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과 전문화
전사 성기사 사냥꾼 도적
무기 분노 방어 보호 징벌 신성 야수 생존 사격 암살 전투 잠행
사제 죽음의 기사 주술사 마법사
수양 신성 암흑 혈기 냉기 부정 정기 고양 복원 비전 화염 냉기
흑마법사 수도사 드루이드 악마사냥꾼
고통 악마 파괴 양조 운무 풍운 조화 야성 수호 회복 복수 파멸
드랙티르 기원사
황폐 보존 증강
드루이드(Druid)
Druid crest.png
무기 단검, 장착무기, 한손 둔기
장창, 지팡이, 양손 둔기
방어구 가죽 이하
전문화 조화 야성 수호 회복
자원 마나 기력 분노 마나
인간형 : 마나
역할 딜러(캐스터) 딜러(밀리) 탱커 힐러
선택 가능 종족 나이트 엘프, 늑대인간
타우렌, 트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드루이드는 동식물의 세계에 대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변신술을 구사한다. 드루이드는 치유 또는 원거리 주문 공격 전문화를 선택하거나, 표범 또는 곰으로 변신하여 근접 거리에서 싸우는 전문화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어둠땅 버전에서 캐릭터 생성을 할 때 나오는 툴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중 하나이다.

직업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 직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변신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클래스라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공격이나 치유 방식이 뭐든 '서서히 진행되는 느낌' 이다. DoT와 HoT 방식의 딜과 힐 위주로 공격한다.

  • 조화: 지속 DoT 기술인 달빛섬광과 태양섬광을 통해 딜
  • 수호/야성: 지속 출혈 피해로 탱/딜
  • 회복: 신속한 치유를 제외한 힐 기술이 HoT 방식의 힐

변신[편집 | 원본 편집]

드루가 인기 있는 이유. 와우가 서비스되는 동안 항상 탱딜힐은 가장 낮거나 애매하여 대부분 안 데리고 가는 수준이었지만 변신한다는 이유 때문에 드루이드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현재 드루이드는 다음과 같이 변신할 수 있다.

  • 전투 특화
    • 곰 변신: 탱 특화 변신. 체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 표범 변신: 근접 딜 특화 변신. 이 게임 필드의 최고의 사기 기술 은신이 가능해지고 출혈 대미지 위주로 공격하게 된다.
    • 달빛야수 변신: 원거리 딜 특화 변신. 팀원들에게 '달빛야수 오라'라는 버프와 귀여운 춤을 춰서 팀원들의 사기를 부여한다.
    • 나무정령 변신: 본래 힐 능력 강화 변신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나무정령 변신을 하지 않아도 힐 특화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달숲에서 나무정령으로 변신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을 판다.
  • 이동 특화
    • 날쌘 동물 변신: 날 수 없는 곳이나 캐릭터가 날 수 없는 상태라면 이동 속도가 40% 증가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전투 중이 아닌 상태에서 이동 속도라 자신의 탈것 숙련도와 똑같은 속도가 된다. 즉시시전 탈것에 낙마하지 않는 막강한 탈것이 된다.
    • 바다표범 변신: 수영 속도가 증가하고, 수중에서 호흡이 가능해진다. 바쉬르에서는 버그 때문인지 바쉬르 맵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데 3분도 안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폭풍날개 변신: 새로 변신해 날아다닌다. 이동 특화 변신이 다 그렇듯이 즉시시전+멍해짐으로 인한 낙마 없음이 있어 강력하다. 거기에 이 상태로 약초채집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토 노가다 캐릭으로 사용한다.
    • 탈것 변신: 특정 패치 이후에 날쌘 동물 변신과 탈것 변신이 같이 있게 되었고, 탈것 변신은 날아다니는 탈것으로 변신하지 않는 지상용 변신이다. 근데 이 상태에서 남을 태우고 글라이더도 펼칠 수 있어 2개 쓸 거를 1개만 쓰면서 글라이더를 아낄 수 있다. 단, 낙하 대미지도 고스란히 둘 모두 받게 되니 주의.

늑대인간 드루이드라면, 늑대인간 폼+인간 폼까지 합해서 열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단, 조화 드루이드가 아닌 드루이드는 10가지 모습 모두 변신하려면 30레벨 특성 중에서 조화 친화 특성으로 고정해야 한다. 그래야 달빛야수 변신을 사용할 수 있다.

