만, 같은 '숨겨진 마을'의 닌자가 제국에 협력하고, 제국의 지원군으로 제노스가 이끄는 제XII군단이 도착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하여 도마의 반란 세력은 진압되고 말았다. 그 후, 살아남은 오보로는 마을 장로의 명을 받고 배신자를 쫓아 에오르제아로 향한다. 이리하여 오보로는 에오르제아 땅에서 활동하는 한편, 도마에 무슨 일이 있으면 한달음에 달려갔다. 히엔이 지휘한 도마 탈환 때에는 에오르제아에서 즉시 귀환하여 대룡월량문의 마도 장벽을 해제하는 임무에서 활약했다. 이번에도 도마 군주 히엔의 의뢰로 동방 연합의 일원이 되어 보즈야 저항군 지원군으로서 참가하게 되었다. 굉장히 진중하고 정의감이 강한 성격이다. 임무 수행을 무엇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융통성 없는 남자라고 여겨지기 쉽지만, 다른 사람의 목숨을 희생할 바에야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는 부류이다. 용맹무쌍한 모습이 역시 도마의 닌자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직하다 못해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임무 외의 사생활에는 무척 둔감하다. 슬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라는 주변의 재촉에, 연애 감정이 생긴다고 쳐도 그 후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우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아래는 에오르제아에서 오보로와 함께 행동했던 닌자의 증언이다. (제보자의 요청에 따라 이름은 밝히지 않음) "전에는 그냥 장로들이 정해주는 상대와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네, 그랬지요. 오보로 님은 '상급 닌자'이기도 하니, 장로 어르신들께서는 아이를 훌륭한 닌자로 키우는 것이 그의 사명이라고 기대...... 아니, 사명이라는 압력이 가해지는 일도 많았으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에오르제아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활에 감화된건지...... 제가 말했다는 건 꼭 비밀로 해주셔야 해요. 들키면 진짜로 곤란하거든요.그...... 뭐라고 해야 하나...... 오보로 님은 아무래도 내심 '연애 결혼'을 동경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이 직접 구입하신 건지, 현지의 몹쓸 친구에게 받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혼까지 가는 법'이라는 안내서를 몰래 읽고 계시던 것을 목격한 적이 있거든요......" | |
| No. 34 | ||
|---|---|---|
| 이 름 | 오시다리 츠바메(Tsubame Oshidari, ツバメ・オシダリ)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 |
|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35 | ||
|---|---|---|
| 이 름 | 메리올 밀러(Meryall Miller, メリオール・ミラー)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황금의 강화병 (자트노르 고원, X: , Y: ) 돌발교전 강화병 부대의 강습 (자트노르 고원, X: , Y: ) 비상교전 시책 비행형 마도 아머 '블랙번' (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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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36 | ||
|---|---|---|
| 이 름 | 로브로 안 슬라나쉬(Lovro Aan Slanasch, ロヴロ・アン・スラナ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사제의 싸움 (자트노르 고원, X: , Y: ) 돌발교전 사제의 연 (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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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38세. 로스가르족. 보즈야 구역 출신. 보즈야 저항군의 일원이자 '신생 군힐드의 검' 중 한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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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징용되어 제국군에서 복무하던 중 보즈야 사건이 발생, 부모와 형제를 잃었다. 이후 제국군 소속인 동시에 보즈야 저항군의 간첩으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로브로는 적마도사이다. 그는 어떻게 적마법을 다룰 수 있게 되었을까. 징용병으로서 알라미고를 침공하러 갔을 때, 변절하여 제국 편이 된 적마도사에게 배웠다. 에테르를 뿜어내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갈레안족은 다룰 수 없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그 기술의 가치를 파악하고자 식민지 백성이었던 로브로가 실험 대상으로 뽑힌 것이다. 로브로는 적마도사의 기술이 마음에 들어 열심히 수행했다. 로브로에게 적마도사 기술을 가르쳐 준 사람은 램버드라는 알라미고인이었다. 램버드는 과거 '붉은 질풍'이라고 불린 알라미고 혁명군의 일원으로, 동료와 함께 적마법을 부흥시킨, 말하자면 적마법의 시조격인 달인이었다. 그가 제국에 충성을 바치겠다는 표시로 적마법을 내놓은 것이었다. 로브로는 마음속으로는 제국에 꼬리 치는 램버드가 싫었지만, 적마법에 통달할 때까지는 그런 티를 내지 않고 수행에 집중했다. 이렇게 적마도사가 된 로브로는 동방으로 귀환, 각지의 사관학교에서 적마법을 가르치게 되었다. 로브로에게는 계획이 하나 있었다. 제국에 반항심을 품은 자에게만 적마법을 가르치겠다는 것이었다. 언젠가 제국에 맞서게 되면, 그 때 함께 반기를 들고 제국과 싸우자. 제국식 교육을 받으며 제국의 지배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 학생들에게 비밀리에 진실을 알려주며 때를 기다린 것이다. 