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대항해시대 온라인/스토리 등장인물

개요[원본 편집]

이 문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스토리 등장인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상의 NPC이지만, 일부 작중에 깊이 관여하는 실존 인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명칭으로 정리하며, 영문명, 나이 등의 표기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대항해시대 Online 월드 가이드 서적1, 일본에서 발매된 Tierra Americana 프리미엄 박스의 부록 책자 [항해자의 마음가짐 - 신천지 개척편] 을 기준으로 합니다.

 작 중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인물 설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국가별 이벤트[원본 편집]

1. 포르투갈[원본 편집]

  • 알베로 살미엔트
  • 디에고 살미엔트
  • 후안
    フアン. 10세.
    알베로를 형처럼 따르는 소년. 알베로를 돕고 있지만, 아직 어린이이기 때문인지 실수가 잦고 눈물도 많다.
  • 바스코 다 가마  
    ヴァスコ・ダ・ガマ. 28세. 실존인물 2 .
    기사의 집안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의 해군 사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도 원정 함대의 제독으로 발탁되어 일약 국가적 영웅이 된다. 왕의 명령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도 충실히 따르는 것을 신조로 삼고 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본인역시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더라도 감수할 줄 아는 인물. 후추를 독점하려는 디에고의 계획 때문에 후추 교역에 관한 전권을 박탈당하고 고아로 쫓겨나지만 국익을 위한 판단이라고 믿고 지체없이 이동한다. 디에고에 관한 유언비어와 악담때문에 힘들어하는 알베로에게 본인의 눈으로 직접 진실을 확인하고 판단하라는 조언을 남긴다.
  • 산자이
    サンジャイ/Sanjai. 18세. 160cm, 90kg.
    인도의 향료상인. 대식가에 귀차니스트. 애교스러운 표정과는 달리, 부를 독점하는 아랍 상인을 몰아내려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알베로와 이해관계가 일치하여 자모린에게 바칠 큰 새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잇속을 챙기지만, 알베로와 플레이에게 정도 많다.
    잉글랜드/네덜란드 이벤트에서도 등장하는데, 라이자와 프레드릭을 도와 가라앉은 해적의 보물을 건져올린다.
    알리아스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투 교관과 아는 사이.
  • 집사
    執事.
    살미엔트 가문의 집사. 무심한듯 보이는 디에고와는 달리 알베로 걱정에 안절부절하지 못한다. 디에고의 계획을 모두 알고 있는 디에고의 심복. 살미엔트 가문에 오래 있었던 듯, 발타자르와 일레느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알베로를 도련님(坊ちゃま)이라 부르며, 알베로는 집사를 영감(爺)이라고 부른다.
  • 마하디
    マハーディ.
    캘리컷에서 아랍과의 향료 상권을 독점하는 아랍 상인. 가마 함대와 후추를 둘러싸고 대립하게 된다.
  • 영주 콜리탄
    領主コリタン.
    모잠비크의 영주. 인도 항로를 이용하려는 가마 함대에게 공물을 요구한다.
  • 자모린
    ザモリン.
    캘리컷의 태수. 큰 새를 키우고 싶어하는 애첩에게 푹 빠져있다.

2. 에스파냐[원본 편집]

