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메인쿤

메인 쿤 (Maine Coon) 야성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메인 쿤... 웬지 모르게 바이킹을 연상시키는 용모입니다.메인 쿤은 중간길이의 장모종으로 롱&세브 스텐셜의 체형으로 몸이 크고 길며 튼실한 고양이입니다. 체중이 4∼10kg 정도 나가는 매우 큰 고양이랍니다.메인 쿤의 털 색상은 가장 일반적인 칼라로 브라운 클래식태비가 있고 비교적 드문 칼라로, 크림 실버 태비나 실버 태비와 변종의 대표격인 블랙 스모크&화이트가 있습니다. 피모의 길이는 가지런하지 않은 세미 롱으로, 두툼하며, 언더 코트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어깨주변의 피모가 짧고 등에서 뒤쪽으로 점점 길어지다가,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의 주 변이 풍성해지고 귀의 뿌리부분에서 목까지 둘러싸 있는 터프한 피모가 야성적인 분위기를 한 층 더해주는 고양이지요. 두툼한 더블 코트는 짧고, 밀접하게 자라며, 융단과 같은 감촉을 지닙니다. 메인 쿤은 목이 약간 길고, 몸이 건장하며, 가슴이 두텁고 폭이 넓은 편입니다. V자형의 두부는 몸 크기에 비해 약간 작은 편에, 형태는 길이보다 폭이 있는 편이며, 단단히 죄여진 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계란형의 눈은 위로 치켜 올라가 있고, 눈 사이가 약간 떨어져 있으며, 온화한 성격과 야성미 넘치는 용모로 사랑 받는 고양이랍니다.메인 쿤은 고양이 중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수컷 중에서는 체중이 8kg이나 나가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메인 쿤의 발생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미국 너구리와의 교배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라던가, " 쿤 이라는 이름을 지닌 선장이 이 고양이를 대리고 메인 주의 항구에 도착했는데, 고양이가 숲으로 도망쳐, 야생의 고양이와 교배하여 태어났다" 또는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뜨와네뜨가 기르던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으로 보내졌다" 등등, 수많은 설이 있지만, 모두 신빙성이 희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북 아메리카의 심한 자연환경에 맞춰 서서히 변모를 이루어 온 것은 사실이지요.메인 쿤은 황량한 토지와 심한 기후의 변화에 지지 않고, 아메리카의 개척농가에서 쥐와 싸워가며 대 활약을 해온 고양이입니다. 이런 역사를 지녀서 일까, 메인 쿤은 방의 모퉁이에서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메인 쿤은 미국 너구리와의 혼혈이라는 설이 나올 만큼, 체형과 피모가 야성적이며, 매우 대형의 고양이입니다. 그러나 메인 쿤은 성장이 매우 느려, 태어나서 1-2년이 지나야 어른 고양이의 크기를 지니고, 어른 고양이의 체중을 지니려면 보통 3-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메인 쿤이 보이는 특이한 행동으로, 긴 꼬리를 앞발로 잡아, 친친 둘러 감고 털 손질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바지런한 손질로, 여름이 되면 긴 털이 전부 빠져, 거친 털이 눈에 띠지 않을 정도랍니다. 앞발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긴 편으로, 매우 요령 있게 사용합니다. 발끝으로 먹이나, 작은 가지 등을 간단히 집어 올리는 묘기(?)를 모여주기도 하지요.처음에 미국 너구리와의 혼혈설을 이야기했는데, 그 근거가 되는 이상한 습관을 지닌 메인 쿤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기 등의 먹이를 자신의 물그릇에 씻어 먹는 점이랍니다. 때문에 그릇의 물은 언제나 깨끗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메인 쿤은 야성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마음씨가 좋고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입니다. 온화하고 상냥하며, 매우 조용한 성격이지만, 수컷은 장난치고 까부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또한 사냥꾼 시절의 프라이드가 강해, 인간과 대등한 의식을 지니며, 품격을 갖춘 의연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안거나 억압하는 것을 싫어해, 애완동물처럼 대하는 것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매우 영리하고 외향적인 성격에 호기심도 왕성하므로 강아지처럼 끈을 매고 산보도 나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