보즈야로 돌아온 로브로는 훌륭한 인재를 만났다. 당시 14살이었던 메리올이다. 전술가로서의 재능도 뛰어난 그녀는 분명 저항군에 중요한 전력이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로브로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그녀에게 적마법을 가르쳤다. 메리올은 마치 순식간에 물을 흡수하는 사막처럼 로브로에게 배운 적마법을 몸에 익혀갔다. 이렇게 두 사람은 비밀리에 나눈 약속에 따라 보즈야 저항군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반격 작전을 앞두고 재능을 인정받아 함께 '신생 군힐드의 검'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 로브로는 예전의 로브로가 아니다. 투신 세이브 더 퀸의 힘 때문에 충실한 부하인 신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 |
| No. 37 | ||
|---|---|---|
| 이 름 | 로피 피르 포티투스(Llofii Pyr Potitus, ロフィー・ピル・ポティトゥ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 | |
|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38 | ||
|---|---|---|
| 이 름 | 파비노 쿠오 소라노스(Fabineau Quo Soranus, ファビノー・クォ・ソラノ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 | |
|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39 | ||
|---|---|---|
| 이 름 | 야마츠미 피르 우라베(Yamatsumi Pyr Urabe, ヤマツミ・ピル・ウラベ)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 | |
| 인적사항 | - | |
| 내 용 |
- | |
| No. 40 | ||
|---|---|---|
| 이 름 | 파가가 쿠오 보크스타인(Pagaga Quo Vochstein, パガガ・クォ・バックスタイン)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 교전 막아서는 아집(자트노르 고원, X: 7, Y: 28) | |
| 인적사항 |
20세. 라라펠족. 달마스카 구역 님라하바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수대대' 소속 백인대장 중 한 명. |
|
| 내 용 |
보크스타인 가문은 알라미고의 명문 마수조련사 가문이다. 뛰어난 마수조련사를 다수 배출한 보크스타인 가문은 특히 그리핀 사육과 훈련에 뛰어나며, 그들이 육성한 그리핀은 알라미고 왕후귀족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였다. 이동 수단으로는 물론이고 전투 능력도 뛰어나 알라미고 마수부대의 중핵을 담당했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 공적으로 작위를 수여받은 보크스타인 가문은, 낮은 지위였지만 귀족으로서 알라미고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힘을 쏟았다고 한다. 알라미고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강했기 때문에, 갈레말 제국이 알라미고를 침공했을 때 당시 당주였던 카람은 그리핀을 빼앗길 수 없다며 축사의 문을 열고 애지중지 키운 그리핀을 모두 풀어줬다고 한다. 이 통쾌한 일화는 지금도 알라미고 시민들에게 전해질 정도이다. 제국이 알라미고를 지배하게 된 후에도 보크스타인 가문은 제국에 협력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했다. 기라바니아의 그리핀은 알라미고의 왕후귀족과 백성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침략자의 뜻대로 쓰게 둘 수는 없다고 거세게 저항했다고 한다. 제XII군단은 당주 카람을 체포하고 처형하려 했다. 그 때, 제국군 징용병으로 지원하겠다는 보크스타인 가문 사람이 있었다. 카람의 아들인 간프였다. 간프는 툭하면 발끈하는 난폭하고 제멋대로인 사내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그러나 일류 마수조련사로서, 카람의 아들 중에서도 가장 실력이 좋았다. 제 XII군단은 간프가 입대하여 그리핀 사육 기술을 알려주는 조건으로 카람을 풀어주었다. 보크스타인 가문의 이름을 더럽히고 알라미고를 배신했다는 비난을 받은 간프는, 그런 악평에는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그리핀을 사육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야비한 성격과 거만하기 그지없는 태도는 아무리 XII군단이라 할지라도 다루기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 소문을 전해들은 제Ⅳ군단의 가브란스는, 휘하의 마수대대를 강화시킬 목적으로 간프를 떠맡기로 했다. 간프의 불손한 태도는 제Ⅳ군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간프의 자존심이 송두리째 바스라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마수대대 내부에서 실시한 모의전에서였다. 마수왕 라이언이 육성한 마수를, 간프는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지기 싫어하는 간프는 그 후로 사사건건 라이언과 전과를 겨루었지만, 안타깝게도 언제나 패배의 쓰라림을 맛봐야 했다. 실의에 빠진 간프는 더욱 더 사람을 멀리하게 되었다. 달마스카에서 님라하바의 숲까지 반란군을 몰아세웠을 때의 일이다. 상관은 숲을 통째로 태워버리자고 했지만, 간프는 숲에 사는 마수들을 죽여서는 안 된다며 명령을 무시했다. 그는 마수들을 구하고자 전선을 이탈하여 불타는 숲을 향해 날아갔다. 그 때, 미처 도망치지 못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어린 라라펠 소녀를 그리핀이 발견했다. 간프는 인간의 목숨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그리핀이 관심을 보였기에 어쩔 수 없이 소녀를 구출했다. 라라펠 소녀는 야생이나 다름없는 고아로, 당시 읽고 쓰기는커녕 말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간프는 소녀에게 파가가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꼈다. 