  • 발타자르 올리베이라
  • 하이레딘 발바롯싸
  • 일레느
  • 에드워드 데 마스칼레나스
    エドゥアルド・デ・マスカレーナス. 20세.
    이달고(Hidalgo) 3 라는 허울좋은 하급 귀족 가문 출신으로, 기사(Caballero)가 되기 위해 발타자르의 용병 함대에 투신한다. 혈기 넘치고 감정과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스타일. 독단행동으로 번번히 사건을 일으키며 발타자르와 충돌하다가, 결국에는 용병 함대를 박차고 나가 알바 공 휘하로 들어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발타자르를 인정하고 돕는, 속칭 츤데레.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아무도 그의 생사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발타자르가 무사할 것이라고 언급해 주는 내용으로 수정되었다. 네덜란드 시나리오에서 확인된 바로는 알바 공 휘하로 들어가 이네스의 함대로 배속된 모양.
    서비스 초기에는 에두아르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으나, 영어식으로 개명됨.
  • 아고스티노
    アゴスティノ. 39세.
    발타자르의 흑고래 용병 함대 창설 이래 첩보 활동을 담당해온 베테랑. 이탈리아 중부의 장인 가문 출신으로, 발타자르의 신뢰가 두텁다. 하이레딘 타도 이외에는 관심 없는 발타자르와 멋대로 날뛰는 에드워드를 시작으로 개성 강한 흑고래 용병함대 멤버들 사이에서 사태를 수습하느라 제일 고생하는 인물.
  • 알바 공(알바 공 페르난도 알바레스)
    アルバ公(アルバ公爵・フェルナンド・アルバレス). 실존 인물 4 .
    발바리아 해적을 퇴치하기 위해 10년 전 발타자르의 흑고래 용병함대와 발바리아 해적의 섬멸시점 혹은 계약으로부터 20년간 유효한 계약을 맺었다. 지중해에서 해적을 퇴치하기 위해 고용한 계약임에도 불구하고 물자를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거나,  반란군을 진압 하라며 네덜란드로 보내버리는 등 푸대접이 이어진다. 디에고의 술책으로 발바리아 해적의 총수 하이레딘과 강화 조약을 맺게 되고, 그에 분노한 발타자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시키자 발타자르를 지명수배한다.
    잉글랜드, 네덜란드의 스토리에서도 흑막으로 활약한다.
  • 크리스토발 콜롬
    クリストバル・コロン. 실존인물 5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스페인에서는 크리스토발 콜론(Cristóbal Colón) 이라고 부른다.
    17년 전 인도 발견을 위한 항해의 투자자를 찾지 못해 좌절하고 있던 상태에서, 발타자르의 배를 얻어타 에스파냐로 망명하게 된 것을 계기로 그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로를 고집세고 괴팍한 인물로 평가하는 듯.
    포르투갈보다 빨리 인디아스(서인도 제도)를 발견하여 영웅으로 추앙받아오지만, 출세에 눈이 먼 에드워드의 밀고 6 로 명예를 잃게 된다. 이후 진정한 인도를 찾아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재산을 전부 처분하고 7 항해를 떠난다.

3. 잉글랜드[원본 편집]

  • 라이자 미들튼
  • 윌리암 미들튼
  • 고든
    ゴードン. 40세.
    미들튼 가에서 15년 이상 일해온 베테랑 선원. 라이자의 부관 겸 보호자역을 자처하며 항상 옆을 지킨다. 금전적인 면에서는 얼렁뚱땅 넘어가는 면이 있는 듯 하다.
    국가 이벤트 중에 플레이어의 돈을 떼먹는 거의 유일한 NPC.
  • 킬링류 백작
    キリングリュー伯爵. 45세.
    잉글랜드의 중신. 여왕의 신임을 받아 해군을 사병처럼 다룬다. 윌리엄을 모함하여 투옥하고 그 핑계로 라이자를 이리저리 부려먹는다. 사실은 뒤로 에스파냐의 알바 공과 내통하고 있었으며, 그의 요청으로 해군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윌리엄이 무고로 풀려나자 에스파냐로 도망친 후, 알바 공의 세력을 등에 업고 에스파냐의 사자로 다시 나타나, 여왕에게 카리브해의 치안을 어지럽힌 책임을 지라며 협박한다.
  • 맥그리거
    マクレガー. 35세.
    미들튼 가문이 귀족이 된 이후 두각을 드러낸 해적. 대담하고 호쾌한 성격에 금전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재보를 약탈하는 것도 그저 쓰러뜨린 적이 갖고 있는 것을 모아둘 뿐인 느낌.
    자신을 사로잡은 라이자에게 싸우는 모습에 반했다며 대뜸 청혼을 해 온다. 실제로도 라이자에게 호감이 있지만, 라이자와 프레드릭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것을 알고, 라이자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프레드릭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토마스 그리셤
    トマス・グレシャム. 실존인물 8 . 토머스 그레셤. 
    잉글랜드의 재무관. 네덜란드의 바다의 여단 거취 문제로 여왕을 알현하려 하자, 플레이어와 프레드릭을 시험하는 의미로 간단한 의뢰를 해 온다.