엄청나게 많은 유틸기들[편집 | 원본 편집]

위 문단에서도 써있듯이, 드루이드는 탱, 힐, 딜 수치 같은거 보다는 유틸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도적과 함께 은신이 가능한 직업이다. 그래서 몬스터가 깔린 곳에 전투를 하나하나 하면서 쓰러뜨리며 가는 게 귀찮으면 걍 스킵할 수 있다.
  • 야성 전문화는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빠르다. 표범 변신 30% 증가와 이동속도 15%를 증가시키는 기본 특성 '고양이의 민첩함'을 합치면 실내에서도 기본적으로 뛰는 속도가 45%나 빠르다는 뜻이다.
  • 98레벨 군단 입장 이후 배우는 꿈길걸음 주문을 시전하면 언제든지 에메랄드의 꿈을 통해 아제로스의 각지를 연결하는 ‘에메랄드의 꿈길’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는 물론 노스렌드로도 갈 수 있으며, 정면의 차원문과 이어진 직업 전당 ‘꿈숲’은 부서진 섬의 발샤라에 위치하여 근처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직업 전당인 만큼 달라란과 직결된 차원문도 있어,[1] 마법사와 검은무쇠 드워프 정도를 빼면 유일하게 귀환석 없이도 이곳저곳 다닐 수 있는 직업.
  • 여행 형상 변신을 통해 탈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이는 기본 습득 스킬이기 때문에 별도의 탈것을 전혀 구매하지 않아도 최신 컨텐츠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상 탈것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여행 형상에서는 파티원을 태울 수 있기 때문에[2] 꽤나 희귀한 2인승 탈것도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변신이므로 즉시시전이며, 특정 오브젝트는 변신을 풀지 않아도 클릭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는 그림자 숨기로 전투를 풀고 바로 날아서 도망칠 수 있으며, 타우렌 드루이드는 약초를 빨리 캘 수 있는데 약초는 변신을 풀지 않아도 캘 수 있으므로 채집이 매우 편리하다.[3] 그 외에도 몹을 안 잡고 특정 퀘스트 오브젝트를 클릭하는 등의 소소한 편의성도 있다.
  • 변신 상태에서는 이미 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에게 걸리지 않는 변이나 참회 등의 메즈에 면역이다. [4]
  • 변신을 사용하면 이동 방해 효과를 모두 해제한다. 즉, 드루이드는 이동 방해 / 불가 효과에 사실상 면역이다. 필드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PvP에서도 강력한 장점이다.
  • 전투 부활, 태풍, 우르솔의 손아귀, 대규모 휘감기 등 다양한 유틸기를 전문화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낙하 피해 감소 기술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올빼미야수인 상태에서 쓰는 '날갯짓'이며 두 팔을 파닥파닥 거리며 낙하 속도를 줄인다. 사제의 공중부양이나 마법사의 저속 낙하와 같은 효과이다. 하나는 의외로 유틸 특성 '야생의 돌진'인데, 표범이나 곰 상태로도 하늘로 높이 띄워올리는 몬스터가 있으면 이 야생의 돌진으로 바로 낙뎀을 입지 않고 바로 착지할 수 있다. 특히 순록이나 올빼미야수 상태로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는 땅에 닿기 전에 눌러보면 한 번 더 점프하는 거나 다름없어서, 낙하 피해를 적게 받을 수 있다. 한번 점프하는 형태라 공중에서 한 번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유틸이 얼마나 강한지 특성 중 첫 번째 특성 부터 60레벨까지 보면 반 정도가 유틸기다. 특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6가지이며, 30레벨의 범의 질주, 소생, 야생의 돌진과 60레벨의 태풍, 우르속의 회오리, 대규모 휘감기이다. 30레벨과 60레벨로 각각 한개씩 해서 유틸이 두 개 더 추가된다는 뜻.

그 외 유틸로는 민첩 전문화의 "쇄도의 포효"나 지능 전문화의 달래기, 겨울잠도 있다. 수호는 곰 변신, 야성은 표범 변신 상태로 해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야성은 격전의 아제로스까지 딜 사이클 중에 힐이 들어갔다. (...)

그리고 군단에서는 에메랄드의 꿈길을 통해서 마법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음으로 아제로스를 편하게 다닐수 있게 되었다. 에메랄드의 꿈길을 통해서 판다리아를 제외한 아제로스의 여러곳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기 때문.

미친 기동성[편집 | 원본 편집]

드루이드는 미친듯한 기동성으로 유명하다. 위에 있는 유틸 기술 중에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유틸이 많은 것도 고사하고 돌진을 하거나 이동 불가를 해제 하는 것 등 여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기동성 관련 유틸 기술들이 매우 많다.

유틸 기술 '야생의 돌진'은 변신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동성을 늘려주거나,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돌진 기술로 변하거나, 날쌘 동물 변신에서는 앞으로 점프하고 올빼미야수 변신에서는 뒤로 점프 하는 등 기동력에선 절대로 꿀리지 않는다.

더불어 야성 드루이드의 경우 '고양이의 민첩함'이라는 지속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동속도를 항상 15% 늘려준다. 그리고 표범 변신을 하는 경우에는 이동 속도가 30% 더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45%의 속도가 더 붙은 상태로 시설 내부를 돌아다닐 수 있다. 그리고 이동 속도를 60% 정도 늘려주는 '질주'라는 기술과 '쇄도의 포효' 기술이 있는데 이것들도 기동성 관련 유틸이다.