온몸에서 거절과 경계의 신호를 보내면서도 남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하는 눈빛. 자신과 닮았다고 느꼈는지도 모른다. 명령을 어긴 데다 멋대로 전선을 이탈한 간프에게는 처형이 선고되었으나, 라이언이 그를 구했다. 간프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라이언은 감형해줄 것을 진언헀다. 대신 채찍형에 처해진 간프는 등이 피범벅이 되어 축사로 돌아왔다. 고열로 사흘 밤낮 동안 생사의 기로를 헤매는 동안 파가가가 지극정성으로 그를 돌봤다. 이 때를 기점으로 간프는 불손한 태도를 버리고 자상하게 변했다. 다른 사람을 거절하지 않고 자진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으며, 점차 인망을 쌓았다. 사람들은 처벌 덕분에 그렇게 된 거라고 수근댔지만, 파가가가 있음으로써 간프가 사람이 되었다고 라이언은 느꼈다. 어느샌가 마수대대의 양대산맥은 라이언과 간프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간프도 불치병을 이길 수는 없었다. 병상에서 일어날 수 없게 된 간프는 파가가를 양녀로 들이고 보크스타인 가문의 이름을 잇게 하였다. 그의 마지막을 배웅한 후, 파가가는 양아버지인 간프의 묘지 앞에서 맹세했다. 아버지를 뛰어넘고, 라이언도 뛰어넘는 마수조련사가 되겠다고...... | |
| No. 41 | ||
|---|---|---|
| 이 름 | 다그자 왼 수스(Daguza Oen Sus, ダクザ・エン・スー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자트노르 고원, X: , Y: ) | |
| 인적사항 |
46세. 시크족. 달마스카 구역 날비나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수대대' 소속 병장. 마수조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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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진 혼성 부대를 지휘하고 있으며, 고기를 양껏 베풀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다. '투박한 다그자'는 전직 용병으로 자신의 용병단을 이끄는 수장이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강도 기사였다. 강도 기사란, 신분은 기사이나 강도짓과 도적질이 생업인 자를 말한다. 단지 기사라는 신분을 가졌을 뿐이지만, 그 신분에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 기사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결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결투라는 명목으로 상대에게 정식으로 도전하여 싸움을 벌이고 강도짓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강도 기사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다. 하물며 결투를 신청하는 이유가 상대방에게는 거의 '트집'에 가까웠다. 다그자는 가난한 귀족 출신으로 기사 작위를 이어받기는 했지만 영지를 돌보는 데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매일 동료와 함께 노름을 하거나 술에 절어 보냈다고 한다. 돈이 궁해지면 앞서 설명헀듯이 강도짓을 했다. 그의 악명은 순식간에 퍼졌고, 다그자 영지를 통과하려는 상인은 점점 줄어들어 차차 강도짓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던 중, 갈레말 지국이 달마스카를 침공했다. 다그자는 용병단을 이끌고 구 왕국군에 참가하지만 왕가에 대한 충성심은 부족했다. 계약이 끝나면 염치도 없이 양쪽 군을 모두 상대로 장사를 벌였다. 그의 말버릇은 "나한테는 고기를 먹여야 하는 가족이 있어"였다. 여기서 가족이란 그를 따라다니는 질 나쁜 친구들을 말하며, 의형제의 연을 맺었다고 한다. 어느새 다그자의 용병단은 '동료로 삼고 싶진 않지만, 적으로 돌리면 귀찮다'는 평판을 얻고 양쪽 군에 중요하게 여겨진 듯하다. 제국이 달마스카를 지배한 후로는 각 군단을 상대로 용병으로서 영업했다고 한다. 여러 전장에서 악명을 날린 다그자였지만, 그의 신조는 '명예가 아닌 목숨을 소중히 여겨라'이며, 전장에서 죽을 바에야 재빨리 도망치는 쪽을 우선했다. 때문에 병사들의 생환률이 높고 임무 달성률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각 군단은 '비싸지는 않지만 꽤 나가는 가격'으로 그의 용병단을 고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바리스 황제가 즉위하고부터는 용병 운용 방침이 엄격해져, 다그자 용병단은 이윽고 '판매 부진' 상황이 된다. "나에게는 가족을 위한 고기가 필요하다고!" 궁지에 몰린 다그자를 구한 사람이 제Ⅳ군단의 가브란스였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제Ⅳ군단에는 협조성이 결여된 망나니도 많았다. 그 무뢰한들을 '회유'할 수 있다면 지위도 명예도 돈도 주겠노라고 다그자에게 약혹한 것이다. 이를 단박에 승낙한 다그자는 정규병으로 중용되었다. 그러나 그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가족을 굶기지 않고 고기를 먹이는 것이었다. 바꿔 말하면, 다음 날에도 밥을 먹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다그자와 그 일당은 가브란스와 제Ⅳ군단에 일말의 충성심도 없다. 전혀 눈곱만큼도 없다! 중요하기 때문에 2번 적었다. 그렇지만 다그자 일당은 돈을 받은 만큼은 확실하게 일하고 있다...... | |
| No. 42 | ||
|---|---|---|
| 이 름 | 질브리스베르 쿠오 부테오(Gilbrisbert Quo Buteo, ジルブリスベル・クォ・ブテオ)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인형술사와의 | |
| 인적사항 |