4. 네덜란드[원본 편집]

  • 프레드릭 반 메텔렌
  • 라모랄 반 에그먼트
    ラモラール・ファン・エグモント. 25세. 실존인물 9  . 에흐몬트 백작 라모랄.
    네덜란드의 귀족 출신 정무관. 침착한 성품으로 독립파의 젊은 귀족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온건파의 수장격으로 과격파인 호른과 대립한다. 과격파를 달래며 네덜란드 독립을 위해 세계 각지로 자금 원조를 부탁하지만 번번히 거절당하는 중. 포르투갈의 디에고 살미엔트에게서 원조 거절 편지를 전달 받는 것으로 플레이어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호른과 오해를 풀고 서로 힘을 합쳐 바다의 여단을 조직한 뒤, 우여곡절을 겪고 단장의 자리에 오르지만 여기저기 떠도는 신세가 되면서 여러가지 시련을 겪는다. 마지막엔 그의 희생으로 네덜란드는 에스파냐의 압제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프레드릭과 라이자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이가 틀어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 호른
    ホールン. 28세. 실존인물 10 . 호른 백작.
    평민 출신의 독립투사로, 무장 봉기를 통해서만이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격파 독립운동가들을 이끌고 있다. 에그먼트와는 사사건건 대립하게 되는데, 프레드릭의 주선으로 오해를 풀고 힘을 합쳐 바다의 여단을 조직하고 단장에 취임한다. 이를 계기로 에스파냐의 탄압은 더욱 심해지고,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에그먼트에게 단장 자리를 물려주고 사망한다.
  • 아마리아
    アマリア. 18세.
    호른의 동생이다. 미인으로 사치품을 좋아하며, 한 번 반한 남자는 끝까지 쫓아간다. 1인칭이 아마리아.
    과거 에그먼트와 사귀는 사이였는데, 에그먼트가 독립운동을 이유로 결별을 선언하자 11 그녀는 교회에 틀어박혀 에그먼트를 잊게 해달라고 기도를 바치기 시작한다. 그것을 본 호른은 동생이 에그먼트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사정을 알게 된 프레드릭이 그녀에게 화해를 주선해달라고 부탁하자, 그 대신 에스파냐에서 파는 20만 두캇짜리 금자수 숄을 사달라고 한다 12  . 그 후 프레드릭에게 빠져서 그를 쫓아다니는데, 장사에도 소질을 보인다.
  • 이네스
    イネス. 25세.
    에스파냐의 해군 장관으로 알바 공의 심복이다. 무인으로써의 자부심이 강하고, 조국 에스파냐에 반발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철저히 탄압한다. 바다의 여단을 끝까지 추격해 괴멸시키는 것이 본인의 목표.
    독립운동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고 곁에서 돕고 있는 프레드릭을 주시하다가, 그의 지벡을 징발하여 타고 다닌다. 후에 자신의 배를 다시 찾게 된 프레데릭은, 속도를 중시하던 본인의 배에 장갑이며 대포 등의 무장을 덕지덕지 붙였다며 화를 낸다.
    후반부에 알바 공이 본인의 이해관계 13 에 의해 네덜란드에 주둔시키던 본인의 함대를 철수시키자, 그에 반발하여 단독으로 나서서 아군의 퇴각을 돕다가 바다의 여단에게 붙잡히게 된다. 정정당당히 다시 싸우자며 에그먼트에 의해 방면 되지만, 이번에는 알바 공에게 명령을 어긴 죄로 군적을 박탈당하고 구금된다.
    이후 직접 함대를 몰고 전면전에 나선 알바 공이 여단의 함정에 빠지자, 어디선가 나타나서 그를 도망치게 하고 여단과 맞서 싸운다. 마지막 대사로 그녀가 실은 알바 공의 딸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5. 프랑스[원본 편집]

