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김종우

블루 테크니션 지네딘 종우

프로필[원본 편집]

  • 이   름: 김종우 (金鍾佑 / Kim Jong-Woo)
  • 출생일: 1993년 10월 1일
  • 국   적: 대한민국
  • 출생지: 서울특별시
  •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 공격형 미드필더
  • 신   체: 176cm, 73kg
  • 주   발: 오른발

선수 경력[원본 편집]

유소년 시절[원본 편집]

원래는 매탄고가 아닌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기로 되어있었지만, 3학년 때 수원에서 열린 추계대회에서 대활약한 것이 매탄고 코칭스태프의 눈을 사로잡았고 결국 매탄고로 진학한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U-18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 시기 매탄고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받았을 정도로 포텐은 확실히 인정을 받았다.

K리그 드래프트 2012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우선지명을 받고 선문대학교로 진학하였다. 유려한 볼 터치와 시야, 훌륭한 패스 능력도 보유해 '선문대 지단'이라고 불렸다. 3학년인 2014년 전국추계연맹전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선문대를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하는 등 맹활약을 하

쉽지 않은 수원 초기, 수원 FC[원본 편집]

K리그 드래프트 2015를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우선지명 선수 자격으로 입단했다. 하지만 입단 후 팀내 포지션에 쟁쟁한 경쟁자들이 존재함으로 인해 주전 경쟁은 쉽지 않은 편. 결국 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K리그 챌린지의 수원 FC로 임대 이적하였다.

임대 기간 동안에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2015년 4월 19일 K리그 챌린지 매남 원정 경기에서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며, 2015년 8월 8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좋은 활약을 이어간 김종우는 주전 전력으로 도약하였고 이후 여름 이적기간에 합류한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시시와 김재웅과 함께 수원 FC의 중원을 책임졌다. 대부분 경기에서 두 선수들 보다 더 위에 위치하여 두 선수가 안정적으로 중원을 이끌면 김종우는 패스를 통하여 공격진에게 볼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우측 사이드 미드필더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는 활발한 폼을 보여주었다. 김종우는 리그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9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했으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자파의 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팀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공헌하였다. 4골 10도움으로 챌린지 베스트 11후보에까지 오르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수원 복귀[원본 편집]

수원 FC의 승격을 이끈 김종우는 이듬해 원 소속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복귀하였다. 2016년 1월 남해 전지훈련부터 팀 훈련에 참가한 김종우는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 연습 경기에서는 앙골라의 스포르트 루안다 벤피카를 상대로 해트트릭에 성공함으로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그런 이유로 2016년 시즌 개막 후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는 등, 서정원 감독으로부터 전폭적인 기회를 얻기도 하였는데, 수비 가담에 문제를 보이면서 점차 선발 구상에서 제외, 시즌 총 리그에서 3경기 출전에 그치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고 말았다. 그렇기에 2017년 시즌 전에는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이게도 팬들로부터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7년에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거듭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종우는, 보다 적극 수비에 가담하고, 공격 상황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예리한 패스로 공격을 이끌어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게다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4개의 도움을 올려 그동안 수원에서 공석에 가까웠던 오른발 키커 자리를 차지하였고, 잠시나마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의 도움 기록을 앞질러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하였다. 하지만 상승세는 2017년 9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끊기고 만다.

플레이 스타일[원본 편집]

패싱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공격 센스도 갖춘 선수이다. 미드필더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선수.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움직임과, 적극적인 돌파가 장기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체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빈약한 몸빵. 그나마 수원 FC 임대 시절 증량한게 저 모양이다. 또한 시즌이 진행될수록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 보이는 것도 아쉬운 점. 수원 FC 시절에는 김재웅 선수의 분전으로 수비 부담이 줄어 공격 성향을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으나,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 능력이 필수인 서정원 감독 전술에서는 힘에 부치는 모습을 자주 노출시키고 말았다. 또한, 공격 가담 상황에서 판단이 늦다는 지적을 데뷔 시즌부터 계속 받는 것도 아쉬운 상황.

이야깃거리[원본 편집]

  • 친동생이 안산 그리너스 소속의 김종석이다.
  • 별명이 매우 많다. 아오지단부터 시작해서, 킹종우, 빛종우, 축구도사 종우치 지네딘 종우 등등등... 유독 뼈와 관련된 별명이 많은 것은 그만큼 축구선수 치고 피지컬이 약하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별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력이 좋고 인기가 높다는 증거다.  차라리 깨박이로 밀고나가는게 2
  • 수원 삼성 공식 홈페이지나 중계 방송에 나오는 선수 프로필에서는 체중이 58kg으로 나오지만 사실 김종우는 비시즌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여 73kg까지 체중을 늘린 상태이다. 3  이와 관련하여 선수 본인도 감스트 방송을 통하여 하소연한 바가 있다. 실제로는 70kg이 넘는데 방송에서는 아직도 58kg으로 나온다고... 김종우의 하소연 선수 본인에게는 현재의 체격으로는 피지컬에 문제가 없는 듯 하다. 김종우가 말하는 '피지컬' 그리고 '아오지단'
  • 이러한 잘못된 표기로 인해 생긴 이미지가 선수 본인에게는 신경쓰이는 부분인 듯 하다. 프로필 수정만 간단하게 하면 될 일인데 이를 시정하지 않는 구단, 연맹, 방송사 모두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오지단이라는 별명을 싫어한다. 본인도 부정할 순 없는 별명이라고는 하지만 수원삼성 미디어 공식 인스타그램 관리자가 쓴 아오지단이라는 문구를 보고 "계속 아오지단이라고 쓸 거에요?"라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