29세. 엘레젠족. 달마스카 구역 자기도스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도승병대대' 소속 상급 백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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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구 달마스카 왕국에는 '사교'라고 불리던 종교 집단이 존재했다. 그들은 국교인 요크스교와 대립하는 일파이며, 구체적으로는 요크스교의 창시자인 성 아조라를 규탄하는 최종적으로는 그의 목숨을 빼앗은 배신자, 게르모니크가 진짜 구세주라고 굳게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왕국은 그들을 이단자로 취급하여 탄압했고, 극형을 면한 신봉자들은 달마스카 국외로 추방되었다. 구 달마스카 왕국은 요크스교가 국교이긴 했으나 다른 종교에도 관대한 나라였다. 여러 종족과 민족이 모인 '인종의 도가니'였던 구 달마스카 왕국은 종교에 관대하지 않으면 나라를 안정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게르모니크파를 탄압하게 된 것일까? 성 아조라는 적대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신의 심부름꾼인 성천사 알테마를 소환했다고 전해지나, 게르모니크는 그 알테마가 바로 신이라고 했다. 그리고 알테마가 만들어내는 '성석'이라는 기적의 유물이 세상의 모든 번뇌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석'은 실로 위험한 물건이며 번뇌를 해결하기는커녕 재앙을 불러일으킨다며 꺼려했다. 박해받게 된 게르모니크파 신자들은 왕국에 선전포고하고 무차별 파괴 공작을 벌였다. 게르모니크파를 과격파 조직이라고 단정한 왕국은 무력을 써서 철저하게 탄압했다. 종파 간부들은 극형에 처해졌고, 개종하지 않은 일반 신자들은 국외로 추방되었다. 그런데 국외로 추방당한 게르모니크파 신자들이 남몰래 끈질기게 살아남았던 것이다...... 질브리스베르는 달마스카 구역에서 태어나 제국식 교육을 받은 식민지 주민이다. 성적은 우수했지만 남을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어, 젊은 나이에 친구도 없고 협조성도 없다며 기피의 대상이 되었다. 자신의 능력을 주체하지 못했던 그는, 금기시도니 마술과 서적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게르모니크 성전이라 불리는 게르모니크파의 경전을 입수한그는 국외에 있는 일파의 잔당과 접촉했고, 그 가르침에 심취하여 '성석 조각'을 무기로 제Ⅳ군단에 입대한다. 그는 게르모니크파를 보호해주는 대신, 일파가 이어받은 마술과 성석 조각을 이용한 부대를 편성했다. 게르모니크파는 목숨을 바치면 알테마가 있는 곳, 즉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과격한 사상을 믿는다. 때문에 싸움에서는 마지막에 자신의 육체와 목숨을 바쳐 '루카비'라는 기괴한 존재를 빙의시키거나 소환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매개체가 바로 '성석 조각'이다. 다른 승병은 사명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지만, 질브리스베르는 다른 사람을 재료로 삼아 변이시키고 정신을 지배하는 마법으로 조종하여 싸우게 하는, 꽤나 끔찍한 전법을 주로 구사한다. 다른 사람을 제물로 바쳐 전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인형술사'라고 불리며 경원시되지만, 그는 오히려 그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 |
| No. 43 | ||
|---|---|---|
| 이 름 | 다보그 안 이니비시(Dabog Aan Inivisch, ダボグ・アン・イニヴァシュ)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돌발교전 각성한 강화병 (자트노르 고원, X: 16, Y: 17) 돌발교전 황금의 강화병 (자트노르 고원, X: 8, Y: 24) 1인 단독 비상교전 비운의 강화병 '특수강화병 다보그'(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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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34세 추정. 로스가르족. 보즈야 구역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기계화 보병대대' 소속 특수병 '다보그'라는 인물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만든 강화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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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안녕하세요. 제Ⅳ군단 소속 기술사관 벨루투스입니다~! 음? 제대로 기록되고 있나요? ......뭐, 됐어요. 일단 이대로 진행합니다~! 음~, 이건 말이죠, 솔직해 말하면 제Ⅶ군단의 발렌스 군단장님과 각하가 이끄는 마도 기술사관들이 개발한 기술을 응용한 것입니다! 단 이번에는 '천재'인 저 시시니우스 말 벨루투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죠! ......이 점에 주목해 주세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어쨌든 이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서 말이죠~ 진짜 피험체 Ⅷ호 다보그의 '기억'을 '추출'합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힌 다른 보즈야 저항군 로스가르족 병사에게 이 기억을 '주입'하는 거죠~. 그러면, 어맛, 놀랍기도 하죠? '다보그에 한없이 가까운 강화병'이 '양산'되는 거예요! 크~, 훌륭하지 않나요! 여기서 제일 공을 들인 부분은~ 다보그와 닮은 로스가르 병사를 미리 '몇 마리' 준비했다는 거예요~ 되도록 진짜 다보그와 '겉모습'이 비슷하게끔 개조했답니다~. 아니, 꼭 로스가르족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요, 저 같은 '순수 갈레안족'이 보자면, 다른 종족들은 솔직히 구별이 안 가는 걸요!(웃음) 차별하는 게 아니고요~, 모르겠는 걸 모르겠다고 한 것뿐이에요. 안 그래도 다보그와 닮은 로스가르족을 외모까지 똑같이 업데이트했다고요! 그러면 저항군 여러분이 엄~청 놀라지 않겠어요?(웃음) 전 그 놀라는 얼굴이 보고 싶은 나머지 점점 더 세세한 데까지 신경쓰게 된다니까요~!(폭소) 지금도 눈에 선해요~, 제가 진실을 알려줬을 때 저항군 분들 표정이! 아주 걸작이었죠~!(웃음) 이야, 정말 잘했죠, 이런 일을 하길 정말 잘 했다니까요.