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eine falsche Beschuldi-gung

원죄 eine falsche Beschuldi-gung
冤罪 eine falsche Beschuldi-gung
원죄.jpg
초회판 박스아트
게임 정보
배급사 윌플러스
개발사 란마루
제작 유라
작가 유우마
미술 유라
장르 ADV
보이즈 러브
출시일 2002년 9월 13일
플랫폼 Windows
모드 1인용
언어 일본어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회상 모드의 이벤트 신이 모자이크 처리가 안되 회수처리된 적이 있음.

원죄 eine falsche Beschuldi-gung》 (冤罪 eine falsche Beschuldi-gung / Enzai falsely accused)는 윌플러스에서 출범시킨 BL 게임 메이커 란마루의 데뷔작이다. 국내에서는 그대로 직역한 원죄로 알려져있으나 이 원죄(冤罪)는 일본의 고유 명사로 널리 알려진 누명을 의미하는 은어 엔자이(누명)가 옳은 표기이다.

BL계에서 매우 드문 성고문을 소재로 삼은 게임이라 갱뱅부터해서 강간, SM 플레이가 나오는 등 매우 하드해 논란을 일으켰었고 발매 당시에는 2005년에 나온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토가이누의 피》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었다.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에서 혁명을 이어 나폴레옹 시대의 절정기에 그늘이 보일 무렵, 똑같이 왕정을 축출해 의회정치와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을 시도한 나라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법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정부가 새 정치를 시작해도 변하지 않은 장소가 있었다. 무리한 폭력에 의해 지배되는 교도소.

그곳에, 한 명의 소년. 가이즈가 들어오게 되었다. 죄는 "살인". 판결은 "종신형"
그러나 그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 거리에서 불량스런 동료들과 절도하고 도망치다 경관에게 잡힌 그는 조사하던 자리에서 부질없는 살인의 여죄를 추궁받아, 부당한 재판에 의해 형을 살게 되어버린 것이였다.
그렇다면 살해당한 것은 누구이고 왜 살해당한 것인가? 그리고 누가 죽였는가?

감옥 안에서 가이즈가 눈앞에 본 것은 뼈아픈 폭력과 욕망, 마음에 병이 든 기묘한 죄수들, 그리고 동료라 믿었던 소년들의 배신감....
절망과 공포 속에서 소년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추구한다.
그런 그에게 힘을 준 것은 각각 마음의 어둠을 안은 사람들이였다. 알코올 중독의 변호사, 불량 소년과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전직 신문 기자와 전직 군인, 그리고 미쳐버린 광인....

그들의 경험과 지식, 정보를 조합했을때, 소년이 말려 들어온 무서운 음모와 이 교도소의 무서운 비밀이 밝혀진다.
그리고 가이즈는 자신 주위의 동료들도, 그처럼 누군가에게 의미없는 오명이나 죄를 뒤집어 씌어, 바라지 않고 현재의 처지에 폄훼되고 있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떨어져있는 사이에 존경하는 사람을 빼앗겨, 분노를 품고, 압도적인 권력에 굴종하고, 절망으로부터 진실에 눈을 감은 자. 그 가혹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마음마저 부숴버린 자....

"자유로워지고 싶어."

가이즈의 강한 마음과 행동은 그로부터 상처입은 동료들의 마음에 와닿을까? 그리고 그들의 심경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까?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주연[편집 | 원본 편집]

  • 가이즈 (ガイズ) / CV : 아마노 타츠키
주인공. 이기적이고 약간 무모한 면이 있지만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 판결을 받아 지옥같은 형무소에 복역하게 된다.
바르이다 한정으로 공이 되는 수 포지션의 주인공. 당시 발매된 BL 게임의 주인공답지않게 기가 드센 편이며 길디어스와 듀라에게 성고문을 당해도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집안형편도 없고 학교를 다니다 말아서 문맹. 덕분에 변호사 루스카의 도움이 없이는 문서를 포함한 증거물들을 읽지 못해 불이익을 당했었다. 가족으로 부모와 형이 있으며 형은 가이즈와 다르게 인텔리. 단 쇼타 캐릭터에 성우까지 여자라 《토가이누의 피》의 주인공 아키라처럼 아주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누명은 당연하지만 길디어스가 씌운 것으로 누명을 쓴 이유는 길디어스가 납치해서 성노리개로 삼은 소년 뮤카가 행위를 하던 도중 가이즈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 뮤카는 원래 가이즈 일당과 같이 지내던 동료 격되던 소년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진건 길디어스에게 납치되어서였다. 즉 가이즈가 누명을 쓴건 길디어스의 사적 복수 및 뮤카 대용품으로 찍힌 것.

조단역[편집 | 원본 편집]

주연급 조연
주인공을 사건에 끌여들인 장본인으로 악덕형사. 가이즈만 아닌 여러 가지 부당 체포로 무고한 인간들을 감옥에 보내고 있다.
공략 불가 캐릭터이나 관련 H신 이벤트는 매우 많고 가이즈와 엄청난 악연을 가진 스토리상 중요 인물이라 공략 캐릭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당당히 메인 히어로 및 간판 캐릭터 라인을 차지했다. 보통 이러한 PC 노벨 게임은 주인공 다음으로 소개되는 캐릭터는 메인 히로인(내지는 간판 캐릭터)이거나 제작사에서 밀어주는 마스코트격 캐릭터라는 증거.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뻔하지만 당연히 모든 사건의 진범. 무고한 인간들을 감옥에 보낸건 경찰총장인 볼아네의 의탁을 받고 정치적으로 위협될만한 인물들을 누명씌워서 감옥에 보내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가이즈를 알게 되어 감옥에 보낸건 사랑하는 소년 뮤카가 가이즈를 찾았기 때문에(말이 좋아서 사랑이지 일방적인 성폭력으로 뮤카는 길디어스에게 강간당하는 와중에도 가이즈를 애타게 찾았었다.) 배신감으로 뮤카를 죽였고 가이즈에게 복수를 할 겸 제2의 뮤카로 삼아 성노리개로 만들기위함이였다. 트루 엔딩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의 해피 엔딩에서는 죄악이 밝혀져 유죄 선고를 받는다.
교도소의 간수. 죄수를 부려먹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라는 근본부터 변태에 악인.경찰총장 볼아네의 막내아들로 감옥 안에서 제멋대로 하고 있다.
악역에 공략 불가 캐릭터지만 프롤로그부터 가이즈를 신체검사 명목으로 성추행을 하고 바르이다를 노리개로 삼아 가지고 노는 등 비중이 높은 편. 공략 불가라지만 일방적으로 배드엔딩으로 빠지는 루트에서는 가이즈가 듀라의 애완구가 되거나 듀라에게 입막음용으로 살해당하기도 한다.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소설판[편집 | 원본 편집]

비블로스에서 소설판이 나왔었다. 원작 게임을 베이스로 쓰여진 것이라 매리트는 없다.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3화 분량으로 트루엔딩 루트를 베이스로 삼은 OVA로 나온 적이 있었다. 문제는 OVA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작붕이 매우 많고 분량을 압축하는 바람에 나름대로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게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H신만 난무하는 포르노 애니메이션처럼 나왔다는 것.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초회판이 발매되었을때 회상 모드의 특정 H신에서 성기 부분이 모자이크가 안되 경고를 먹고 전량회수되어 수정된 적이 있었다.
  • 게임 제목처럼 주인공이 누명을 써서 수감원 및 간수에게 능욕당하며 증거를 얻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추리 요소는 뛰어난 편이 아니다. 오히려 누가 범인인지 대놓고 알리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