그리고 날쌘 동물 변신은 아예 육해공에서 탈것으로 변신하는 기술이다. 육지에서는 순록 변신으로 돌아다니며 바다에서는 바다표범 변신으로, 하늘에서는 폭풍날개 변신으로 돌아다니는데 이거는 탈것 시전시간이 없이 즉시 변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건 모두 다른 직업들이 탈것을 탔을 때와 똑같이 속도가 증가한다.[5]

특히 바다표범 변신의 경우는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다른 직업들은 수중 탈것을 타도 호흡 미터가 떨어지고 결국 사망하게 되는데, 드루이드는 이에 대해 면역이 된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위에 적힌 야생의 돌진을 사용하면 수영 속도가 150% 더 증가한다. 바쉬르에서는 버그 때문인지 바쉬르 전역을 한 바퀴 도는데 5분도 안 걸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중에서는 약초채집과 오브젝트 상호작용을 변신한 상태로 그대로 할 수 있어서 다른 직업들 보다 편하게 오브젝트 상호작용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고 약초도 편하게 캘 수 있다.

반대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가장 기동성이 낮은 직업은 죽음의 기사이다. 공교롭게도 죽음의 기사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우주관에서 죽음을 조종하여 적을 공격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그 대척점에 있는 요소는 생명이며 드루이드는 생명과 관련한 직업이다.

직업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오리지널[편집 | 원본 편집]

초창기 야성 드루이드는 곰/표범 모두 특화하는 특성이었다. 이 방식이 분화된 건 판다리아의 안개 부터였다.

야성 드루이드는 던전과 전장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당시 야성 드루이드의 결함적 문제 때문에, 하이브리드 특성이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야성 드루이드 유저들은 한번 변신을 하면 항상 딜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이 시절 드루이드들은 변신을 한 번 할 때마다 마나의 20% 정도를 소비했다. 동물인 상태에서 힐을 못하기 때문에 변신을 풀고 서브힐 했다가 마나가 떨어지면 무기를 들고 평타로 싸워야 해서 변신을 푸는 행위를 기피했던 이유도 함께 했을 듯 하다.

다만 이런 식으로 딜에 집중해도 0.5인분도 제대로 못했다. 힐 역시 HOT식의 힐이어서 뭔가 부족하거나 오버힐이 되고, 이 시기의 힐은 주문을 걸고 바로 한 번 힐이 되지 않아 3초를 기다려야 최초 HOT 힐이 들어갔다. 근데 이마저도 0.8인분 정도였다. 하이브리드 중 가장 잘 맞는 역할이 힐러였고, 부족한 힐러 유저 수 때문에 드닥힐, "루이드는 치고 해라" 이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당시 만들어진 드루이드의 아이템들도 힐에 치중된 옵션을 가진 장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분위기 때문도 그랬다.[6] 거기에 조화 드루이드는 그냥 쓰레기 취급... 이 시기의 드루이드는 조화보다 야성이 더 붐이었다. 조화 드루이드는 잡몹과 전투 한 번만 하면 마나가 바닥났기 때문이었다.

드루이드는 동물 변신을 하면 인간형에서 야수형으로 변하게 되고[7] 이동 방해기를 풀어버리며 각종 변이 주문에 면역이 된다. 그래서 전장에서는 드루이드의 이동을 제약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기계공학을 배운 드루이드는 전쟁노래협곡 전장에서 3분내에 깃발 3개를 다뽑아오는게 가능한 유일한 클래스였다.

드루이드는 또한 언제든 달숲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드루이드 전용 퀘스트들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달숲에서 루테란 마을이나 썬더 블러프로 가는 히포그리프는 무료이다. 루테란 마을에서 다르나서스나 아우버다인으로 가는 것 또한 무료. 따라서 드루이드 유저들은 사실상 이 세 지역을 언제 어디서나 갈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이 시절 드루이드에게는 정말 커다란 약점이 세 개 있었다. 하나는 변신 상태에서의 핸디캡, 하나는 야수형이라는 것의 큰 단점, 하나는 출혈 피해에 치중된 딜이었다.

첫째, 오리지날 초기에는 변신을 한 상태에서는 NPC와 대화가 불가능했고, 보물상자를 열거나 물건과의 상호작용과 물약, 음식과 같은 아이템을 사용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동물이기 때문. 이부분은 클래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8레벨 정도 차이가 나는 플레이어를 만나도 그 플레이어는 물약이나 붕대 등을 감고 생존할 수 있는데 드루이드들은 그걸 못해서 지기 일쑤였다.(...)