(웃음) 연구란 역시 놀라움을 위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가까운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도 좋지만, 적이 경악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건 정말 끝내줘요! 후세까지 전해질 거예요! 전 '천재'니까요~. 마도 기술뿐만 아니라 '연출'에도 천재라고요~!(웃음) 음? 뭐죠~? 그 벌레 씹은 표정은~? 싫다~ 전 그런 표정 거북하다고요~. 뭐 어때요. 어차피 당신들 저항군은 절 처형할 거잖아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제가 이룬 성과를 모두 말해 주겠어요. 반드시 기록해서 후세에 전해주세요. 뭣하면 당신들도 신생 달마스카인지 뭔지의 군사력 향상에 이용해도 괜찮아요~(웃음) 네? 장난은 집어치우라고요? 또 그런다~!(웃음) 당신들은 이제 전쟁은 필요없다, 질렸다......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전쟁을 모르는 세대가 태어날 테죠. 그때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적대 세력의 우위에 서기 위해 병사를 훈련시키고 더 좋은 전략을 짜고 병기를 향상시키겠죠...... 그때 퍼ㄸ그 떠오르는 겁니다! 맞아, 그 '천재'가 있었지!(웃음) 맞아요, 저 말이에요~!(폭소) 그러니 당신은 지금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제대로 기록해야 합니다! | |
| No. 44 | ||
|---|---|---|
| 이 름 | 라이언 쿠오 헬소스(Lyon Quo Helsos, ライアン・クォ・ヘルソス)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기함 달리아다 공략전 보물 상자 1인 단독 비상교전 전율하는 백수의 왕 '마수왕 라이언'(자트노르 고원, X: , 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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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사항 |
68세. 휴런족. 구 란디스 공화국 안베르크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마수대대' 소속이었던 상급 백인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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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달마스카로 귀환한 라이언은 패전의 책임을 지고 상급 백인대장으로 강등된 후 투옥되었다. 그리고 반 년 후,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라이언이 가브란스 군단장을 암살한 것이다...... 아래는 달마스카 임시 정부의 조사 결과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라이언은 약 반 년 동안 투옥되었으나, 내부 협력자의 도움을 받아 탈옥했다. 라이언은 곧바로 도망치지 않고 깊은 밤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브란스의 침소로 침입했다. 가브란스는 달마스카 해방군과 전투 중에 입은 부상 때문에 병상에 누워 있었다고 한다. 잠시 문답을 주고받은 라이언은 마음의 준비를 한 가브란스를 살해, 침소에 불을 지르고 협력자와 함께 카스트룸 발나인에서 도망쳤다. 제Ⅳ군단의 무조건 항복 이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해방군은 라이언을 전쟁범죄인으로서 지명 수배했다. 그의 신병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행방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무조건 항복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라이언은 돌연히 발나인의 룸타 자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대 달마스카어로 '어둠의 창'을 뜻하는 룸타 자람은 도망친 전범을 쫓는 전문 조직이다. 라이언은 그와 마찬가지로 도주하여 특별 지명 수배 중이던 전직 마도기사장 시시니우스 말 벨루투스를 데리고 출두하고는, 시시니우스의 신병을 당국에 인도하고 그대로 행방을 감췄다. 당시 담당자는 라이언을 평범한 현상금 사냥꾼인 줄만 알았고, '마수왕'으로서 두려움을 샀던 그 인물이라고는 인식하지 못한 모양이었다. 또한 구속된 시시니우스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후에 열린 재판에서도 자신을 구속한 사람이 라이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대체 왜 라이언이 과거의 동료를 팔아넘기는 행위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당국은 라이언의 목에 걸린 현상금의 액수를 더 올리고 지금도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룸타 자람을 찾아왔을 때 라이언은 젊은 라라펠 여성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인상착의로 보아, 당국은 그 여성이 라이언의 탈옥을 도운 협력자 중 하나인 파가가 쿠오 보크스타인이라고 판단하고 그녀의 행방 또한 쫓고 있다...... | |
| No. 45 | |
| 이 름 | 메네니우스 사스 라나투스(Menenius Sas Lanatus, メネニウス・サス・ラナトゥス) |
| 희귀도 | ★★★★★ |
| 획득처 |
기함 달리아다 공략전 보물 상자 1인 단독 비상교전 제Ⅳ군단 분견대장 '메네니우스'(자트노르 고원, X: , Y: ) |
| 인적사항 | - |
|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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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46 | |
| 이 름 | 디아블로 아머먼트(The Diablo Armament, ディアブロ・アーマメント) |
| 희귀도 | ★★★ |
| 획득처 | 기함 달리아다 공략전 보물 상자 |
| 내 용 |
