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김종진(1996)

인천 유나이티드 FC No. 37

김종진 (金鐘辰 / Kim Jongjin)

등록번호

20190148

생년월일

1996년 3월 5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전라남도 여수시

포지션

풀백

주발

오른발

신체조건

179cm, 75kg

학력

미평초 - 강진중 - 용운고 - 인천대

프로입단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9~ )

강릉시청 축구단 (2019, 임대)

국가대표

선발 경력 없음

별명

금빛 날개, 인천대 마르셀루

개요[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선수를 시작할 때부터 측면 수비수 자리를 맡은 독특한 케이스이다.

클럽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시절[원본 편집]

김종진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미평초, 강진중에서 축구를 처음 배웠고, 이후 상주 상무의 유소년 팀인 용운고에 합류했다. 용운고에서는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이후 우선지명도 받았지만 상주가 군경팀이라서 콜업될 기회가 오지 않았다. 결국 프로로 일찍 진출하지는 못하고 인천대에 남게 되었는데, 이 시기에 황금기가 찾아온 인천대의 주전 멤버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대학교 2학년 때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불운도 있었지만 이겨내서 다시 주전으로 도약한 김종진은 대학교 4학년 때 김강국, [[주종대%5D|주종대]], 김호준 등과 함께 인천대의 중심 멤버로 평가받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원본 편집]

2.1. 2019년[원본 편집]

인천이 인천대와 협약을 맺으면서 인천대 선수들이 인천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김종진은 그 중에서도 인천행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언급되었다. 결국 1월 8일에 김강국, 주종대와 함께 인천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는 오피셜이 나오면서 정식으로 합류했다. 유일하게 빠른년생인 김강국과 달리 주종대와 김종진은 U-22 쿼터가 적용되지 않아서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김종진의 포지션인 풀백 위치는 인천의 고민거리이기도 해서 기량만 입증한다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시즌 초에는 욘 안데르센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해서 R리그에서만 주로 출전하고 있었다. 그래도 R리그에서는 이준석 등과의 호흡이 좋아서 나름대로 좋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안데르센이 경질당한 후 임중용 감독대행에 의해 FA컵 32강 청주 FC 전에 선발로 출전하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무난한 경기를 펼쳤지만, 팀은 청주에게 0 : 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김종진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으나, 패스를 주는 템포에서 종종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다.

해당 경기에서 입지를 반전시킬 정도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해서 다시 주로 2군에 머무르게 되었고, 인천대 동기 주종대가 유상철 감독에게 나름 눈도장을 찍는 상황 속에서도 입지를 올릴 계기는 찾아오지 않았다. 

2.2. 강릉시청 축구단 임대[원본 편집]

결국 2019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축구단으로 반 시즌 임대를 떠나게 됐다. 그런데 하필 임대 오피셜이 뜬 날이 김호남-남준재 오피셜과 겹쳐서 팬들 사이에서도 이 소식은 영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김종진 아웃 오피셜이 나오기 전에 김호남이 원래 김종진의 번호였던 37번을 받았다는 오피셜이 먼저 나와서 묘하게 순서가 꼬인 측면도 있었다.

강릉 임대 후 데뷔전은 꽤 빨리 치렀으나, 부상 등이 겹치면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고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인지 벤치에 머물다 끝난 경기도 있었다. 결국 6개월간 3경기 출전에 그친 채 임대가 만료됐다.

2.3. 2020년[원본 편집]

강릉 임대 과정에서도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인천 1군 소속으로는 크게 보여준 활약이 없어서 존재가 많이 잊혀져있었다. 그러다가 연탄봉사 현장에 등장해서 생존 신고를 했고 결국 2020년에도 인천과 동행하게 됐다. 전지훈련지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했지만 긴장한듯한 모습이 나와서 주전 경쟁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예상이 많았다.

시즌 시작 후 인천은 새로 영입한 강윤구, 김성주, 김준엽과 기존 멤버인 정동윤을 중심으로 윙백 자리를 채웠고, 나머지 선수들은 2군에 있어야 했다. 그나마 나머지 선수는 U-22 쿼터 적용 대상이라는 이점이 있었지만 김종진은 나이도 좀 있는 편이어서 상황이 많이 애매했다. 여름 이후 조성환 감독이 부임하면서 2군 선수들도 1군과 함께 훈련을 하게 됐지만 입지 자체는 후반기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선수라서 양쪽 측면을 모두 설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기동력과 체력이 우수하며 스피드도 갖추고 있어서 왕성하게 오버래핑을 나가고 윙어와 호흡을 맞추는 플레이를 주로 보여준다. 크로스의 질은 제법 괜찮은 편이지만, 선수 본인은 크로스보다 주변 선수와의 연계를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모습. 오른발잡이면서도 좌측에 주로 기용되서인지 일반적인 풀백의 모습보다는 인버티드 풀백처럼 중앙으로 들어오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다. 공수전환 속도가 빠르고 신체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이 김종진의 장점으로 꼽힌다. 수비 스타일은 달려들기보다는 침착하게 상대를 밖으로 몰아내면서 타이밍을 노리는 유형에 가깝다. 공을 잡으면 서둘러서 처리하기보다는 최대한 신중하게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잘 연결되면 좋은 장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격렬한 템포 속에서 집중력을 종종 잃는 모습이 나오는 점이나 경험 부족이 드러나는 장면 등을 들 수 있다. 공수전환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수비력 자체는 뛰어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아니어서 종종 허점이 발생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템포 속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공을 신중하게 처리하는 경향은 잘 풀리면 의미있는 플레이로 이어지지만,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치명적인 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일장일단이 있는 플레이로도 볼 수 있다.

여담[원본 편집]

  • 풀백 포지션에 서는 선수는 윙어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에서 전향한 케이스가 많은데, 김종진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풀백으로 소화했다. 이런 면모로 인해 '천상 사이드백'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 본래 오른발잡이지만 좌측에서 자주 뛰다보니 적응하기 위해 왼발을 사용하는 훈련에 매진했고, 그 결과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선수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