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리스베트 살란데르 (밀레니엄 시리즈)

좌: 2009년 개봉된 스웨덴 영화 (배우 누미 라파스) , 우: 2011년 개봉된 헐리웃 영화 (배우 루니 마라)

개요[원본 편집]

Lisbeth Salander

밀레니엄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

보안 회사 밀턴 시큐리티(Milton Security)에서 근무하며, 특히 대인 조사(P-Und) 업무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인다. 이는 사실 세계적인 수준에 달하는 그녀의 해킹 능력에 기반한 것이다.

가냘프고 약해 보이는 외양("...원래 타고난 체격이 말랐을 뿐이다. 뼈대가 마치 어린 소녀처럼 섬약할 뿐만 아니라, 손도 작고 발목도 가늘었으며, 젖가슴은 하도 작아 헐렁한 옷을 입으면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나이는 스물넷이었지만, 어떤 이들은 열네 살 소녀로 착각하곤 했다."1 )과는 달리, 뛰어난 통찰력과 놀라우리만치 정밀한 분석력, 그리고 완전기억능력에 기반한 압도적인 정신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사회성이 부족하고 폐쇄적인 성격으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타인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

작중 행적[원본 편집]

주의: 아래의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부[원본 편집]

방예르 가문의 변호사 디르크 프로데의 요청에 의해, 그녀는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신변을 조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 업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호기심에 이끌려 리스베트는 미카엘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그의 신변을 계속 수집한다. 

한편 그를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던, 그녀의 후견인 홀예르 팔름그렌이 뇌출혈을 일으켜 장기간 입원하게 되는 바람에, 그녀의 후견인 자격은 닐스 비여만이라는 자에게 넘어간다. 그러나 비여만은 팔름그렌과는 달리 새디스틱한 성향을 가진 인간쓰레기였다. 그는 리스베트의 천재성을 모른 채, 그녀가 단순 정신박약아라고 여기고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그녀를 성적으로 학대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에 리스베트는 그의 성적 학대에 대한 증거를 만들기 위해 제발로 그를 찾아가지만, 비여만의 성적 학대는 그녀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었고, 심한 외상을 입은 리스베트는 자기가 당한 것 만큼의 복수를 계획한다. 그리하여 두 번째로 그를 찾아간 리스베트는 비여만을 기절시킨 후, 그에게 자신이 당한 것과 똑같이 값아 줄 뿐만 아니라 그의 배에 '나는 돼지요 강간범입니다'라는 문신을 새겨, 후일에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이 때 리스베트가 경찰에 전혀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는 점은 2부와 3부에서 밝혀지는 그녀의 과거를 암시하고 있으며, 또 이 일은 2부와 3부에서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는 사건의 계기가 된다. 

  이후 하리에트의 행방을 찾는 일을 미카엘과 함께 하게 된다. 그녀의 뛰어난 정보 수집/분석력과 완전기억력이 큰 도움이 되어, 그들은 연쇄살인이라는 뜻밖의 사건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들이 진실에 접근하고 있는 것을 알아챈 연쇄살인마에 의해 납치된 미카엘이 목이 졸려 죽기 직전, 리스베트는 살인마를 공격해 미카엘을 풀어 주고, 달아나는 살인마를 추격하여 그 살인마가 스스로 자멸하게 만든다. 

사건 종결 후 베네르스트룀이 빼돌린 돈을 손에 넣어 엄청난 부자가 된다. 미카엘에게 마음이 있어 그에게 이를 나름대로 표현하려 하지만, 에리카와 함께 있는 미카엘을 보곤 마음을 거의 접는다. 

2부[원본 편집]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실종된다.

3부[원본 편집]

그녀가 '모든 악' 이라고 불렀던 끔찍한 사건이 표면에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