알라그 문명의 유물. 고대 알라그 제국은 대 야만신 병기로서 야만신 자체의 힘을 흡수해 다시 이용하는 '웨폰' 시리즈를 개발했다. 한편 보이드에서 나타나는 요마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개발한 병기가 '아머먼트' 시리즈이다. 알라그 제국은 요마가 뛰어난 병사라고 생각하면서도 두 개의 단점을 지적했다. 첫째, 물질계로 소환하기 위해서는 그릇이 될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매개체에 요마를 빙의시키면 물질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지만 이 매개체의 '질'에 따라 물질계에서의 힘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매개체로 사용한 사체가 작은 동물이면 그에 필적하는 작은 동물 같은 요마만 소환할 수 있지만, 베히모스 같은 강한 마수를 매개체로 사용하면 그에 필적하는 강력한 힘을 지닌 요마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본질적으로 요마는 에테르 섭취를 우선하기 때문에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는 소환 시에 마법으로 정신을 속박하여 반란을 방지할 수 있지만 상위 요마일수록 힘이 세기 때문에 정신 지배에서 벗어날 위험이 있다. 즉, 강력한 요마가 아니라면 굳이 소환할 필요도 없지만 강력한 요마일수록 다루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알라그 제국의 과학자는 생각했다. 전자는 '키메라 기술'로 최고의 매개체를 새롭게 생산하고, 후자는 '드래곤족 제어 기술', 즉 구속구를 응용하여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거기에 마과학 기계 기술을 도입해 강화시킨 것이 이들 '아머먼트' 시리즈이다. 자트노르 고원에 잠들어 있던 디아블로 아머먼트는 부활한 시황제 잔데가 마왕급 대요마 '어둠의 구름'과 계약을 맺어 빌려온 요마 군단을 통째로 빙의시킨 병기이다. 에오르제아의 요마학자가 생각한 '요마 12계급'이라는 등급으로는 '제2위'에 위치하는 디아블로종의 대요마로 보이며, 요마 군단의 한 부대를 이끌던 장수였다고 추측된다. 또한 이 디아블로 아머먼트는 소국 보즈야를 공략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배치되었으나 제4재해 발생에 따라 땅속으로 가라앉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들 '아머먼트' 시리즈는 대 야만신 병기로 개발된 알테마 웨폰과 쌍벽을 이루는 병기로 계획되어 개발 및 실험을 계속해 왔으나, 실전에 투입된 기체가 몇 대인지는 불분명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
| No. 47 | |
| 이 름 | 시드 갈론드(Cid Garlond, シド・ガーロンド) |
| 희귀도 | ★★★ |
| 획득처 | 퀘스트 '피투성이 여왕의 행진' 클리어 보상 |
| 인적사항 |
34세. 갈레안족. 갈레말 제국 갈레말드 출신.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의 회장. |
| 내 용 |
갈레말 제국의 수석 기공사 미드 난 갈론드의 아들. 위대한 아버지를 따라 마도 기술을 배웠고 마도원에 진학했다. 부친 사후에 다음 수석 기공사로 지명되었지만, 마도 기술을 침략에 이용하는 제국의 방침에 반발하여 에오르제아로 망명했다. 망명 후에는 같은 생각을 가진 기술자들과 '갈론드 아이언웍스 사'를 설립했고, '새벽의 혈맹'과 '에오르제아 동맹', 나아가 '알라미고', '도마', '동방 연합' 등을 마도 기술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시드는 아버지인 미드를 존경하여 그의 모습을 본받으며 자랐다. 그러나 어느새 연구에 몰두하느라 가정에 소홀해진 아버지와 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그 때 미드가 총책임자를 맡았던 것이 '메테오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그 연구는 '보즈야 사건'을 일으키며 실패로 끝났다. 미드 자신도 그 사건에서 중상을 입고 실의에 빠진 채 생을 마감했다. 수만 명의 목숨을 빼앗은 '보즈야 사건'. 시드는 그 소식을 듣고 자신을 탓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버지의 연구였지만, 자신이 그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난 것은 사건 전날 밤이었다. 자신의 말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아버지와의 사이에 바다보다 깊은 골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도망치듯 갈레말드로 귀환했다. 시드는 그 일을 후회했다. 아버지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았던 사람은 자신이 아닌가. 결국 아버지가 자신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버지를 포기한 것이다. 그 결과 비참한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사건 이후 15년. 그 동안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잊으려 해도 잊어지지 않는 깊은 후회...... 언제까지고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가시, 시드에게는 '보즈야 사건'이 그랬다. 그러나 진상은 달랐다. 이번에 보즈야 저항군에 협력하면서, 기억탐색술로 그것이 판명되었다. 위성 달라가브에 잠든 용신 바하무트는, 미드가 설계하고 건설한 번개 관제탑을 역으로 이용하여 미드를 바하무트의 신도로 만들었던 것이다. 신도화된 미드는 바하무트가 바라는 대로 '메테오 계획'을 가속화했다. 그것은 바하무트의 계략이었고, 결과적으로는 보즈야는 통째로 잿더미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난 밤. 미드는 이미 신도가 되어 있었다. 신도 특유의 푸른 빛을 내는 눈동자였다. 당시에는 신도화라는 현상조차 몰랐기 때문에, 그 눈빛에 감추어진 위험성을 알지 못했다. 게다가 미드는 자신을 방해하는 시드에게 총구를 겨누기까지 했다. 아들의 목숨마저 빼앗으려고 했던 것이다. 자기 책임이라고 후회하며 괴로운 사실에서 오랫동안 눈을 돌렸던 시드.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진상을 안 지금, 미드는 그것이 자신이 알던 아버지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사건 때문에 돌아가신 게 아니다. 신도가 된 순간 이미 운명이 결정되었던 것이다. 보즈야 해방을 도운 시드는 소중하게 지니고 있던 목걸이의 뚜껑을 열었다. 15년 전 그날 이후 한 번도 열어본 적 없었던, 열어볼 수 없었던 목걸이다. 목걸이 안에는 어린 시절의 자신과 부드럽게 미소 짓는 아버지 미드가 있었다...... |
