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월경(月經)은 2차 성징을 거친 인간여성이 주기적으로 겪는 생리 현상이다.

각종 중요한 날 직전에 터지는 것. 거의 모든 여자들을 귀찮게 하는 주적 중 하나.

의학적 설명[편집 | 원본 편집]

2차 성징을 지났거나 2차 성징을 겪고 있는 여성은 문제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전부 월경을 경험한다.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하여 증식하여 배아의 착상을 준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되며 이 현상을 월경이라고 한다. 가임기는 난자가 배란이 되어 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뜻하는 것으로 초경이 시작되는 나이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는 가임기라고 할 수 있다. 평균 초경 연령은 13세 정도이고 평균 폐경 연령은 약 50세 전후이다. [1]

주적[편집 | 원본 편집]

참을 수 있는 기타 배설 활동(예: , 오줌)과는 달리 참을 수가 없다. 게다가 이건 하루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길면 일주일까지도 간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은 물놀이를 못할뿐더러 불쾌지수도 평소보다 높다.

축축한 걸 속옷에 계속 붙이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짜증이 날 수밖에 없으니 이 기간 동안은 너무 귀찮게 굴지 말자.

생리통[편집 | 원본 편집]

직접 겪으면 정말 조물주에게 사이드킥을 날리고 싶어지는 일 중 하나

다른 말로는 월경통이라고도 표기한다. 기실 자궁 내에 출혈이 일어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자궁 자체의 통각은 꽤 둔한 편이라 한 번 오면 허리까지 아픈 기행을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생리휴가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군대에서는 여군에게 '여성보건휴가'라는 이름의, 생리휴가와 임신시 건강검진 목적의 휴가를 합친 매월 1일짜리 무급휴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교에서도 비슷한 정도의 생리공결제를 보장하고 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과격한 성향의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여성의 월경을 피를 싼다는 식으로 비유한 피싸개가 여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여성 비하발언이므로 사용을 지양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