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크(Watermark)는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인쇄물에 한 눈에 알아채지 못 하도록 교묘하게 인쇄된 표시나, 저작권자를 밝히기 위해 이미지 파일에 삽입되는 일종의 상표를 이르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워터마크라고 하면 후자의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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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마크는 '이것은 내가 만든 그림'이라고 저작권자를 밝히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주로 언론사 기자가 캡처한 사진을 무단복제하지 못 하도록 사진 모서리 부근에 언론사의 상표를 집어넣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 아무리 비영리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남이 퍼가는 행위를 민감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누가 만들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히거나, 블로그 홍보 목적으로 워터마크를 첨부할 때도 있다. 하지만 가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캡처한 스크린샷 등 남이 만든 저작물에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자신의 것으로 변조시키는 일종의 적반하장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그림 커뮤니티 사이트 pixiv에서는 이와 비슷한 용도로 일러스트 배경 부분에 서명을 넣어 누가 그렸는지를 밝히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