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급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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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의 호위함이며 포항급과 함께 해군의 주력함 위치에 있었으나 이젠 후계함인 인천급과 대구급에 의해 대체될 예정이며 네임 쉽 울산함을 포함한 몇몇 함들은 퇴역된 상태이거나 훈련함으로 운용중이다

한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현대식 대형군함이며 이 울산급의 건조는 후에 해군의 다른 주력함들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되었고 그렇기에 울산급은 현 해군 함정들의 선조격의 함정이다

일단은 호위함으로 분류되지만 개발과 건조 당시에는(80년대 이야기다) 무려 구축함(...)으로 분류되는 등 당시 해군의 영 좋지 못했던 상황을 보여준 애초에 이 울산급 호위함은 상당히 독특한데 대형 군함으로 사실상 대형 고속정이나 고속함이라 할만큼 호위함 치곤 상당히 아스트랄한데 구축함이라고 부르는 함정을 고속항주에 초점을 맞추고 함포 위주의 무장체계를 탑재하는 당시 시대에도 뒤떨어지는 무장체계를 운용했고 함수 함포는 아예 갑판보다 위에 있는 일반적 상식의 호위함이나 구축함과는 거리가 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설계를 한 이유는 당연히 북한 해군 때문이었고 북한 해군의 미사일 고속정이나 간첩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는 대형함정을 요구하면서 고속정과 호위함이 섞인 형태의 군함이 나오게 된것이며 함포의 위치도 빠른 간첩선이나 고속정에 대해 시야 확보를 위해 높은 위치에 설치한 말 그대로 구축함의 탄생 배경을(어뢰정의 공격을 막기위한 비교적 소형의 전투함을 개발하게 된것이 초기의 구축함) 충실하게뭔가 이상하지만 따른 함정이라 할 수 있다

초기엔 별별 문제도 많이 발생했고 울산급에서 발생한 함 불균형 사건 당시 콘크리트를 부어 문제를 해결하는 초기 함정 개발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