  • 줄리앙 클라렌스
  • 오규스탄
  • 드 브로이 백작부인
    ドゥ・ブロイ伯爵夫人. 42세.
    재력과 지위를 이용해서 마르세유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귀부인.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이프 성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감옥 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자존심이 높고 새디스틱한 일면이 있다.  예술품을 수집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지만, 심미안이 없기 때문에 줄리앙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모조품들을 사들인다.
    줄리앙의 모함을 받아 파리의 위그노파에게 자금을 댔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투옥된다. 20여 년 전 격문 사건에 관련된 인물로, 본래는 인쇄공의 딸이었으나 당시 파리에 주재하던 베네치아 외교관에 의해 귀족으로 신분을 세탁하게 된다. 본명은 마리 크루베.
  • 프랑스 황태후
    フランス母后. 48세. 실존인물 14  . 카트린느 드 메디시스.
    어린 국왕을 대신하여 프랑스의 정치적 실권을 쥐고 있는 인물. 17세에 메디치가에서 시집왔으나 서민 집안이라며, 젊은 시절에는 계속 무시당한다. 프랑스의 국왕이 줄지어 사망하자 권력을 쥐게 된다.
    줄리앙의 주선으로 마르세유까지 행차해서 알비제의 알현을 허락하고 수에즈 운하 개설에 협력을 약속한다. 줄리앙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으며 알비제에 대해서도 호감을 갖고 있다. 줄리앙의 부탁으로 프랑스 해군을 야파로 파견하고, 결과적으로 수에즈 운하 개설을 취소시킨 베네치아를 압박하는 등 알비제를 돕는다.

6. 베네치아[원본 편집]

  •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 알비제 오르세오로
  • 하룬
    ハールン. 12세.
    에스파냐의 레콘키스타로 멸망한 이슬람 국가 출신의 소년. 자칭 보물 발굴가 지망생(財宝探索家の卵). 역사 유물을 도굴하며 살아왔으나 빅토리아의 살롱에 들어간 이후에는 그만둔다. 튀니스에서 우연히 만난 상인에게 부모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 하던 중에, 플레이어와 줄리앙이 가져온 하룬 부모의 편지를 본 빅토리아가 살롱에서 추방을 빙자하여 부모 곁으로 떠나보낸다.
  • 그라데니고
    グラデニゴ. 61세.
    오랜 세월 베네치아의 요직에 취임해온 중진으로 현재는 10인위원회에 속해있다.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는 알비제를 경계하여 그를 파멸시키기 위해 여러 음모를 획책한다.
    영토를 내주고서라도 술탄과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쳐, 영토를 잃을 수 없다는 알비제와 반목하게 된다. 알비제의 공작에 의해 일시적으로 투옥되지만, 그 공작 자체가 줄리앙의 함정이었기 때문에 알비제 실각후에 바로 정계로 복귀한다. 알비제와 파이살이 사막의 보검을 손에 넣자, 사막의 부족장 중에 배신자를 심어두고 보검을 빼앗아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에게 바침으로써 강화를 이끌어내고 알비제를 좌천시킨다. 그 공로로 차기 원수로서 각광받게 되나, 프랑스의 압력에 굴복한 10인위원회에 의해 암살당한다.
  • 파이살
    ファイサル. 31세.
    [사막의 패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베두인의 족장. 신출귀몰한 낙타병을 이끌고 사막의 침입자를 상대한다. 반발하는 자에겐 용서없는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이집트를 지배하는 오스만 투르크에서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빅토리아가 빼앗긴 목걸이를 5천만 두캇에 낙찰받은 것 15  을 계기로 빅토리아 남매와 안면을 트고, 이후 알비제의 계획에 찬동하여 수에즈에 운하를 건설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한다. 플레이어가 찾아온 칼리프의 보검을 들고 오스만 투르크의 보복을 두려워하는 사막의 부족장들을 설득하기 위해 나서지만 배신자에 의해 사망한다.
  • 에마렛타
    エマレッタ.
    빅토리아의 시녀. 이리저리 감시를 피해 도망다니는 빅토리아때문에 고생하지만 매우 아끼고 있다. 수다때문에 알비제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한다.
  • 하메드, 마리암
    ハメッド, マリアム.
    하룬의 아버지와 어머니. 사막을 따라 이동하는 대상(隊商)으로하룬과 헤어진 이후 아들을 찾아 각지를 찾아 헤맨다.
  • 오군
    オグーン/Ogun. 19세. 190cm, 70kg.
    아프리카의 전사이며, 하룬네 대상(隊商)의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동물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야생의 감이 뛰어나며 얼핏 듣기에는 뜬금없는 말을 하지만 거짓말을 꿰뚫어본다. 줄리앙이 위험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으며, 줄리앙은 믿을 수 없다며 플레이어에게 칼리프의 보검을 맡긴다.