| No. 48 | ||
| 이 름 | 프란 에루트(Fran Eruyt, フラン・エルト) | |
| 희귀도 | ★★★ | |
| 획득처 | 퀘스트 '피투성이 여왕의 행진' 클리어 보상 | |
| 인적사항 |
연령 불명. 비에라족. 출신지 불명. 달마스카 저항군 '렌테의 눈물' 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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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프란은 자신의 삶에 대해 그다지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직 통솔력, 전략가로서의 지도력, 전사로서의 솜씨를 보면 제법 나이를 먹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도 그럴 것이 프란은 구 달마스카 왕국 금위부의 기사였기 때문이다. 금위부는 왕족 경호와 라바나스터에 한정된 경찰 기관을 맡은 특별 행정부이다. 프란은 금위부 내에서도 더욱 특별한 조직인 '중범죄 단속국'에 소속되어 있었다. 중범죄 단속국은 '사라브'라고도 불렸으며, 금위부의 다른 부서와는 완전히 분리된 조직이었다. 금위부는 원칙적으로 근위기사단과 함께 왕가와 수도를 지키기 위해 존재했지만, 사라브는 어디까지나 국가 공공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는 조직이었다. 가령, 국가에 해를 끼치면 왕후귀족일지라도 처분 대상으로 판단한다...... 그것이 사라브였다. 때문에 사라브는 다른 부서와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으며, 누가 소속되어 있는지도 사라브 내부인이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제국과의 전쟁 말기에 바감난과 브와기는 근위기사단 중 하나인 총사대의 일원이었지만, 이러한 이유로 프란과는 전혀 면식이 없었다.) 프란은 사라브에서도 한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이었다. 때로는 음지에서 요인을 경호하고, 때로는 반역을 꾀하는 이단 종교 집단을 소탕하고, 때로는 타국의 첩보 활동을 저지하는 등 여러 작전을 지휘했다. 그런 프란의 마짐가일은 '아셰 공주 암살'이었다. 정확히는 암살된 것처럼 꾸며서 은밀하게 그녀의 신병을 숨기고 왕가의 혈통을 지키는 특수 작전이었다. 작전은 성공헀고, 목격자였던 바감난의 총사대는 공주가 죽었다는 것을 널리 퍼뜨렸다. 또한 근위기사단 행세를 하며 공주의 유해를 인도받은 사람 또한 프란과 그녀의 동료였다. 이 작전을 허가한 것은 아셰의 쌍둥이 오빠인 래슬러 왕자였다. 전쟁에 패배하면 왕족은 필시 몰살당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셰가 살아 있으면 달마스카의 백성들은 죽을 때까지 제국에 저항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래슬러는 친아버지인 국왕 마저 속이고, 나라를 위하여 아셰를 숨긴 것이다. 이리하여 아셰 공주는 프란의 고향에 전해지는 특수한 비술을 이용, 조국이 부흥할 때까지 긴 잠에 빠졌다...... 그 후로 30년이 흐르고, 잠에서 깬 아셰는 과거의 기억을 대부분 잃었으나 자신이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기억했다. 그러나 비술의 영향인지 전쟁에 의한 심리적 외상인지, 이따금 과거의 비참한 기억이 떠올라 발작을 일으킨다. 그래서 프란은 아셰를 보좌하며 '렌테의 눈물'을 통솔해왔던 것이다. '성석'을 둘러싼 모험 도중에 왕국을 섬기던 총사대와 재회하게 되었을 때, 프란의 심경은 복잡했다. 특히 총사대 대장이었던 바감난은 결과적으로 래슬러와 사라브의 계획에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석'에 의해 변이되고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명령이긴 헀지만 자신이 바감난을 속였다는 사실에 프란은 마음이 아팠다. 30여 년이나 흘렀으니, 그 일을 말해줬더라면 바감난은 지금도 살아 있었을지 모른다. 그 생각만 하면 깊은 한숨이 나왔따. 살아남은 브와기 일행은 이제 프란에게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이다. 또한 그들은 아셰를 본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왕가의 자손이라고 믿고 있다. 혈통이 끊어지지 않은 것을 기뻐하는 그들에게 언젠가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반드시 온다. 그 때는 자신의 업보를 치르리라고 각오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때가 아니다. 보즈야 해방을 토대로 조국 달마스카를 되찾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 그날을 위해, 냉철한 얼음 가면을 쓰고 아군마저 속여야 한다...... | |
| No. 49 | |
| 이 름 | 히엔 리진(Hien Rijin, ヒエン・リジン) |
| 희귀도 | ★★★ |
| 획득처 | 퀘스트 '피투성이 여왕의 행진' 클리어 보상 |
| 인적사항 |
24세. 동방계 휴런족. 도마 출신. 도마의 현 군주. 선대 군주였던 카이엔의 장남. |
| 내 용 |