둘째, 위에서 동물로 변신 시 플레이어는 야수형으로 변한다고 했는데, 이게 "야수 유형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 옵션을 갖고 있는 장비를 떡칠한 사람이라든가, 야수를 직접적으로 견제하는 능력을 가진 사냥꾼 같은 직업에게는 그냥 밥이 될 뿐이었다. 야수로 변하는 특성은 지금까지도 내려와서, 역시나 미니맵에 야수 추적으로 걸리고, 다른 직업들은 무기 막기나 방어, 막아냄의 경우가 있는데 곰탱은 회피, 빗나감에 의존해야 한다. 따라서 당시 드루이드 탱은 높은 체력과 방어도, 탱에 안 어울리는 회피율에 의존하게 되는 특성을 지녔고 지금도 내려오고 있다.

마라우돈 던전에서 사람들이 드루이드는 데려가지 않으려 했는데, 그 이유가 보스들 중 섬광탄을 던져서 야수에게 공포 효과를 부여하는 보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냥꾼이야 소환 해제하면 되지만 드루이드는... 오히려 야수가 전투에 참여하면 공포 때문에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다른 몬스터들을 끌어오니까 다른 사람들이 이 던전에서 드루를 채용하는 걸 기피했었다.

셋째, 이 당시의 고증 구현 같은게 쓸데없이 고퀄리티여서, 언데드형 몬스터 중에 육체가 없는 유령이나 해골형 몬스터, 기계, 정령, 돌연변이 몬스터에게는 출혈 대미지가 면역이었다. 거기에 아제로스의 모든 종족들은 자연 피해 저항이 기본적으로 5씩 있어서, 자연 피해를 위주로 딜을 하던 드루이드들은 죽을 맛이었다. 따라서 레벨업 속도도 모든 직업 중에서 가장 느렸다.

불타는 성전[편집 | 원본 편집]

리치 왕의 분노[편집 | 원본 편집]

대격변[편집 | 원본 편집]

판다리아의 안개[편집 | 원본 편집]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 원본 편집]

군단[편집 | 원본 편집]

이 확장팩을 들어오면서 굴욕적인 일들을(?) 많이 당하게 되었다. 달라란의 응급처치소에 가면 바닷속을 정찰하다가 하늘에서 떨어진 지옥불정령에게 맞아 바다표범 상태로 입원한 드루이드라든지, 높은산의 한 동굴에서는 표범 변신을 한 상태로 사냥꾼들에게 죽을 뻔한 타우렌 드루이드가 있다든지. 이건 블리자드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야성 드루이드의 숨겨진 형상은 올빼미냥이어서 사냥꾼 플레이어들이 올빼미야수를 테이밍하고 이름을 "야성드루"등으로 짓는다든지... [8] 더 자세한 내용은 세나리온 의회 문서를 참조하자.

"순간이동: 달숲"이라는 기술이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에메랄드의 꿈길로 가는 기술로 대체된다. 에메랄드의 꿈길은 직업 전당인 꿈숲부터 시작해서 그늘숲, 하이잘 산, 페랄라스, 회색 구릉지, 동부 내륙지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있다. 그리고 직업 전당에는 달라란으로 가는 포탈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1분짜리 쿨타임을 가진 달라란 귀환석이다... 이게 요긴하게 쓰일 때도 있는데 그중 하나로 사멸자 아르거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퀘스트를 진행할 때, 하이잘 산의 놀드랏실로 가라고 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는 그냥 하이잘 산 포탈을 타면 놀드랏실로 들어온다.

수라마르 성채 내에서 "가장무도회" 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표범 변신이나 날쌘 동물 변신을 하면[9] 마나호랑이로 변신한다. 표범 변신은 무장하지 않은 작은 마나호랑이, 날쌘 동물 변신은 무장한 마나호랑이 탈것이 된다. 게다가 무장한 마나호랑이는 다른 파티원들도 태울 수 있다! 하지만 곰 변신, 바다표범 변신, 까마귀 변신은 그저 몸이 투명해지고 살짝 보라색으로 변할 뿐이다.

직업 탈것은 올빼미같이 생긴 새로 변신하는 기술이다. 이름은 '대드루이드의 달빛날개 형상'. 폭풍날개 변신을 대체하는 기술이다. 순록처럼 파티원을 등에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다! 즉시시전이라 하늘에서 떨어지고 다시 변신하기도 가능하다. 이 경우 떨어지고 있는 해당 파티원은 낙하산이 펴진다. 상대 진영 대도시에 변신을 풀어 파티원을 떨어뜨리고 도망가보자 그러나 즉시시전 2인 탈것이라는 이점 때문인지 단점도 있다. 일단 탈것 목록에 추가되지 않아 업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캐 드루이드와 공유가 되기도 하는데 다른 직업들과는 달리 특정 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기술이라 탈것이라고 할 수 없다. [10] 어둠땅에 들어온 지금은 형상 잠금해제로 바뀌어서 이제 별 상관 없다. 또한 다른 직업들은 전문화에 따라 탈것의 색이 달라지고 직업별 고유 탈것 소환 모션이 있지만, 드루이드는 변신 모션 그대로이고 종족에 따라 색이 달라져서 굳이 색을 바꿀라면 현질을 하고 종족 변경을 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때부터 순록 변신의 춤 모션이 생겼다.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 원본 편집]