7. 세계일주[원본 편집]

  • 엘레나
    エレナ.
    세계 일주 도중, 라스팔마스에 기항한 플레이어의 배에 몰래 숨어드는 소녀. 로사리오를 목에 걸고 있다. 선원의 평가에 의하면 요리 솜씨도 꽤 수준급인 것으로 보인다.
    라스팔마스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이 된 할아버지에게서 플레이어의 배를 타고 향료 제도의 북쪽에 있는 마닐라로 가라는 편지를 보내와 밀항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세계일주를 하며 세계 일주를 달성한 마젤란의 함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마젤란이 남겨둔 예수상에서 피가페타의 수기를 발견하는데, 그 수기에서 엘레나가 마젤란의 숨겨진 딸이었음이 밝혀진다. 본래 마젤란이 항해를 떠난 사이 둘째아들 혹은 딸이 태어날 예정이었는데 둘째아들을 사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엘레나가 걸고 있던 로사리오는 본래 마젤란이 걸고 있었던 것.
    자신의 정체때문에 플레이어까지 위험에 빠지게 된 걸 알고 패닉에 빠져 어선을 훔쳐 타고 바다로 도망치지만 바로 해적에게 포위된다. 구출에 나선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은 뒤, 정신을 다잡고 끝까지 항해를 완수하여 아버지와 그 일행의 명예를 회복한다.
  • 디에고 바르보사
    ディエゴ・バルボサ.
    세계 일주에 나서게 된 플레이어에게 찾아와, 마젤란에 있다는 피가페타의 수기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수수께끼의 노인. 실은 마젤란의 큰아버지로 딸인 베아트리스가 마젤란과 결혼하여 장인이기도 하다. 마젤란이 사망한 후 외손녀인 엘레나를 양녀로 삼아 몰래 키워왔다. 피가페타의 수기를 찾아 마젤란 사망의 진실을 밝히고 싶어한다.
  • 후안 세바스티안 엘카노
    フアン・セバスティアノ・エルカノ. 실존인물 16  .
    5척으로 세계 일주를 떠난 마젤란의 함대에서, 유일하게 귀환한 빅토리아 호를 이끈 제독. 세계 일주를 최초로 달성한 인물로 추앙받으며 부와 영예를 한 몸에 받는다. 마젤란과 수없이 반목하며 지옥과 같은 망망대해를 건너 결국 향료 제도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하여, 그곳에서 벌어진 원주민과의 분쟁을 틈타 마젤란을 살해한다. 귀환시에는 아프리카 항로를 장악하고 있는 포르투갈을 피하느라 제대로 보급도 하지 못한 채 또다시 굶주림과 사투를 벌이며 아프리카를 빙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고생해서 얻은 부를 집에서 놀고만 있던 마젤란의 친족과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의 존재를 지워버렸으며, 그것을 밝히려는 엘레나와 바르보사, 마지막에는 플레이어까지 죽이려고 한다.
  • 페르디난드 마젤란
    フェルディナンド・マゼラン. 실존인물 17  .
    향료 시장 진출에 뒤쳐져 조급해하는 에스파냐 국왕에게 서쪽으로 우회하는 항로를 제안하여,  최초로 세계 일주를 시도한 포르투갈 출신의 항해자. 트리니다, 산 안토니오, 컨셉시온, 빅토리아, 산티아고의 5척의 배를 이끌고 세계 일주를 나서지만, 포르투갈인 대립관계에 있던 에스파냐의 함대을 이끄는 만큼 반란이 계속 되었고 원인 모를 화재로 배가 가라앉은 등 불운이 잇따른다. 각고의 고생 끝에 향료 제도에 도착하지만, 엘카노의 계략에 의해 사망하고 그의 공로마저 말소당해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다.

에피소드[원본 편집]

1. 아즈텍[원본 편집]