25년 전, 모친인 미나가 그를 가진 직후, 제국이 도마를 침공했다. 도마가 함락된 후에 태어난 히엔은 제국 지배하에서 성장한다. 식민지 주민으로서 제국식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도마의 전통 교양과 무예를 배우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 때 교육을 담당했던 사람이 부친의 중신이기도 했던 고우세츠이다. 그의 지도를 받아 사무라이 검술과 도마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부친인 카이엔과 함께 일으킨 무장봉기는 식민지 총독부가 설치되어 있던 도마성을 일시적으로 제압하는 등 성공하는 듯이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증원으로 파견된 제XII군단에 패배한다. 카이엔은 제노스에게 목숨을 잃었고, 히엔은 가까스로 아짐 대초원으로 도망쳤다...... 서쪽에서 온 에오르제아의 영웅, 고우세츠와 유우기리를 포함한 중신들, 무엇보다 도마 백성들의 지지를 받아 대리 총독 요츠유와 도마에 주군한 제국군을 격파하고 드디어 도마의 독립을 쟁취했다. 그 후 도마라는 국가 단독으로는 제국에 저항하기 어렵다는 것을 통감한 그는 에오르제아 동맹군과 동맹을 확립하고, 아짐 대초원의 유목민과 홍옥해의 해적 형제단, 나그샤와 달마스카 같은 주변 지역 세력과도 협력 관계를 맺는다. 이것이 훗날 동방 연합이 되었고, 오사드 소대륙을 중심으로 하는 동방 지역 전역의 반제국 저항 활동을 지탱하게 된다. 보즈야 저항군은 대규모 반격 작전을 앞두고 히엔을 찾아왔다. 히엔은 동방 연합의 지원을 약속하고 저항군의 내부 분열을 멈출 방법도 제안했다. 그것이 바로 '군힐드의 검'을 복각하는 일이었다. 한편 히엔은 동방에서 벌어지는 반제국 투쟁에 협력 의사를 내비친 영웅에게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팠다. 아무리 제국이 침략자라 해도 사람과 사람이 싸우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가 정의라고 확신하지만, 정의의 반대 역시 정의이다. 적도 자기가 믿는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마음 편한 결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고에 의하면 '신생 군힐드의 검'들은 신도가 되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부조리의 극치를 달리는 전장에, 영웅이란 존재가 과연 필요할까. 히엔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영웅은 누구나가 바라는 결백한 자이자, 빛나는 신과 동일시되어야 하는 존재다. 그러나 지금 자신이 지지한 것은 그저 전장을 달리는 정복자가 되는 길이다. '피칠갑한 영웅'이 되기를 바란 것이다. 그것은 올바른 일이었을까. 그러나 히엔은 알고 있었다. 누군가는 손을 더럽혀야 한다는 것을. 백성이 끝없이 고통받는다면 누군가가 그것을 멈춰야 한다. 설령 '피갑칠한 귀신'이 되어 두려움을 살지라도......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원치 않게 손을 더럽히는...... 그런 미래를 맞이할 바에야, 지금 내가 이 손을 더럽히자. 사람을 죽이지 않고 끝낼 수 있다면 죽이지 않는 게 맞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럴 때가 아니다. 영웅은 그걸 이해해 줄 것인가, 받아들여 줄 것인가...... "영웅이여, 그대가 짊어진 커다란 업보를...... 나도 짊어지게 해다오. 그대가 그러기를 바랐던 내가 가장 큰 '악'일 터이니.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때까지, 함께 보폭을 맞춰보지 않겠나." |
| No. 50 | |
| 이 름 | 노아 반 가브란스(Noah Van Gabranth, ノア・ヴァン・ガブラス) |
| 희귀도 | ★★★ |
| 획득처 | 퀘스트 '피투성이 여왕의 행진' 클리어 보상 |
| 인적사항 |
48세. 휴런족. 란디스 구역 안베르크 출신 갈레말 제국 제Ⅳ군단 군단장. |
| 내 용 |
전임 군단장이자 친아버지인 바슈가 병사함에 따라 약관 20세로 군단장에 취임한 노아는, 달마스카와 보즈야를 지배했을 뿐만 아니라 반란과 폭동 등을 진압하기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며 싸웠다. 제Ⅳ군단은 제국 안에서도 이색적인 군단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대다수의 병사가 갈레안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브란스 본인도 그렇지만, 식민지 각 구역에서 선발된 지원병을 갈레안족과 차별하지 않고 요직에 중용했다. 제국에 충성을 맹세하기만 한다면 종족과 성별, 출신을 일절 묻지 않고 능력만으로 평가하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택한 것이다. 이 방침은 식민지 운영에도 적용되어, 제국과는 조금 다른 식민지법을 제정하고 각 구역에 맞는 방법으로 통치를 시행했다. 그러한 운영 방침을 초대 솔 황제는 높이 평가했으나, 바리스 황제는 그 독자성을 "가브란스는 야심이 있다"며 꺼려했던 모양이다. 제Ⅳ군단 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로 병사들에게 경애의 대상이었던 가브란스지만, 보즈야 패전 후에는 동방 연합과 연계한 달마스카 저항군의 반격 작전에서 크게 애를 먹었다. 거듭되는 해방군과의 전투로 제Ⅳ군단 병사들은 지쳐갔고, 본국에서 보급이 끊겨 서서히 사기도 저하되고 중요 거점을 빼앗기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사건이 일어난다. 보즈야 패전의 책임을 추궁당한 마수왕 라이언이 모반을 일으킨 것이다. 내부 협력자의 도움으로 탈옥한 라이언은 한밤중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가브란스의 침소에 침입한다. 이 때 가브란스는 달마스카 저항군과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병상에 누워 있었다. 잠시 문답을 나눈 가브란스는 마음의 준비를 했고, 일말의 저항도 하지 않은 채 라이언의 칼날에 쓰러졌다고 한다. 그 후 라이언은 침소에 불을 지르고 카스트룸 발나인에서 도망쳤다. 후에 저항군이 가브란스로 추정되는 갑옷과 사체를 발견한다. 하지만 손상이 심하고 투구 안쪽의 진짜 얼굴을 아는 자가 적었기 때문에 부검에는 시간이 걸렸다. 최종적으로는 가브란스 본인의 사체임이 판명되었고, 가브란스의 사망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군단장인 가브란스를 잃은 제Ⅳ군단은 와해되었다. 2/3의 병사는 무조건 항복을 받아들여 해방군에 투항했고, 나머지 1/3은 전투를 계속했으나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괴멸했다. 이 싸움을 끝으로 달마스카는 제국 지배에 마침표를 찍고, 30여 년만에 자유를 되찾았다. 그러나 가브란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검시가 확실하지 않았던 점, 아직도 마수왕 라이언 등 요직에 있던 전범들이 도망 중인 점, 임시 정부가 제Ⅳ군단 병사 대다수에게 큰 죄를 묻지 않고 제국으로 귀환시키거나 자유 시민 신분을 주었다는 점 등이 원인인 듯하다. 이후 달마스카 시민들은 '가브란스의 망령'을 두려워하게 되나, 그것은 나중에 다시 보고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