어둠땅[편집 | 원본 편집]

어둠땅 예상 빌드 정리 아래는 2020년 7월 중반 기준이며 빌드 단계이니 발표된 것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특성 태풍이 삭제되고, 새 특성이 추가된다. 나무 껍질이 12초 지속에서 8초 지속으로 너프당했다. 그 외 달빛섬광의 공격력은 줄고 지속시간이 짧아졌으며(16초 → 12초) 환생이 너프당했다. 체력 100%을 가지고 부활이 아니라 60%을 가지고 부활로 변경한다고 한다. 재생 역시 마나 소비량을 더 높였다. 특성 중 거센 강타가 5초 기절에서 4초 기절로 너프당할 예정. 아제라이트 개념을 남겨둔다고 했는데, 환생 특성 중 보호막을 씌우고 포만감을 부여하는것과 같은 특성 때문인지라도 너프시키는 모양이다.

어둠땅부터 변신 형상을 미용실에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변신 시 털 색이 피부색을 따라갔는데 이제는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미용실에서 피부색을 바꾸지 않아도 원하는 색의 곰이나 표범을 볼 수 있다! 그 외 유물 무기의 형상이나 불의 땅 표범 형상과 같은 특수 형상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11] 바다표범, 폭풍날개, 순록 변신을 기존에는 돌고래, 범고래, 파수꾼, 치타와 같은 문양 혹은 군단 문단에 있듯이 특정 NPC에게 대화하여 바꿔야 했지만 이것도 미용실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바다표범, 폭풍날개, 순록 변신을 기존에는 돌고래, 범고래, 파수꾼, 치타와 같은 문양 혹은 군단 문단에 있듯이 특정 NPC에게 대화하여 바꿔야 했지만 이것도 미용실에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야성 드루이드는 이제까지의 암흑기를 벗어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12] 언급으로는 전반적으로 버프를 하겠다고 했고, 딜사이클 중에 힐을 넣는 것을 제거하겠다고 했다. 재생 시 다음 2회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피투성이 손길을 똑같은 야성 기술(갈퀴 발톱이나 칼날 발톱, 흉포한 이빨)을 연속적으로 사용해야 도려내기의 공격력이 증가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연계 점수가 있어야 하는 흉포한 이빨만을 어떻게 연속으로 써 대신 갈퀴 발톱의 부가 특성 개방 레벨이 57레벨에서 31레벨로 대폭 줄었다. 도려내기 위주의 딜을 하라는지 도려내기의 공격력이 3% 증가한다고 한다. 그 외 칼날 발톱의 은신 시 공격력이 20%에서 100%로 대폭 상향할 예정. 생존 본능이 4분 쿨에서 3분 쿨로 줄어들 예정이다.

7월 말, 위 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기력을 생성하는 세 개의 다른 능력 시전"으로 바꿀 것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야성 드루이드의 기력 생성 기술은 "호랑이의 분노"라는 30초 쿨타임 기술 하나 뿐이었기에, 저 설명대로라면 딜 자체가 불가능했다. 추후 정식 발매 결과 기력이 아니라 연계 점수를 나타내는 것임이 밝혀졌다. 블리자드 코리아가 오역을 내거나 알아들을 수 없게 번역한다는 말이 2016년 경부터 있었는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비판문서를 참조바란다.

수호는 방어력을 올려주는 무쇠가죽이 민첩성 비례 75에서 90으로 버프받았다. 행동 불가의 외침이 모든 변신 상태에서가 아니라 곰 변신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바뀔 예정이다. 7월 중반 기준 크게 바뀐 건 없다.

회복은 평온이 향상되었다. 야드에게 있던 자연의 신속함이 이쪽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발동 시 재생과 휘감는 뿌리, 환생이 즉시 시전이 되는 것은 바뀌지 않았다. 꽃피우기와 피어나는 생명의 마나 소비량이 줄어들었다. 또 정신 자극을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면 자신에게도 반 정도의 효과가 들어오게 바뀐다고. 대신 회복과 무쇠껍질이 다소 너프당하는데 회복은 마나 소비가 조금 늘어나고, 무쇠껍질은 1분 쿨에서 1.5분으로 증가한다. 일정 레벨 이후로는 이게 걸린 대상의 치유 효과가 20% 증가한다고 한다. 신속한 치유가 이전처럼 재생, 회복, 급속 성장의 효과 중 하나를 제거하고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으로 바뀐다. 급속 성장은 마나가 줄어들었지만 버프가 걸리는 대상이 최대 6명에서 5명으로 줄었으며 회복량도 줄어든다고 한다.