  • 콰우테목
    クアウテモク/Cuauhtemoc. 24세. 190cm, 70kg. 실존인물 18  . 
    테노치티틀란 남쪽에 자리한 클루와칸의 젊은 왕으로 아즈텍 황제 몬테수마 2세의 조카이다. 아즈텍의 재규어 전사단의 대장을 맡고 있었으나 현재는 독수리 전사단의 단장. 코르테스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은 것이 황제의 진노를 사, 지금은 교외에 유폐되어있는 신세. 친구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몬테수마 2세의 안위를 걱정하며 아즈텍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에게 적의를 드러내는 소치틀에게 과거를 뛰어넘으라고 충고한다.
    슬픔의 밤 19  의 날 황제를 구출하고 코르테스를 생포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코르테스를 죽이려는 총독을 막아서서 살려준다. 풀려난 황제가 또다시 신에게 의존하는 것을 보고 절망하지만, 언젠가 다시 또다시 재난이 온다면 그때도 나서서 막는 것은 사람일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소치틀의 원한을 풀어주려 하지만, 소치틀은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 소치틀
    ショチトル/Xóchitl. 18세. 160cm, 50kg.
    클루와칸의 소녀. 독수리 전사단장이었던 테노크의 동생이며 정략혼으로 틀락스칼라의 족장 아들과 약혼했다. 이후, 코르테스의 계략에 의해 틀락스칼라가 아즈텍에 반란을 일으키고, 코르테스와 아즈텍군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양쪽 모두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다. 특히 말린체에게 콰우테목이 아위소틀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테노크가 죽고 콰우테목에 의해 틀락스칼라가 멸망한 후, 타바스코로 도망치다가 말린체와 함께 코르테스에게 잡혔지만 도망친다. 반항적인 태도가 코르테스의 취향인 듯.
    포르토벨로의 라울과도 친분이 있다.
  • 에르난 코르테스
    エルナン・コルテス. 실존인물 20 .
    에스파냐 남부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506년 산토 도밍고로 넘어와 디에고 데 벨라스케스와 함께 쿠바 원정을 떠난다. 인망이 있고 실력도 있는 유능한 부하로 신임을 얻었으나, 라이벌을 암살했다는 의심을 받자 선수를 쳐서 다른 부하의 목을 베어, 그가 배신자라며 총독에게 바치는 등 광기 넘치는 행동을 보인다.
    아즈텍에서 모은 금을 전부 본국으로 보내지 않고, 상당수를 빼돌려 착복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다.
  • 말린체
    マリンチェ. 실존인물 21  .
    타바스코에서 소치틀과 함께 코르테스에게 잡혔을 때, 순순히 코르테스를 따른다. 소치틀에게 아위소틀의 죽음에 대해
    파이날라 족장의 딸로 본명은 말리날리. 우수하고 총명하기로 소문났으나, 속죄의 날에 태어나는 바람에 옆마을 소녀를 대신해 죽을 위기에 처했었다.
    콰우테목에게서 새로운 아즈텍을 위해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비현실적인 이상보다는 현실이 중요하다며 거절한다.
  • 테노크
    テノク.
    콰우테목과 함께 아즈텍의 황제를 지키는 독수리 전사단의 단장으로 우수한 전사였다. 소치틀의 오빠이며 콰우테목의 형과 같은 존재. 콰우테목과 함께 몬테수마 2세 에게 충성을 바쳤으나, 황제의 힘을 약화시키려는 코르테스의 계략에 의해 콰우테목과 함께 산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다. 콰우테목은 거세게 반발하지만, 테노크는 황제의 권위와 자기보다 어린 콰우테목을 지켜주기 위해 독수리 전사단의 단장 자리와 자신의 검을 콰우테목에게 넘겨주고 혼자 죽기로 결심한다.
  • 아위소틀
    アウィソトル.
    틀락스칼라 족장의 아들. 정략혼으로 소치틀과 약혼했지만 실제로도 서로 사랑했다. 반란을 일으키고 콰우테목과 싸우다 죽어서 소치틀이 콰우테목을 증오하는 계기가 된다. 반란을 일으킨 계기는 틀락스칼라의 힘을 아즈텍에 보여 인정받고, 힘을 합쳐 진정한 적인 코르테스와 맞서 싸우기 위해.
    후에 콰우테목의 증언에 의하면, 둘이 싸우던 도중 아위소틀이 어디선가 날아온 코르테스의 부하의 총에 맞는 바람에 콰우테목의 칼을 피하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보인다. 콰우테목은 과정이야 어쨌든 아위소틀이 죽은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사건의 전말을 굳이 소치틀에게 설명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던 듯.
  • 몬테수마 2세
    モクテスマ2世. 실존인물 22  .
    아즈텍 제국의 황제. 코르테스를 케찰코아틀로 믿고 그에게 금을 바치고 있다.
  • 디에고 데 벨라스케스
    ディエゴ・デ・ベラスケス. 실존인물 23  .
    쿠바의 총독으로 코르테스의 상관이다.
    라스 카사스에게서 코르테스의 전횡을 전해들은 에스파냐 본국에서, 코르테스를 토벌하고 아즈텍에도 새로운 황제를 세우라는 명령을 하달받고 플레이어를 부른다. 황금이 목적이냐는 라스 카사스의 심문에는 그저 코르테스가 보내온 황금에 눈이 먼 본국에서 시키는대로 할 뿐이라고 답한다.
    슬픔의 밤, 아즈텍에서 도망쳐 바다로 나온 코르테스의 함대를 습격하여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베라크루스에 상륙한 뒤 코르테스를 직접 죽이려고 하지만, 콰우테목이 그를 막아선다. 그 틈에 코르테스는 도망쳐버리고, 벨라스케스는 흥이 식었다며 돌아가버린다.

