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벵갈

벵골지역 이름에서 유래하였지만 고양이 품종 이름으로 부를 땐 일반적으로 벵갈이라고 한다. 1970년대 미국에서 집고양이와 야생 의 교배로 탄생하였다. 품종명인 '벵갈'도 삵의 학명 "Prionailurus bengalensis"에서 유래. 그래서 호랑이표범같은 특유의 야생스러운 외모에 푹 빠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벵갈 키우면 주변 사람에게 호랑이 키운다는 농담을 한 번씩은 들어 보게 된다. 뱅갈로 잘못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털 무늬는 스팟(점박이), 로젯(표범 무늬), 마블 등의 타입이 있다. 스폿 타입은 코숏(토종 고양이) 중에도 비슷한 무늬를 가진 것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전신수트를 깔끔하게 입은 유전자를 가져서 다리의 양말처럼 하얀 부분이 벵갈에게는 없다는 점이 다르다. 피모의 색은 브라운/실버로 분류된다. 육구는 검은색이다. 털이 짧기 때문에 모기에 잘 물릴 수 있으므로 심장사상충에 대비해 접종을 잘 해두는 편이 좋다. 벵갈 고양이의 일부에서 피모의 끝부분이 아름답고 투명하게 빛나는 글리터 현상이 발견되는데, 열성으로 유전되는 글리터 유전자의 발현으로 추정되나 아직 이 유전자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삵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 체격이 비교적 큰 편이며 운동량이 많고 성격이 활동적인 편이라 소위 지랄묘로 불리는 성격이 많아 집사의 흉터를 책임진다. 하지만 그만큼 주인에게 잘 달라붙는 개냥이 타입이 많다. 고양이치고는 매우 드물게 물을 좋아하는 품종라고 소문이 나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이는 사바나캣의 특성에 대한 소문에서 와전된 것으로 대부분의 개체가 물을 싫어하며 다른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개성이 강한 몇몇개체가 있을 뿐이다. 참고로 물을 좋아하는 품종은 흑해 주변에 사는 터키쉬 앙고라 친척벌 되는 고양이가 있다. 그 고양이를 키울때는 수영장은 필수라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