4시즌[편집 | 원본 편집]

어둠땅 4시즌 공격대 던전에서는 드루이드의 모든 전문화가 전반적으로 쓸데가 없어서 0 전문화라는 초유의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와우에서는 특정 직업들 중 쓸데없는 전문화의 개수를 빼서 부르는 멸칭인 "2전문화"[13]보다 더 심한 상태이다. 딜러의 경우 2022년 8월 11일 기준 전체 피해량이 조화 야성 모두 최하위이며 탱커인 수드는 어그로도 튀고 하도 딜이 낮아서 국내에서는 '수드라'라고 불려지기까지 했다. 결국 쓸만한 게 회복 드루이드만 남아 드닥힐의 재림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마저도 조금 쓸만하고 폭딜을 해대는 보스 앞에서 서서히 회복시키는 힐이 무용지물이 되어 그리 자주 채용되지는 못한다. 더불어 9월 1일 기준 워크래프트 로그에서의 기록에서도 다른 직업들보다 평균 힐량도 떨어져 4전문화 모두 쓸모없어져 버렸다. 회복 드루이드는 최고점을 봐도 다른 직업들보다 많이 힐량이 떨어져서 쓸모없다는 평. 단 탱특인 수호 드루이드는 9월 초 기준 탱커들 중에서 딜 1위를 달성했다. 드닥탱 허나 딜만 세고 탱의 존재 이유인 몬스터 어그로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 수호 드루이드는 아무리 아이텝 레벨이 높아도 같은 탱커 직업인 방어 전사, 보호 성기사, 복수 악마사냥꾼, 혈기 죽음의 기사 등 여러 탱커 직업군들에게 어그로가 뺏긴다.[14]

4시즌 기준 드루이드의 모든 전문화가 PvE에서 제 역할을 못해서 버림받는 것은 맞지만 PvP에서는 야성 드루이드와 회복 드루이드가 막강한 능력으로 추앙받는다. 심지어 조화도 유틸에서는 그다지 꿀리지 않는다. PvP 전장에서는 기둥이 여러 곳에 있는데 그 뒤로 숨으면 캐스터들이 시야가 없다면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15] 근데 드루이드는 DoT 힐이 대부분이라 즉시시전 기술이 많은데, 기둥 뒤로 들어가면서 자신에게 힐을 막 걸고 상대방이 다시 드루이드를 봤을 때는 최소 반 이상은 피가 차 있는 걸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실상 무빙 힐이 가능하다. 조화 드루이드 혹은 조화 친화 드루이드의 경우 적을 뒤로 밀쳐내는 '태풍'이라는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황천의 폭풍같은 전장에서는 아예 정말로 이런 전법으로 승리할 수도 있다. 역시 이런 전법을 발견해내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

용군단[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확장팩인 용군단 부터는 특성이 전부 트리 형식으로 바뀐다. 그 중 주목받게 된 것은 '야생의 징표' 버프가 돌아온다는 것. 어둠땅에서 버프를 넣을 수 있는 직업은 사제(신의 권능:인내/체력 증가), 마법사(신비한 지능/지능 증가), 전사(전투의 외침/전투력 증가)였는데, 이제는 드루이드도 버프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버프의 효과는 마법 저항 3%증가와 피해량 3% 증가로 이전처럼 모든 능력치가 증가하는 강한 효과는 주지 않지만 쏠쏠하다.

드루이드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 관련문서
전사 (/유물 무기) 성기사 (/유물 무기) 사냥꾼 (/유물 무기) 도적 (/유물 무기)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발라리아르 바리안 하늘보루 은빛 성기사단
은빛십자군
붉은십자군
우서 빛의 성소 네싱워리 원정대 렉사르
헤멧 네싱워리
정조준 오두막 SI:7
데피아즈단
붉은해적단
발리라 그림자의 전당
사제 (/유물 무기) 죽음의 기사 (/유물 무기) 주술사 (/유물 무기) 마법사 (/유물 무기)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달의 여사제 안두인 황천빛 사원 칠흑의 기사단
스컬지
아서스 아케루스 대지 고리회 스랄
레가르
아제로스의 심장 6인의 의회
키린 토
카드가
제이나
메디브
수호자의 전당
흑마법사 (/유물 무기) 수도사 (/유물 무기) 드루이드 (/유물 무기)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불타는 군단 굴단 공포흉터 균열 음양파
리리
다섯 새벽 사원 세나리온 의회 말퓨리온
세나리우스
꿈숲 일리다리
불타는 군단
일리단 지옥 망치호
드랙티르 기원사
관련 단체 주요 인물 직업 전당
드랙티르
용군단 (검은용군단)
넬타리온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심하게 부정적인 이미지[편집 | 원본 편집]