2. 마자파히트[원본 편집]

  • 라덴
    ラーデン/Laden. 32세. 190cm, 70kg.
    자바섬 마자파히트의 재상으로 브라위자야 왕의 이복형. 제 1왕자였으나 모친이 두번째 부인이었기 때문에 왕위를 잇지 못했다. 무너져가는 나라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명재상이었던 가자 마다 24  의 재래라고 칭송받을 정도로 백성들로부터 명망이 높다.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스승의 예언을 듣고, 과거 마자파히트의 권위의 상징이었던 크리스(날이 물결모양인 동남아의 단검 25  )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동생이자 국왕인 브라위자야를 무능하고 한심하게 생각하는 듯 하지만, 어렸을 때는 상당히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를 찾아 동생의 친위대장이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었을 정도.
    견실한 재상이기도 하지만 뒤로는 건달 패거리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 아브리자
    アブリーザ/Abreeza. 27세. 170cm, 50kg.
    자바 인근 해역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붉은 전갈]해적단의 두목. 붉은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아름다우면서도 강하고 잔혹하다. 상선들 뿐 아니라 군인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다. 라덴과는 면식이 있으며, 그의 의뢰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 사향을 즐겨쓴다.
  • 브라위자야
    ブラウィジャヤ.
    마자파히트의 국왕. 형인 라덴이 정처 소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다.
    예쁘장한 외모로, 이복 형인 라덴과는 그다지 닮지 않았다는 인상을 주는 듯. 어렸을 때는 사이좋게 지냈던 형이 갑자기 과거의 유물에 집착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
  • 제슬
    ジェスール.
    서쪽(아마도 아랍) 출신. 오른쪽 얼굴에 큰 상처가 있다.
    라덴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는 브라위자야에게 그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본인 역시 형과 매우 살가운 사이였으나, 형의 죽음과 관련되어 크게 틀어진듯 하다. 얼굴의 상처 역시 그 영향으로 추정.

3. 잉카[원본 편집]

