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김채운

인천 유나이티드 FC No. 3

김채운 (金埰韻 / Kim Chaewoon)

등록번호

20190066

생년월일

2000년 3월 20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포지션

좌측 풀백, 좌측 윙어

주발

왼발

신체조건

176cm, 68kg

학력

남동초 - 광성중 - 대건고

프로입단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9~ )

국가대표

U-17 4경기 1득점

별명

-

개요[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좌측면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유틸리티성이 돋보이는 자원이다.

클럽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시절[원본 편집]

초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운동 능력을 타고났었고, 축구부 제의를 받아서 남동초 축구부에 들어갔다. 남동초 졸업 이후 본격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유소년 시스템에 들어가 성장했다. 광성중에서는 공격적인 위치에 자주 기용됐으나 대건고 진학 이후로는 수비에 비중을 두어 육성됐고, 점차 풀백 위치에 자리잡았다. 광성중-대건고 후배이자 그와 비슷한 포지션을 맡던 최세윤이 점차 공격적인 위치에서 실험받던 모습과는 대조적.

인천 유나이티드 FC[원본 편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준석, 황정욱과 함께 프로로 직행했다. R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는데, 김종진이 R리그 주전 레프트백을 맡으면서 본인은 대신 윙어 자리를 주로 소화했다. 김종진이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임대된 후에는 다시 풀백 위치로 돌아왔다.

2군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서브에 포함되었다. 경기 도중 이제호가 쥐가 나자 교체로 투입되었고 좌측 윙 자리에 배치됐는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인상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다만 이재성이 주는 패스를 받으러 가지 않고 기다리다가 차단당하는 바람에 실점으로 연결된 장면은 아쉬웠던 모습. 이 경기 이후로는 다시 2군으로 돌아가 시즌을 마쳤다.

2020 시즌에는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팬들에게 성장세를 입증했다. 등번호도 앞 번호인 3번으로 옮겼지만, 역시 한동안 2군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다가 시즌 중반 FA컵 수원 FC 원정에서 후반 90분에 김성주와 교체되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연장전 30분을 계속 소화하면서 플레이 타임을 가져갔는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듯. 그 후 리그에서도 서브에 종종 이름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 막판에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급박한 상황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감독에게 눈도장은 찍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 경력[원본 편집]

대건고에서 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U-17 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있으며, 4경기를 소화해 1득점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저돌적인 플레이를 즐겨한다. 직선적인 플레이가 매서우며, 발재간이나 킥력 역시 준수하다. 크로스 및 롱패스를 시도하는 횟수가 높으며 스피드를 앞장세워 밀고들어간 뒤 컷백을 하기도 한다. 풀백으로 보여주는 플레이는 홍철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알려져있다. 공격력에 비해 풀백이 갖춰야 할 수비력은 보완이 필요하며, 힘도 더 붙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도 투지도 있고 상당히 적극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라 수비 면에서도 종종 좋은 장면을 연출한다.

인천에서의 출전 기록[원본 편집]

1군[원본 편집]

시즌 소속리그 리그 FA컵 전체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9 K리그1 1 0 0 0 0 0 0 0 0 0 1 0 0 0 0
2020 K리그1 0 0 0 0 0 1 0 0 0 0 1 0 0 0 0
총합 1 0 0 0 0 1 0 0 0 0 2 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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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R리그 ===

시즌 R리그
출전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6 1 0 0 0 0
2017 8 1 0 1 0
2018 4 0 0 0 0
2019 13 1 2 3 0
총합 26 2 2 4 0

여담[원본 편집]

  • 김진야와는 초, 중, 고를 모두 똑같은 곳에서 나온 직속 선후배 사이이다.
  • 원래는 운동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남동초 시절 선생님이 부모님께 먼저 운동을 시키자고 제안하면서 축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 굉장히 적극적이고 자신이 넘치는 성격이다. 프로에 올라온 뒤 좌절감을 느끼거나 자신감을 잃는 선수도 많은데, 김채운은 오히려 프로에 와서 즐겁다면서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 입단 인터뷰 영상에서도 '긴 말은 안 하겠다. 운동장에서 보여주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 직후 애교를 부리는데...
  • K리그 유스 SNS 페이지에서 프로 직행 선수 스카우팅 리포트를 올릴 당시 황정욱, 이준석과 함께 프리뷰 영상을 찍었는데, 여기서 무려 "너희들의 몸을 즐겁게 해줄게"라는 말을 남겼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