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객차

Alzeyer Bahnhof- auf Bahnsteig zu Gleis 2- Richtung Bingen (RB Doppelstockwagen) 22.7.2009.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철도 차량의 객차 중에서 별도의 동력은 없으나 운전실을 그대로 가져다 놓고 그 자리에서 기관차를 운전할 수 있게 한 객차를 의미한다. 기관차 견인 방식에 적용가능한 것으로 순방향으로 운행할 경우에는 기관차가 열차를 끄는 Pull방식으로, 반대 방향으로 운전할 때는 기관차가 뒤에서 열차를 밀어주는 Push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통상 기관차 견인 방식 열차의 경우 목적지에서 다시 돌아올 경우 선두부의 기관차를 열차에서 분리, 다시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재편성 작업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전차대까지 가동해야 하는 번거로운 입환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런 작업을 할 필요 없이 기관사가 맨 끝에 있는 운전객차로 이동해서 바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중간의 객차에 별도의 제어 관련 설비를 장치를 해야 하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만일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런 것을 생각하고 반영을 해 두었으면 모르지만 기존의 객차들을 개조하는 경우라면 꽤나 머리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편성의 자유도에도 제한이 걸릴 수 있는데 중간에 제어 중계 설비가 들어가 있지 않는 객차와의 혼합편성은 불가능해진다. 한국의 기관차 견인 무궁화호처럼 짬뽕편성을 자주 하는 경우라면 애초에 도입이 쉽지가 않을 수 있다.

추진운전의 경우 탈선 위험이 커서 최대속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고속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도입 국가[편집 | 원본 편집]

각주