국내 와우 커뮤니티에서는 심각한 찬밥 신세다.(...) 하이브리드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드루이드 캐릭터의 평균 DPS나 HPS를 퓨어 딜러나 힐러 특화 직업들 보다 약하게 설정한 것 때문에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작중 무능함을 강조한 무능 드립부터 위와 같이 "잠만 쳐잤다" 드립이나 아예 드루이드 전체를 싸잡아 욕하기도 한다.[16]

드루이드를 부캐가 아니라 본캐로 키운다고 말할 경우에도 변태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이것은 야성 드루라든가, 하이브리드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두루두루 기능이 많지만 강하지 않다"라는 문제 때문에 생겨난 일인데,[17] 이는 극단적일 정도로 효율을 추구하는 한국 서버 특성상 기피되는 직업이라는 점이 작용하기도 한다.

심지어 공식 직업 소개 영상들을 봐도 다른 직업들은 무난하다라든지 '대신 이러한 전문화는 고수들이 많이 하는 것이 낫다' 등으로 표현하지만 드루이드편에서만 항상 혹독하게 욕을 하고 다니거나 "귀여움이 없었으면 죽었을 직업" 드립이라든지 위와 같은 드립들을 사용하고, 드루이드의 단점을 가리려는 수작 아니냐는 말까지 한다. 심하면 드루이드를 하는 사람들을 "공격대에서 딜이나 힐 수치 깎아먹으려 게임하는 놈들"등 인간 쓰레기로 묘사할 정도다. 와우 팬들이 만든 풍자 영상이나 글 등을 볼 때 드루이드에게만 "짐승새끼들아" 라고 하며 욕설을 집어넣거나, 심한 경우 그냥 다른 직업들은 그냥 이름이나 축약어로 부르는데 드루이드만 짐승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맨 위 엄청난 유틸 기능 중 단점이 되는 게 있는데, 이것들도 드루이드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기게 한 원인 중 하나이다. 바로 약초채집. 드루이드들은 날쌘 동물 변신을 통해 날아다니면서 약초를 발견하면 다른 직업들은 탈것에서 내린 후 채집하는 것과 달리 드루이드들은 그대로 동물상태로 채집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매우 높은데, 마침 드루이드를 할 수 있는 종족 중에 타우렌은 다른 종족이 2초에 약초를 캔다면 타우렌은 종족 특성으로 약초를 캐는 시간이 1초도 안 걸리는 특성이 있었기 때문에 탈것에서 내리지 않고 빠르게 채집하는 타우렌+드루이드가 오토로 가장 자주 사용된다. 이 조합은 몬스터가 달려들어도 약초를 캐고 바로 날아올라 전투에서 회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사기라고 하며 너프시키라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다. 때문에 필드에서 뭔가 타우렌 드루이드 유저들이 순록 변신으로 떼로 돌아다니고 전부 이름이 이상한 드루이드 캐릭터들이라면 이들은 전부 오토이다. 신고해도 블리자드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문제이지만...

더불어 여기서 더 인식이 안 좋은 까닭은 이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맵에 있는 몬스터들을 죄다 끌어모으는데, 문제가 이들이 도망쳐서 전투에서 벗어나면 근처 평범하게 사냥하고 있던 애꿎은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오토 드루이드들이 애드시킨 모든 몹들에게 다굴맞아 죽을 수 있어 이런 오토들은 게임 내 시세를 망치는 것 뿐만 아니라 필드 사냥까지 방해하다보니 민폐가 따로 없어 더더욱 짜증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여담으로 인식이 나쁜 다른 직업들 중에는 죽음의 기사악마사냥꾼도 있는데, 이는 높은 레벨부터 시작해서 다른 대도시로 가기에 수월했고, 플레이어들에게 귓속말로 스팸 링크를 보냈기에[18] 이 두 직업도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스팸 낚시 사이트는 유저들이 각별한 주의만 하면 대처할 수 있어서 금방 사라졌다. 그런데 드루이드 같은 경우는 저 둘과는 달리 시스템적으로나 직원들이 처리해야 하는데, 죄다 그대로 놔두고 있어 드루이드에 대한 인식은 나락으로 가버렸다.

북미권에서도 드루이드가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듯 한데, 우선 북미권 커뮤니티에서 낮은 DPS+낮은 HPS를 대표하는 직업이 드루이드이다. 원래 드루이드의 설계가 천천히, 서서히 빌드업을 하거나 시간당 대미지나 힐 위주로 만들어져 있고, 다른 직업들처럼 즉발형 기술이 적어 이런 사단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Nixxiom Machinima의 작품에서도 다른 직업들은 병맛이긴 해도 직업 특징과 장점을 갖다놨지만 유독 드루이드만 수간물 보는 놈들+낮은 DPS가 특징이라고 해놨다. 아마 수간물 밈은 이 영상(후방주의) 때문에 그런 듯.