  • 라우아
    ラウア/Lauer. 16세. 156cm/38kg.
    칩차 26 족의 소녀로, 10살때 잉카의 황제 와스카르 27  의 눈에 들어 태양의 무녀(아크랴 28 )가 되었다.
    신비롭고 추상적인 언동으로 실제 나이와는 다르게 느껴진다.
    본래 칩차 족장의 딸로 족장 후계자 수행을 위해 마을 밖으로 나갔다가, 납치되다시피하여 쿠스코로 끌려간 뒤 그대로 태양의 신전에서 유폐된 채 무녀로 살아왔다. 대무녀로 추앙받고 있으나, 스스로가 케추아 인이 아니기 때문에 가짜 무녀라 생각하며, 칩차의 정령을 볼 수도 없게 되었기 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굉장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과 만나며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칩차에 대한 미련을 정리하고, 칩차 인으로서 케추아 인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로 한다.
    슈렛텐와르다의 평가에 의하면 체구에 비해 완력이 있는 듯.
  • 로카
    ロカ. 15세.
    칩차의 어린 족장. 전대 족장이 외부인에게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인을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외부인에 의해 족장이 죽고 후계자마저 납치당한 사건을 겪고 폐쇄적으로 변한 마을 사람들에게는, 능력이 없어 정령도 보지 못하는 주제에 개방적인 정책을 펼치다 화를 입은 전대 족장을 흉내내고 있다고 비웃음 당한다. 본디 후계자는 라우아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본인은 족장 계승 의식에대해 잘 알지 못한다.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의식을 치러야 하는 스트레스때문에 마르고 수척한 모습.
    실은 본래 정령을 볼 수 있었지만, 아버지인 전대 족장 코이유르 쿠시의 유언을 따라 정령에 의지 하지 않게 된 것. 실제로는 지금도 정령과 소통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족장이 되기 전의 1인칭은 오레(俺)였으나, 족장이 된 이후에는 코이유르의 유언에 따라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 슈렛텐와르다
    シュレッテンワルダー/Jörg Scheck von Wald 29 . 32세. 187cm/74kg. 실존인물 30  .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짙은 갈색 머리카락, 연보라색 눈동자. 길고 날카로운 눈매에 정리된 눈썹, 여유있어보이는 입가. 혼자 둘 수 없는 분위기로 이성을 끌어당기는 미형.
    잔인한 면도 있지만 밝고 솔직하다. 술과 여성을 각별히 사랑하며 멋내기를 좋아하는 남자. 지저분한 일이 싫지만, 여성을 위해서라면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속된말로 간지를 중시하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지라, 누군가가 동정하면 매우 싫어한다. 건방진 말투의 츤데레.
    속칭 공작 드레스 레시피로 유저를 괴롭힌 NPC. 과거의 행적 때문에 도적기사로 불리운다.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여급, 지셀이 칩차의 거대한 에메랄드 [우미나의 영혼]에 대한 소문을 듣고 플레이어에게 찾아달라고 의뢰하자, 플레이어를 따라  찾으러 나선다.
    유일하게 외양과 말투 등의 상세 설정이 공개된 인물 31 .
  • 프란시스코 피사로
    フランシスコ・ピサロ. 실존인물 32  .
    에스파냐의 귀족 출신으로 이탈리아 전쟁의 영웅으로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하급 귀족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다. 발보아 원정대에 속해있었으나 엘도라도를 발견하기 위해 이탈한다.
    잉카의 황제자리를 놓고 아타우알파와 와스카르 사이에서 내전이 벌어지자 아타우알파 편에 서서 와스카르를 사로잡은 후, 방심한 아타우알파를 납치하여 군선 두 척 분의 금과 은을 요구한다.
  • 아타우알파
    アタワルパ. 실존 인물 33  .
    현 잉카의 황제. 피사로의 도움으로 침보라소에서 이복형 와스카르와 싸워 이기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라우아가 납치되어 왔을 당시, 와스카르에 의해 키토(Quito)의 감옥에 유폐되어있었던 것을 라우아가 구출해주었다.
  • 과만
    ワマン.
    로카와 라우아의 동생. 라우아가 납치된 후에 태어났지만, 정령의 힘을 빌려 라우아를 알아본다. 제대로 후계자 수업도 받지 못한 채, 족장이 되어버린 형을 걱정하는 마음에 라우아를 만나러 태양의 신전에 잠입한다.
  • 코이율 쿠시
    コイユル・クシ.
    칩차의 전대 족장. 정령에만 의지하는 칩차의 습관에서 벗어나 다른 민족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라우아는 납치당했고 본인도 거대한 에메랄드 제기(祭器)를 탐낸 피사로에게 살해당한다.
    살해당하기 직전까지도 로카에게 외부와의 교류가 필요함을 설득하며, 로카가 관습에 따르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랬다.
  • 쿠류
    クリュ.
    코이율의 부인. 케추아 인으로 희대의 무희로 불릴 정도로 춤을 잘 추었다. 코이율은 본인의 사망을 감추려 했지만 결국 알아차리고, 얼마 안가 사망한다.

4. Gran Atlas[원본 편집]

  • 조피
  • 트라데스칸트
  • 모건
  • 다테 마사무네
  • 이순신
  • 정성공
  • 진양옥

기타[원본 편집]

1. 항해자 양성학교 교관[원본 편집]

  • 아란
  • 안드레아
  • 그레고리
  • 마티아스
  • 스테라리오
  • 무트
  • 맥시밀리안

=== 3. Tierra Americana

===
  • 저스틴 스미스
  • 스미스 교수
  • 로렌초 데 메디치
  • 발렌슈타인

4. 2nd Age[원본 편집]

  • 알리아스
  • 카를 5세
  • 루크레치아 보르자
  • 체자레 보르자
  • 구스타프 2세 아돌프
  • 크리스티나

4. Gran Atlas[원본 편집]

  • 메르카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