각주

  1. 입장하자마자 바로 왼쪽 길로 가면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깝기도 하다. 심지어 야외 취급이라 탈것도 타진다.
  2. 비행 형태 변신은 기본적으로는 혼자서만 날아다닐 수 있고, 군단 퀘스트를 완료해야 파티원을 태울 수 있다.
  3. 다른 직업은 비싼 돈 주고 하늘 골렘을 타야 할 수 있다.
  4. 대신 이때문에 사냥꾼의 야수 겁주기와 같은 야수 특화 기술이나 클래식의 경우 야수 추가 피해가 붙은 아이템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는 플레이어 상대로는 쥐약이다. 마라우돈의 보스 중 하나인 땜장이 기즐록의 섬광탄 기술에 맞고 도망치기도 했다. 섬광탄은 근처에 있는 야수를 도망가게 만드는 기술이다.
  5. 어둠땅부터는 변신 형상을 수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치타, 범고래, 나방 등 다양한 생물로도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
  6. 이는 오리지널 시절을 그대로 구현한 서버인 클래식 서버에서도 별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7. 그래서 초기 버전에서는 변신한 드루이드 시체에 무두질도 가능했다! 인간형 추적에서도 미니맵에 표시가 되지 않기도 했고 사냥꾼의 '야수 연구'가 걸리기도 했다.
  8. 군단 초반에서 엘룬의 낫을 구하는 퀘스트 중 엘룬의 낫을 받으려고 하는데 카라잔 암흑기수가 나타나 발로른을 죽이고 낫을 강탈해간다. 드루이드 관련 인물들 중에서는 우르속이세라가 타락하고,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으며 말퓨리온은 자비우스에게 포로가 되기까지 했다.
  9. 날쌘 동물 변신은 순록의 모습일 때 한정이다. 순록 변신은 정말로 순록의 모습으로 고정된다.
  10. 한때 탈것을 10% 빠르게 해주는 길드 지속효과는 드루이드의 변신에 반영되지 않았다. 탈것을 탄 다른 사람이랑 따라다니기를 하면 같은 길드원이라도 뒤쳐졌었다.
  11. 다만 불의 땅 표범은 베타 테스트 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판드랄의 불꽃낫을 가진 나이트 엘프가능하다고 한다. 달빛야수 형상도 아직 쿨 티란 인간만 사용 가능. 이와 같이 다른 형상의 외모를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미용실 기능 중, 늑대인간의 경우 휴먼 모습과 늑대인간 모습을 따로 만들 수 있게 되는 등의 자유도를 갖게 되어 호평을 받았으나, 동시에 드레노어 시절 사용되었던 시르벨라 폼은 적용할 수 있는지의 의견도 나왔지만, 2022년 9월 기준으로도 아직 부활하지 않았다.
  12. 그 기간이 거의 20년. 단 한번도 암흑기가 아닌 적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야드 붐이 온다'가 드루이드 유저들 사이에서 구호처럼 외쳐질 정도.
  13. 성기사에서 징벌 성기사가 딜러 직업인 주제에 하도 낮은 딜량 때문에 빠져서 2 전문화, 사냥꾼생존 사냥꾼도 2 전문화라고 불린다. 드루이드는 특이하게 4전문화이기 때문에 2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상위권에 랭크된 적 없는 야성 드루이드를 빼서 항상 3전문화라고 부르곤 했는데 다른 직업보다 전문화가 하나 더 많아 사람들은 아무리 패치가 잘못되어도 망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그게 실제로 일어났다.
  14. 심지어 마법사 탑 콘텐츠에서는 다른 탱커 직업들은 잘만 깨고 돌아가는데 수호 드루이드들만 남는 일도 일어났다. 해당 지역에 접속해있는 플레이어들을 보여주는 기능인 '/누구'를 사용하면 죄다 드루이드였다. 군단 시절엔 '곰성병기'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너무나 강력해서 쉽게 깰 수 있었지만, 어둠땅 와서는 버프에 물약에 룬, 마법부여, 보석까지 치장하고 1,000번 이상 트라이 해도 못 깨는 사람들도 생겼다.
  15. 그래서 '기둥박이' 라는 멸칭도 생겼다.
  16. 하지만 드루이드 직업 자체가 작중에서 무능하게 표현된 묘사가 많았다는 것은 팬들도 인정한다.
  17. 드루이드는 변신을 통해 각 직업 특성에 맞는 역할을 가지고, 딜러나 탱커 전문화라도 위급할때는 힐을 해서 연명할수도 있다. 근데 이런 식의 캐릭터가 다른 퓨어 직업군과 같은 수준의 성능을 낸다면 위에서도 나왔듯 모든 사람들이 드루이드만 키우지 누가 전사를 하고 사제를 하고 도적을 하고 마법사를 하겠는가 (...)
  18. 이거때문에 희귀한 운트라는 유행어가 생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